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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술-광주비엔날레 9월 개막
떠들썩한.미술의 해'도 아니고 외국의 주요 아트페어가 정한. 한국의 해'도 아니지만 올해도 미술계는 바쁜 나날을 보낼 것같다.미술시장 전면개방이라는 긴장 속에 많은 볼만한 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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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미술 전시회 일정
〈광주비엔날레〉 ▶9월1일~11월27일.97광주비엔날 레' 〈국립현대미술관〉 ▶2,3월.크리스티앙 볼탄스키 회고 전' ▶2,3월.한국현대미술97' ▶6,7월.니콜라이 신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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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 볼만한 공연.전시회-전시회
아침에 라디오에서 들었던 노래가 하루종일 입에서 떨어지지 않듯새해 첫날 감상한 미술작품은 1년동안 내 마음 한구석에 뿌듯한감동으로 남지않을까.어디서 어떤 작품을 보면 좋을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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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미술가 한눈에 '아르비방' 全55권 완간
국내화단을 이끌고 있는 젊은 화가들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파악하게 하는 시공사의 『아르비방』(생동하는 미술)시리즈가 전 55권으로 완간됐다. 미술대중화와 우리 미술의 해외소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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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을 만나러 가는 길"펴낸 고제희 과장
지난 3년동안 전국에 흩어진 역사 인물들의 묘를 순례한 사람이 있다.삼성문화재단 문화사업실 고제희(高濟熙.38.사진)과장.직장일에 쫓기면서도 주말.휴일을 이용해 1백40여기를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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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 특별전
…국립전주박물관과 호암미술관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탄신2백50주년 기념 단원 김홍도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호암미술관이 소장한 단원의 산수.풍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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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손목시계작품'선봬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白남준씨가 스워치사 플라스틱 손목시계의 자판과 시계줄을 캔버스로 하고 직접 작곡한 멜로디를 알람소리로 사용하는 시계작품 「재핑」(사진)을 제작했다.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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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하우스의 화가들' 서울 나들이
지난해 미술의 해를 맞아 광주비엔날레와 중앙비엔날레등을 비롯,대규모 전시로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인 미술계는 올해도 의욕적인 기획전시를 마련해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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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이경성씨 수묵인물 연작展
원로 미술평론가 李慶成(76.호암미술관 고문.사진)씨가 서울이태원에 있는 문화공간 로탄다(793-4123)에서 수묵 인물화 작품전을 갖고 있어 화제다. 전시작품은「인물」을 주제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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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튜디오프로그램 참가작가전-13일까지 미술회관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연구소」가 주관,전세계 12개국의 신진미술가들이 1년동안 함께 작업하면서 현대미술의 조류를 서로 익히는 「국제스튜디오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국 작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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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고려나전칠기 국당초문 경함
국토의 25%가 바다보다 낮은 네덜란드.관문인 스키폴 공항에서 시원하게 뻗은 고속도로를 20여분 달리면 수도 암스테르담에도착한다.부챗살 모양으로 펼쳐진 운하,중세풍 붉은 벽돌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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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주최-도밍고 내한공연 환영宴
27일 밤 「세기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두번째 내한공연이 끝난후 올림픽체조경기장 로비에선 조촐한 환영리셉션이 열렸다. 삼성전자 주최의 이날 리셉션에는 姜晋求 삼성전자회장.도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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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고려국보전
여름방학이 시작된 뒤로부터 크고작은 전시장에 학생관람객들이 넘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전시장은 단연「대고려국보전(大高麗國寶展)」이 열리고 있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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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嚴經 寫經추정 종이뭉치 발견-구례 화엄사 5층석탑서
통일신라시대 대표적인 사찰인 전남구례 화엄사 5층석탑안에서 22과의 사리가 든 장엄구(莊嚴具)와 함께 화엄경의 사경으로 추정되는 종이뭉치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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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紺紙金泥 大寶積經 券32
일본 교토(京都)국립박물관은 신정연휴가 끝난 지난 1월4일부터한달간 『고사경(古寫經)』특별전을 개최했다. 사경은 간단하게 말하면 불교의 경전을 베껴쓴 것이다.그러나 쓰기가 간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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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고려 지장보살圖
도쿄(東京)시내 중심가를 관통하는 지하철 긴자(銀座)선은 도쿄시내 10개 지하철노선 가운데 제일 먼저 놓인 것이다. 이 노선의 남서쪽 끝에 해당하는 오모테산도(表參道)역에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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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청자辰砂彩唐草文 대접
『책으로만 보았던 이 명품을 마주했을 때의 감격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정신이 완전히 나갈 정도로 거기에 빠져 며칠 내내기분이 상쾌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동행했던 미국 클리블랜드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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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고려국보전-15일부터 호암갤러리
10권의문학이론 서적이 한권의 소설이 주는 마음의 떨림을 전달하지 못하고,음악평론가의 명쾌한 분석이 한곡의 교향악이 선사하는 선율의 하모니를 담지 못하듯 미술품에 담긴 감동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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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려나전칠기 菊唐草紋경함
일본 교토(京都)는 지난해 서울이 정도(定都) 6백주년을 기념한 것처럼 정도 1천2백년 기념행사를 1년내내 개최했다. 교토가 일본 수도가 된것은 794년 이곳에 중국 당나라 수도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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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청자 辰砂彩연화문 표주박주전자
찰스 랭 프리어(1854~1919)는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센터 안에 있는 프리어미술관을 세운 장본인이다.그가 한국미술품에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韓美 수호조약 체결후 14년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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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화 120점 한권의책으로-시공사서 출판
일본 도쿄(東京) 정가당 문고(靜嘉堂文庫)미술관의 『수월관음도』,시코쿠(四國) 常德寺의 『열반도』,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지장시왕도』등. 5월7일 부처님 오신 날에 이미 알려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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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의 위상"展-의도적 연출이 현대조류
국내미술관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사진전시회가 경주 선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5월31일까지).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 14명의 작품이 나란히 걸린 『사진,오늘의 위상』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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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예술상 수상 백남준
『내 나이는 먹었어도 비디오 예술은 아직 유년기야.한 10년은 할 일이 남아있어.』 비디오아트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있는 백남준(白南準.63)씨의 시간과 세계에는 여전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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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팔대보살도 日나라 松尾寺소장
고려시대의 우수한 문화를 자랑할만한 문화재로 고려청자와 나전칠기.고려불화 세가지를 나란히 손꼽을 수 있다.이중 청자를 빼놓고 불화나 나전칠기는 국내에 남아있는 물건이 거의 없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