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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뱃길, 해안길…인천 앞 바다 삼형제 섬 여행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24) 시도와 모도를 잇는 연도교 옆 바위섬에 설치된 조각. 원래 3개였으나 태풍에 하나가 멸실됐다. [사진 김순근] 인천공항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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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낮엔 공무원, 밤엔 소설가…"글쓰기는 바느질"
7급 공무원인 김소윤(38) 작가가 지난 11일 본인 일터인 전주시의회 사무국 의사과 사무실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있다. 전주=김준희 기자 ━ "난 재능 없나" 좌절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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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청년 석·박사들이 동네책방 연 까닭
전북대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한 석·박사들이 연 카페형 서점 ‘책방놀지’ 내부. [김준희 기자] “대형 브랜드 서점과 비교해 책의 종류나 수는 적지만 우리가 소개하고 싶은 책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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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동네서 책 팔며 놀 궁리하는 청년 석·박사들
'책방놀지'의 북매니저 임주아 시인. 전주=김준희 기자 '종이책은 죽었다'고들 말한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장을 넘기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린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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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 등반 월드챔프 “올림픽 종목 빨리 됐으면 …”
아이스킹 박희용. [사진 주민욱 작가] 박희용(36)은 ‘아이스 킹(Ice King)’으로 불린다. 2006년 이후 줄곧 아이스클라이밍(빙벽 등반)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한국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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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킹' 박희용 "올림픽 정식종목 될 기회 차버린 산악연맹 책임져야"
아이스킹 박희용. [사진 주민욱 작가] 박희용(36)은 ‘아이스 킹’으로 불린다. 지난 2000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거쳐 2006년 이후 줄곧 아이스클라이밍(빙벽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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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내 일은 내가 만든다"… 전주 '청년상상놀이터'
지난해 12월 27일 전주시가 청년들의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청년상상놀이터'에서 이곳에 입주한 청년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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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타이포그래피로 새로운 책 세상 연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북 디자이너 정병규의 한글연구소 삼례책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정병규 책박물관디자인 17년’전의 포스터와 함께한 정병규 한글연구소장. 검은 마스킹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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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히스토리 보이즈’ 박은석&손승원 인터뷰
데이킨 역의 박은석 배우(왼쪽)와 포스너 역의 손승원 배우(박은석) “작품 하나하나 할 때마다 더 나은 인격체가 되어가고 있는 거예요.”(손승원) "지금 10대의 제일 큰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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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김경재 신임 자유총연맹 회장
청년·여성 역할 대폭 확대해 조직 환골탈태시키고 ‘통일운동 선봉대’로 만들 터… 지속적인 인재교육·육성 통해 연맹을 보수진영 ‘인재의 보고(寶庫)’로 키워나갈 것김경재 제16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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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 되는 파이크 작품 되살릴 방법 찾을 것”
1980년대 초부터 백남준의 예술공방에서 협력자로 일한 5명. 왼쪽부터 이정성, 마크 파스팔, 폴 게린, 노만 발라드, 요헨 자우어라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들은 ‘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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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웹툰으로만 볼 걸" 이라는 말은…
"'웹툰으로만 볼 걸'이라는 말만은 듣고 싶지 않아요."화제작 '치즈인더트랩'(이상 치인트)에서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이 소감을 밝혔다.박해진은 22일 영등포 타임스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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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어려워" '치어머니들?'
"'웹툰으로만 볼 걸'이라는 말만은 듣고 싶지 않아요."화제작 '치즈인더트랩'(이상 치인트)에서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이 소감을 밝혔다.박해진은 22일 영등포 타임스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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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웹툰으로만 볼 걸'이라는 말만은 듣기 싫다"
"'웹툰으로만 볼 걸'이라는 말만은 듣고 싶지 않아요."화제작 '치즈인더트랩'(이상 치인트)에서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이 소감을 밝혔다.박해진은 22일 영등포 타임스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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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유정,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어렵다"
"'웹툰으로만 볼 걸'이라는 말만은 듣고 싶지 않아요."화제작 '치즈인더트랩'(이상 치인트)에서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이 소감을 밝혔다.박해진은 22일 영등포 타임스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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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웹툰으로만…' 이라는 말 듣고 싶지 않아"
"'웹툰으로만 볼 걸'이라는 말만은 듣고 싶지 않아요."화제작 '치즈인더트랩'(이상 치인트)에서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이 소감을 밝혔다.박해진은 22일 영등포 타임스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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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연출자 꿈, 우리 힘으로 직접 만들어가요
16~18세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팀 아련새길. 이번 공연에선 총 9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 아련새길]가수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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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또봇·바이클론즈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사진=황정옥 기자우리는 한때, 마트 장난감 코너에서 변신자동차 또봇을 붙잡고 사달라며 서럽게 울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쥬쥬 피아노를 치는 친구를 부럽게 바라봤고, 콩순이를 동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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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아프리카 독재국가에 조형물을 지어준 이유는
전시장 로비 위, 철사줄로 매달아 둔 주기적으로 비닐봉지가 파르르 떨리며 부스스 소리를 낸다. 최승훈ㆍ박선민의 '모든 떨리는 것에 대한'이다. 1층과 3층 전시장에는 수백개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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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살기로 무대를 지켰다, 어느덧 60년
연출가 임영웅은 소극장운동의 아버지다. 1969년 세운 신촌 산울림소극장은 자녀들이 꾸려가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백발의 노인은 여전히 꿈을 키우고 있었다. 언제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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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공부가 즐거워요, 노년에 부는 열공 바람
인생은 언제나 도전이다.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대 본부 앞에서 함께한 꽃할배?꽃할매 대학생. 왼쪽부터 박홍기(68)·김도현(72)·김인자(63)·이희정(62)씨. 젊은이들과 함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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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본존불 대좌가 흔들리고 있다
한국 조형미의 걸작품인 석굴암(국보 제24호)의 균열 상태가 심각하다. 본지가 지난 2, 7일 두 차례 현장 취재한 결과다. 취재팀은 1976년 석굴암 외부 미공개 조치 이후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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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년 비바람도 견뎠다 … 그림으로 쓴 이 땅의 첫 역사서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 위에는 지붕바위, 옆으론 병풍처럼 가려주는 바위까지 있어 오랜 세월 동안 빗물에 젖지 않는 신비스러움을 간직해 왔다.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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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작가 김종록의 ‘붓다의 십자가’ 내주부터 j 연재
소설 ‘붓다의 십자가’가 다음 주부터 j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거란·몽고의 침략기, 유린당하고 가시밭길 같던 이 땅의 삶. 하지만 국난기에 고차원 정신문화를 일궈낸 고려인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