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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훔쳐쓴돈 갚아야지…하루도 잊은적이 없다"|15년만에 돌아온 「양심」

    학교 공금 15만8천여원을 유용했던 한 전직교사가 양심의 가책을 견디지못해 15년만에 재직때 유용했던 돈과함께 사죄의 편지를 서울시교육감앞으로 보내왔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이 돈

    중앙일보

    1981.11.13 00:00

  • 「한미백년」의 주역들|신미양변과 「로저즈」제독|「강화상륙」과 「인천상륙」의 기록

    한·미 수호초약체결을 계기로 한 한·미 관계가 내년으로 수교1백년을 맞는다. 「로저즈」제독의 「포선외교」로 막이 오른 한·미 관계가 「우방」으로 그 위치를 굳히기 까지는 그야말로

    중앙일보

    1981.11.06 00:00

  • "「민아」양 완치시켜 사죄"

    민아·향미 두 부모님께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퇴치의 성스럽고도 막중한 소임을 맡고있는 의료기관이 순간의 불찰로 두 가정에 깊은 상처를 입히고 사회에 크나큰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두

    중앙일보

    1981.05.14 00:00

  • 일총평, 저명인사이름 마구도용

    【동경=김두겸특파원】좌익세력이 벌이고있는 김대중구명운동에 드디어 집안싸움이 벌어지고있다. 여가수출신으로 지난6월 일본삼의부에 당선된 「나까야마·지나쓰」(중산천하)의원은 6일하오 일

    중앙일보

    1980.08.0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155)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30년대 문단일인명시대(34)

    출감 12월21일 아침 간수장이 감방복도에 와서 석방되는 사람들을 호명하기 시작했다. 내 방의 「호오지끼」(보지기)가 떨어졌다. 「록뺘꾸하찌주규고오」 (689호)!. 석방된 사람들

    중앙일보

    1978.02.14 00:00

  • 애국가

    국가에 얽힌 말썽은 묘하게 많다. 지난 두 「올림픽」대회가 있는 동안에「칠레」 「이란」 「스위스」 「불가리아」등 11개국의 국가가 바뀌었다. 소련은 지난 6월에 새 국가를 만들었다

    중앙일보

    1977.07.05 00:00

  • "어른들은 왜 사람을 죽이는지 모르겠어요" 민군 편지내용

    「서장님, 저는 지난 6월21일 밤에 군자동 행길에서 피살된 최옥분씨의 아들입니다. 저희형제는 하루아침에 엄마를 잃고 몸과 마음의 슬픔을 어찌할 수 없읍니다. 서장님, 불쌍하고 억

    중앙일보

    1974.07.11 00:00

  • (40)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 행적기(2)

    태어나자마자 김옥균이 지어준 이름을 지금까지 자랑스레 간직하고 있는 일본인이 있다. 대한제국의 망명정치인 김옥균이 일본 체재 중에 보여준 놀라운 글씨 솜씨는 당시의 일본인들의『경

    중앙일보

    1973.12.19 00:00

  • (773)-두 부정

    정초부터 피비린내 나고 소름이 끼치는 흉악스러운 일들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작금의 세상사중에서도 상훈군의 사건을 두고 우리는 몇번 놀랐는지 모르며, 이젠 감격과 착잡한 심경마저

    중앙일보

    1971.01.16 00:00

  • 운전사한의 부모…상훈군 집에-사죄의 방문

    15일 아침 상훈군을 치어 죽인 한은종의 아버지 한일균씨와 어머니 임기순씨가 슬픔에 잠겨있는 상훈군의 집을 방문, 아버지 김경태씨, 어머니 이경남씨 부부를 위로하고 사죄했다. 가해

    중앙일보

    1971.01.15 00:00

  • 기도와 눈물로 부른 "푸에블로〃|부커함장부인이 말한 상처받은 11개월

    일본의 횡수하에 기지를 둔 미국 정보수집합「푸에블로」호(706)는 68년1월23일 동해안원산앞바다에서 정보활동중 북괴에 나포되어 사망한 1명 제외한 82명의 전승무원이 포로가되었다

    중앙일보

    1969.06.03 00:00

  • 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17)-유홍열|북학파의 영수 연암 박지원

    ◇쟁쟁한 양반 후손 박지원은 영조의 사위이던 금성위 박명원의 8촌 아우라는 쟁쟁한 양반집의 자제로서 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탓으로 늦게야 글을 배우되 벼슬을 얻으려는 데는 뜻을 두지

    중앙일보

    1966.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