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비방쪽지, 영화표 무더기 반환 … "이념공세 포장 반달리즘"
지난 1일 서울 상계동 N문고에 진열된 소설가 이외수씨의 신간(?마음에서 마음으로?) 위에 놓여져 있던 쪽지. 오른쪽은 영화 ‘변호인’에 대한 별점 테러를 독려하는 일간베스트(일베
-
가족·일상, 그리고 공감 … 까칠한 시대 TV의 위로
올해 TV 예능 프로그램에선 케이블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각기 독창적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꽃 보다 할배’(사진) [사진 JTBC·tvN·MBC] 이 시대 시
-
"정치개입 형량 강화" "국정원만 차별 지나쳐"
남재준 국정원장(오른쪽)이 12일 오전 국회 국정원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자체 개혁안 보고를 위해 출석하며 정세균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남재준 국정원장과 민주
-
"정치개입 군인 딸이 대통령 …" 윤호중 의원 발언, 예결위 시끌
사이버 공간에서 군인의 활동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는 이 문제를 놓고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민주당 윤호중(사진) 의원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친
-
[권석천의 시시각각] 우리를 슬프게 하는 국정원
권석천논설위원 “수필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에 나오는,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하는 국정감사입니다.” 그제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박영선 국회 법사위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실
-
이경재 방통위원장 "KBS 수신료 인상 필요성 있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1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KBS의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그는 “KBS의 상업광고 의
-
일베 놓고 변희재-곽동수 '설전'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를 놓고 보수ㆍ진보 논객들이 공중파 방송에서 난상 설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는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를 주제
-
'100분 토론' 일베 놓고 설전…변희재 "할 말 다 했다"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를 놓고 보수ㆍ진보 논객들이 공중파 방송에서 난상 설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는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를 주제
-
[분수대] ‘빠’와 ‘까’
오덕후와 박순희를 아시는지. 오덕, 혹은 덕후로도 불리는 오덕후는 오타쿠(특정 분야나 취미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사람), 박순희는 빠순이(‘오빠부대’로 불리는 소녀 팬)를 뜻하는
-
[송호근 칼럼] 허문도와 미네르바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덕담이 어울릴 새해 벽두에 심각한 얘기를 끄집어내서 독자들께 송구스럽다. ‘미네르바 허위 글’ 처벌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접하면서 꼭 30년
-
[송호근 칼럼] 사이버 바다의 은빛 고기떼
농촌의 이장님이 장터에 나부끼던 현수막에 눈독을 들였던 것처럼, 필자도 바닥 민심의 미세한 변화에 둔감했다는 것을 우선 고백해야겠다. 선거에 압승한 민주당 자신도 깜짝 놀랐듯이,
-
“MB 악법" "청와대 법안” vs. “해머당" "강경파의 꼭두각시”
김정권 한나라당 대변인과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이 한바탕 가시돋힌 설전을 벌였다. 29일 오전 PBC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서다. 최재성 대변인은 홍준
-
[분수대] 논객
논객이라는 말이 요즘처럼 널리 쓰이게 된 것은 1990년대 이후다. 정치 민주화와 인터넷의 영향이 컸다. PC 통신과 초창기 인터넷을 무대로, 그간 억압돼온 사회적 발언이 분출했다
-
한나라 ‘신주류’ 내부에 무슨 일이 …
11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최고위원 회의가 열렸다. 박희태 대표가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앞은 홍준표 원내대표. [김형수 기자] 한나라당 지도부가 최근 들어 엇박자를 자주
-
[바둑] 중국 랭킹 1·2위 구리·창하오 인터뷰
중국 바둑의 양 날개라 할 구리(左)와 창하오. 중국의 강세가 ‘최강 한국’의 위치를 위협하는 가운데 이창호 대 창하오의 10년 대결에 이어 한국 1위 이세돌 대 중국 1위 구리의
-
[케이블/위성 가이드] 7월 4일
◇백지연의 끝장토론(XTM, 밤 12시)=‘인터넷 포퓰리즘, 마녀사냥인가 VS 민의표출인가’를 주제로 설전을 펼친다. 지만원 국민의 함성 대표, 이봉규 데일리안 TV 본부장, 민주
-
"이 자리 있으면 안 될 사람" 경제 놓고도 설전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16일 밤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장에 들어가고 있다. 이 의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진=오종택 기자]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제외한 5명의
-
디 워(D-War) ‘네티즌-평론가 전쟁’을 논하다
대중문화평론가 장병원·김봉석·김종휘(왼쪽부터)씨가 심형래 감독의 야심작 ‘디 워’가 충무로에 미친 영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조문규 기자]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D-
-
유재석-고현정, '최고 출연료' 양극화 너무해!
"국회의원 월급으로 나가는 세금은 아까워도, 유재석 출연료는 아깝지 않다." 최근 배우 고현정과 MC 유재석이 고액의 출연료를 받는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
유시민-진중권 인터넷서 격렬한 논쟁
4.15 총선을 이틀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이 사이버 공간에서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이 설전의 주인공은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과 민노당의 대표적
-
강풀·양영순 등 '탄핵반대 위해 뭉쳤다'
사이버상의 탄핵설전은 일단 탄핵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주도권을 잡은 듯 하다. 일찌기 조직적인 인터넷 활동을 벌여왔던 노사모측과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사이버상의 활동에
-
KBS 홈페이지 '이념 논쟁' 후끈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교수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이념 논쟁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KBS의 인터넷 사이트도 달아오르고 있다. 그 주 무대는 지난달 '귀향
-
[사이버 핫 이슈] '개구리 논쟁'으로 불 붙은 패러디 유머들
"정치지도자들이 패러디의 대상이 된 것은 우리나라가 그만큼 성숙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인 만큼 너무 지나친 논쟁은 바람직하지 않다."(youu1015) "대통령을 무례하게 비
-
[사이버 핫 이슈] 공휴일 축소 논쟁 불붙인 '주5일 근무제'
현대자동차 노사가 근로조건의 변경 없는 주5일 근무제 도입에 전격 합의한 후 공휴일 축소 등의 문제로 인터넷 게시판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주5일 근무제가 노사정(勞使政)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