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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남성 육아휴직자 절반은 대기업 직원 … 삼성전자>코레일>LG전자 순
남성 육아휴직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직장은 어디일까. 고용노동부 김영중 여성고용정책과장은 “아직까지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근로자들이 남성 육아휴직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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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단축근로도 활성화 … 정부는 회사 부담 덜게 지원을"
100여 명의 시간선택제 직원을 두고 있는 A사. 업무 능력은 검증됐는데 육아 때문에 부득이 회사를 떠나는 여직원이 늘자 시간선택제를 도입했다. 시간선택제는 직원이 근무시간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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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임금 안 줬다가는 2배 물어줘야
내년부터 고의 또는 상습적으로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했다간 두 배의 임금을 물어줘야 한다. 시급 5580원의 최저임금(내년 적용)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사업장엔 적발 즉시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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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임금 안 줬다가는 2배 물어줘야
내년부터 고의 또는 상습적으로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했다간 두 배의 임금을 물어줘야 한다. 시급 5580원의 최저임금(내년 적용)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사업장엔 적발 즉시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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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해고요건 강화,"고용보호 격차 줄여나갈 것"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비정규직 해고요건 강화’. 박근혜 대통령이 비정규직 해고요건 강화를 언급했다. 25일 박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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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4860 → 5210원 … 새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오늘부터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를 한 장의 교통카드로 탈 수 있게 된다. 택시에는 에어백 설치가 의무화된다. 지난해 시범실시된 도로명 주소는 올해부터 유일한 법정주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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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돼 봐야 …" 무시당하는 환경평가
16일 한전에서 강원도 횡성의 송전탑 공사를 위해 만든 차량 진입로에 눈이 쌓여 있다. 이 길은 환경영향평가를 안 받은 불법 진입로다. 지난 16일 오후 강원도 횡성군 둔내변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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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사설] 정년 연장이 임금 삭감의 빌미 돼선 안 돼
QR코드로 보는 관련기사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어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노동자 정년을 2016년부터 60살로 의무화하는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800만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은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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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연장 필요성엔 공감… 임금피크제엔 다른 시각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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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60세 정년시대’ 임금피크제도 사실상 의무화
정년을 60세로 의무적으로 연장하는 이른바 ‘정년연장법’이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 환노위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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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공정 3~4년마다 바뀌는데, 안전관리는 70년대 수준
“현관문을 누가 발로 걷어찬 것처럼 ‘꽝’ 하는 소리가 났어요. 옥상에 올라가 보니 이웃 사람들도 다 나와서 ‘뭐야 뭐-’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아직도 가슴이 뛰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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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공정 3~4년마다 바뀌는데, 안전관리는 70년대 수준
관련기사 안전사고 부르는 위험요소 의식>제도>시설 … 총체적 부실 “안전 준수 기업엔 보험료 혜택을” 한국GM, 글로벌 안전수칙 칼같이 지켜…GS칼텍스, 교차 점검 생활화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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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임 근로자, 제도 부실해 두 번 운다
지난 9일 광주광역시 광주첨단신도시 공사장에서 박모(55)씨가 타워크레인에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박씨는 지난해 9월부터 인부 30여 명을 데리고 이곳에서 일해 왔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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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 파견근로 해소하되 고용 유연성 확대해야
사법당국과 정부가 협력업체의 사내하청 근로를 불법파견으로 보고 형사처벌과 시정명령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내렸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불법파견 혐의로 기소된 GM대우(현 한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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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노조, 세금 떼먹은 택시회사 고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가 30일 전국의 택시회사를 상대로 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택시 기사 처우 개선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돌려받는 ‘택시 부가가치세 환급금’과 유류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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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추적] 방학은 알바 시즌 … 철 만난 임금착취·인권침해
지난 9일 오후 10시30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음식점에선 앳된 얼굴의 아르바이트생 4명이 설거지와 청소를 하고 있었다. 부지런히 바닥을 쓸던 고교생 김모(17)양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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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적자라면서 문닫은 택시회사 ‘0’
지난해 3월 충북 청주에서 여성 4명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살해한 택시기사 안모(42)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특수강간 등 전과 4범이었다. 2005년 경기도 성남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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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밴 불법영업 땐 허가 취소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 중구 명동에서 용산구 동부이촌동까지 콜밴을 탔다. 문화부 소속 통역요원 두 명과 함께 일본인 관광객으로 가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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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 폭행 … 고용부 “컨택터스·SJM 처벌”
고용노동부가 노조원 폭행사태로 물의를 빚은 용역경비업체 컨택터스와 자동차부품업체 ㈜SJM을 사법 처리키로 했다. 고용부 권혁태 노사협력정책관은 13일 “컨택터스 서울법인이 파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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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셋 중 둘 “근로계약서 쓴 적 없어”
아르바이트 경험자들 절반 이상(56%)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3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구직자 471명을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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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나 한번 할래”는 징계 해고감
김모씨는 모 카드회사의 지점장이었다. 그는 사무실에서 여직원을 뒤에서 껴안고, 목과 어깨를 주물러 달라고 요구했다. 휴가를 가는 여직원에게 잘 다녀 오라면서 껴안거나 실적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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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심잡기 3탄 ‘비정규직 대책’ … 결국 기업이 부담
한나라당과 정부가 추석 민심을 잡기 위한 대규모 친서민 정책을 잇따라 쏟아내고 있다. 9일 정부와 한나라당이 발표한 비정규직 종합대책은 소득세·법인세 추가 감세(減稅) 철회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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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종합ㆍ체계적인 법률분쟁해결, ‘법무법인 해강’에서
법조인으로서 자신의 관련된 소송이 판례로 남겨지는 것은 큰 자부심일 것이다. 법무법인 해강의 이수철, 김종기 변호사는 판사시절 남겼던 판례가 행정소송법의 주요한 판례로 남겨 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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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제 비웃은 현대차 노사 합의
24일 오전 5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에서 17시간30분간의 협상 끝에 합의안을 마련한 김억조 사장(앞줄 오른쪽)과 노조 교섭위원들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교섭장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