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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 달러짜리 '피의 숙청'··· 빈 살만 사우디 왕위 임박설
━ 중동사태 제작·감독·주역인 빈살만 왕세자의 위험한 도박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왕과 아들 빈 살만 왕세자의 모습이 담긴 건물. 왕위 이양이 임박했다고 영국 매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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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관점에서 본 사우디의 '피의 숙청'] 원전·신도시 개발 대규모 시장 열린다
무함마드 왕세자 주도로 왕자 11명 등 투옥 피바람…방산·보안·신경제 구축·국민복지 확충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가운데)가 10월 24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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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유엔 대사 "체포된 왕족 등 적법 절차 거칠 것 장담"
중동의 워렌 버핏으로 불리는 부호 알-왈리드 빈 탈랄 사우디 왕자의 딸 림 공주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체포됐다. [AFP] 압달라 알무알리미 유엔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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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박꾼? 사막에 564조 도시 세우는 'Mr. 에브리싱'
지난 24일(현지시간) 세계 투자자들 앞에서 2G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을 비교하며 사우디의 변화와 미래를 예시하는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사진 알아라비야 방송 캡처] ━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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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SCM에서 성과 내자”
━ 한·미 합참의장 통화 … 연합방위태세 등 군사 현안 논의 정경두 합참의장은 조셉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과의 통화에서 “이달 말 열리는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와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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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CNN’ 알자지라, 이스라엘서도 퇴출
지난달 카타르와 단교한 이스라엘이 카타르의 위성 국영방송인 ‘알자지라’를 자국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BBC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카타르 단교에 참여한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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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CNN’ 알자지라가 중동에서 퇴출되는 까닭은
지난 6월 이스라엘 예루살렘 지국의 알자지라 방송 사무실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카타르와 단교한 이스라엘이 카타르의 위성 국영방송인 ‘알자지라(Al Jazeer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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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로 비화된 외교갈등…사우디-카타르 성지순례 공방
단교 사태로 촉발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갈등이 종교 영역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월 1일 시작되는 하지(메카 성지순례)를 앞둔 상황에서 카타르 봉쇄 조치가 카타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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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수 둔 사우디, 무한팽창 이란 … 중동 패권 지도 재편되나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 국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을 때 사우디는 기대감에 들떴다. 지역 패권을 놓고 이란과 맞붙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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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유네스코 문화전쟁선 이스라엘에 압승
지난 7일 유네스코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열린 회의에서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헤브론 구시가지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헤브론은 훼손 위기에 처한 세계문화유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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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유네스코 문화전쟁선 이스라엘에 압승
지난 7일 유네스코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열린 회의에서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헤브론 구시가지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헤브론은 훼손 위기에 처한 세계문화유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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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가의 난’ … 왕세자 조카 내쫓고 아들 임명
‘석유 왕국’ 사우디 왕가의 후계구도가 전격적으로 재편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81) 국왕은 21일(현지시간) 왕위계승 서열 2위였던 친아들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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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대 1 뚫고 사우디 차기 왕권 예약한 31세 왕세자
왕위 승계 서열 1위에 오른 무함마드 빈 살만(왼쪽) 왕세자와 2순위로 밀려난 무함마드 빈 나예프 왕자. [EPA/SPA=연합뉴스] '석유 왕국' 사우디 왕가의 후계구도가 전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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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증오 외교 어디까지] 反테러 명분으로 이슬람 세계 분열 노린 듯
노골적 사우디 편들기 이어 테러 당한 런던 시장 트위터 공격 … 비극적 테러를 자신의 정치 합리화에 이용 비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은 무슬림이자 이민자 출신인 사디크 칸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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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시중쉰은 제갈량보다 더 지독한 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서북국 서기 시절, 위문단 일행을 맞이한 시중쉰(왼쪽 넷째). 1951년 봄,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 시중쉰(習仲勛·습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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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테러 배후 사우디에 복수할 것” 이란 혁명수비대, 사실상 선전 포고
이란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8일(현지시간) 경계를 서고 있는 경찰. 전날 국회의사당과 호메이니 묘소에 테러가 발생해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AP=연합뉴스] 이란 정보부가 테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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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자의 피에는 복수로 답한다” 이란, 사우디에 선전포고
이란 혁명수비대가 테헤란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의 배후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목하고 보복을 천명했다. 이란 정예부대인 혁명수비대의 공언은 사실상 선전포고다. 중동 정세가 더욱 복잡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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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문하는 트럼프…관전 포인트는?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현지시간 22일 이스라엘을 찾는다. 앞서 사우디에서 열린 아랍·이슬람-미국 정상회의에서 친(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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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21세기 술탄’ 됐지만 … 민심 두쪽 나 앞날 혼미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부인 에민 여사가 16일 개헌안 국민투표가 통과된 뒤 이스탄불에서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3) 터키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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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술탄' 등극한 에르도안과 불안한 서방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부인 에민 여사가 16일 개헌안 국민투표가 통과된 뒤 이스탄불 광장에서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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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껴안는 트럼프, 그 뒤엔 유대인 쿠슈너·밀러
베냐민 네타냐후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14일 “친이스라엘 성향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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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러시아·중국 대규모 사절단 이끌고 에너지 개발 박차
━ 중앙SUNDAY - 제 510 호 ■인구 3억 5000만 거대시장이 기다린다 「[르포] 문 열리는 이란, 기회와 도전지난달 6일 이란의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 코드로를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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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대규모 사절단 이끌고 에너지 개발 박차
지난달 5일 이슬람권의 휴일인 금요일을 맞아 정장을 차려입은 한 가족이 번화가인 타즈리시 스퀘어 로터리를 건너 모스크로 향하고 있다. 테헤란은 만성적인 교통 체증으로 도로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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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니가 무슨 죄? 너무 벗어서 문제였던 비키니, 이번엔 너무 많이 가려서 금지
여성 억압의 상징일까, 또 다른 억압일까. 지금 프랑스는 이슬람 여성의 수영복 ‘부르키니’ 규제 논란이 뜨겁다. 사진은 “이슬람 여성에 대한 억압을 중단하라”는 국제인권협회(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