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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總選개입 단속-검찰,7大事犯 구속 수사키로
정부는 1일 이수성(李壽成)총리 주재로 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번 선거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단체장의 선거개입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관계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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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공안부장-체제수호 앞장서는 "검찰의 핵"
흔히 체제수호의 야전지휘관으로 비유되는 전국의 공안검사들을 총지휘하는 대검공안부장은 검찰 내에서 노른자중의 노른자 보직이다. 대검 공안부장은 대형 금융 사고나 비리에 대한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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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과 고리차단에 주력/검·경 「현대수사」어느선까지 갈까
◎“너무 심하면 역효과”판단/그룹 통괄책임자 사법처리 검찰/탄압인상줄까 막판 몸조심 경찰 「편파수사」시비속에 현대계열사의 비자금 조성과 국민당 선거지원 혐의가 잇따라 드러나 관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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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운동 원천봉쇄/경찰청/사후처리않고 초기 적극 대처
경찰청은 27일 대통령선거운동과 관련 고소·고발 사안에 대해서만 사후처리해온 지금까지의 선거사범 단속방법을 바꿔 사전선거운동 초기단계부터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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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경에 선거망국 동시 경고/노 대통령 “불법엄단” 속뜻
◎계파이해 얽힌 40여지구 분규 진압신호/임기종반 안정경제부담 최소화도 겨냥 정부·민자당이 14대 총선을 겨냥한 사전선거운동을 원천봉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거듭 천명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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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산 후보,돈 달라는 유권자(사설)
아직 정식 선거날짜 공고도 되지 않은 광역의회선거가 벌써 전국 도처에서 타락·불법사례를 빚고 있어 경악과 함께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이같은 타락현상이 실정법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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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전 공포… 지구촌에 먹구름/정치(지난주의 뉴스)
◎군의료진 백54명 파견… 국회동의 남아/차량 10부제운행 등 에너지 절약대책 마련/대입자율화 교육개혁 시동 대통령회견/교포법적지위 개선에 합의 가이후 방한 새해 국정운영방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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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초전으로 분주한 정국|기자방담
―총선시기 문제로 여야가 예정했던 11일 개헌안 공동발의를 못해 정치일정의 스타트가 늦어졌읍니다만 그렇다고 10월말 이전 개헌확정, 12월20일 이전 대통령선거라는 큰 테두리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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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운동 법 따라 엄단"|김 법무 국회의원이라도 대상|초기단계부터 단호 대처|옥내에서 해도 헌정질서 문란 행위
김성기 법무부장관은 14일 최근 야권 및 학원일각에서 시도되고 있는 개헌서명운동과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정부는 개헌 서명운동과 관련된 일체의 범법행위에 대해 초기단계부터 단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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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 흘러간 「역사 20년」 측종에 비친 20년의 시대상
격변의 20년. 정치의 파란과 경제의 변혁이 잇따랐고 사회도 사람도 하루가 다르게 변했다. 혼돈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대미문의 사건들이 꼬리를 물었다. 변화는 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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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 큰 정국
광복의 날 1945년 8월15일. 민족해방의 8·15는 바로 비극적 민족분단의 시발점이기도 했다. 36년간 지배자로 군림했던 일제가 물러간 한반도는 38분계선을 사이에 둔 채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