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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경영진 전면 재편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취임 1주일 만에 조직을 크게 바꾸고 외부 인력을 수혈하는 등 경영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국민은행은 8일 경영협의회를 열고 외부에서 5명의 부행장을 영입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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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사립학교법' 갈등 전문가들 해법은
▶ 열린우리당이 지난 20일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면서 여야 간, 교육단체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사학법인연합회 등 사학재단 모임 대표들이 서울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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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플러스] 국민은 행장추천위 싸고 이사회 갈등
김정태 국민은행장의 후임 행장을 뽑는 행장추천위원회를 놓고 국민은행 이사회가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국민은행은 행장 선출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다음달 29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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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기 우리사주조합 "팬택 경영권 침해 않겠다"
대우종합기계의 종업원들로 구성된 우리사주조합은 팬택 컨소시엄이 회사를 인수할 경우 경영권에 일절 간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 조합의 김윤환 조합장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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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기업] 마르커스 스와로브스키 사장
"100년 넘게 가족들이 스와로브스키를 이끌었다. 그 결과 스와로브스키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됐다. 업종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가족경영이 유리한 사업분야가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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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기업 사외이사는 역시 '경영진 들러리'
주요 재벌 계열사들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중심의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약속하고 있으나, 이를 실행해야 할 사외이사들은 여전히 대주주나 경영진의 들러리 구실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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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모셔라" 대기업 비상
주총 시즌이 본격 개막되면서 주요 대기업마다 '사외이사 모시기'가 한창이다. 자산규모가 2조원 이상인 상장.등록 기업은 사내이사보다 사외이사를 더 많이 두도록 규정한 증권거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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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포스코 상임이사 2명 교체
포스코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5명 중 2명을 바꾸고 3명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구택 회장과 강창오 사장, 류경렬 전무 등이 유임되고 윤석만 전무와 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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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지주사 갈등 봉합 수순
우리금융지주와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부실회계 처리를 둘러싼 갈등이 조만간 봉합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양쪽의 입장을 반영한 유권해석을 내리자 양쪽 모두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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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행장 선임 전격 처리
조흥은행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흥은행의 신임 행장이 선임됐다. 조흥은행은 8일 오후 1시50분쯤 임시 이사회를 열어 1분 만에 지난 6일 행장추천위원회가 단독후보로 추천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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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추위 구성] 조흥은행장 선임 초읽기
조흥은행이 은행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조흥은행을 이끌 신임 은행장 선임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흥은행은 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관에 따라 대주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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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회장직제 폐지
조흥은행은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장직제를 폐지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성복 현 회장은 2005년 3월 상임이사 임기만료 때까지 이사회 의장직만 수행하게 된다. 조흥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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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1社당 2.18명 평균 56.6세
'대학에서 경상.법정계열을 전공한 경영인으로 연령은 56.6세.' 상장법인 사외이사의 대표 모델이다. 9일 증권거래소가 분석한 '2003년 사외이사 현황'에 따르면 상장법인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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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왜 휘청거리나
적지 않은 지방공기업들이 적자경영에서 헤어나지 못하다가 자본금까지 날리고 문을 닫게 되는 이유는 비(非)전문경영인에 의한 방만한 운영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꼽힌다.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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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손배소 낸 금융사 前 대표 제주은행장 후보 추천
제주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김국주 몬덱스캐피탈 부사장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부실 책임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金부사장은 오는 31일 열릴 제주은행 주총에서 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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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권 송두환 변호사 추천… 논란 일듯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우정권(禹晶權.59.사시 14회).송두환(宋斗煥.54.사시 22회) 두 변호사가 선정됐다. 대한변협이 24일 두 사람을 노무현(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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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송금 특검 후보 우정권·송두환 변호사 조사할 회사 사외이사 지내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우정권(禹晶權.59.사시 14회).송두환(宋斗煥.54.사시 22회) 두 변호사가 선정됐다. 대한변협이 24일 두 사람을 노무현(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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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새 사외이사 사외이사추천위서 추천
KTF는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해 새로 선임되는 사외이사를 사외이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인물로 뽑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 사내이사 2명으로 구성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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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대표이사 강유식씨
통합지주회사인 ㈜LG는 7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부회장에 강유식(姜庾植.55.사진) LG 구조조정본부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LG는 지난 1일 LGCI와 LGEI의 합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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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세대 CEO들 경영방식도 신선
미국의 신세대 최고경영자(CEO)들은 윗세대들의 경영 방식과는 확연히 다른 경영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 40대인 이들은 권위주의에 치우쳤던 구세대 경영인들과 달리 겸손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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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生 임원 2배 증원 논란
한화컨소시엄에의 매각이 결정된 대한생명이 '새 출발'을 하기도 전에 임원 정수부터 배로 늘리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임원을 늘린 이유가 한화컨소시엄의 내부 문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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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生 'CEO 투톱'체제로
한화그룹은 대한생명의 최고 경영진을 외국인과 내국인 금융전문가 등 2명으로 구성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날 한화 관계자를 통해 "대한생명은 독립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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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사장 줄소환
국내 연예계와 방송계가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가요계의 고질적 관행인 'PR비(앨범 홍보비)'에 대한 검찰 수사가 방송사 프로듀서·간부와 연예기획사 고위 관계자 등을 전방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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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총장 내달 사퇴
서울대 이기준(李基俊·사진)총장이 LG 사외이사 겸직 논란 등과 관련, 임기 5개월여를 남겨두고 오는 6월 조기 사퇴하기로 했다. 서울대측은 30일 학장단 간담회를 열고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