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기 창당준비위원장 입원 하루만에 퇴원해
열린우리당 김원기 창당준비위원장이 4일 오전 병원에서 퇴원했다. 점심식사 후 여의도 당사로 출근했다. 기자실에도 들렀다. 그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건강 문제로)염려를 끼쳐드려 미
-
[최병렬대표 기자회견 & 일문일답]
한나라당 최병렬대표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자금 특검제 도입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다음은 간담회 내용. 우선 이 말씀 꼭 먼저 드리고 싶다. 현재 검찰수사와 또 노
-
김원웅 '중앙일보 비난은 잘못' 뜻밝혀
김원웅 열린우리당 의원은 3일 제주 민족평화축전에 대해 지난달 28일 본지가 보도한 기사가 "기본적인 팩트조차 확인하지 않고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민족관계를 이간질시키고 있다"고
-
"최도술씨 SK비자금 11억원외 인사 청탁 대가도 받았다"
SK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安大熙검사장)는 최도술(崔導術.구속)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SK 비자금 11억원 외에도 인사청탁 등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
-
"대선후보 경선자금도 수사를"
열린우리당이 이번엔 경선자금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다. 김원기 창당준비위원장은 1일 "당내 경선에도 국민이 진상을 알면 놀랄 만한 부정과 부패가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불법 정치
-
[여성운동가 정계진출] "정치 세력화" "순수성 저해" 논란
이경숙 전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 상임대표가 정계에 진출했다. 지난달 27일 발족한 '열린우리당'의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자격이다. 이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입당을 놓고 여성
-
"한나라 뭉칫돈 더 있었다"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31일 한나라당이 지난 대선 당시 SK외에 다른 기업에서도 불법 자금으로 의심되는 거액의 현금을 받아 쓴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
허위사실 유포 혐의, 배기선 의원 선고유예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오세빈 부장판사)는 2000년 4.13 총선에서 한나라당 이사철 전 의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진 배기선 열린우리당 의원에 대
-
이재현씨 '100억+α' 진술 파문
이재현 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이 검찰에서 "당사 재정위원장실에 SK 돈 1백억원 외에 다른 현금이 보관돼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31일 알려지자 한나라당은 당혹감 속에 진상 파악에
-
[사설] 盧후보 측의 고무줄 대선자금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가 기업들로부터 모금한 대선자금 규모가 얼마인지 점점 궁금해진다. 선대위 총무본부장으로서 자금을 총괄했던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의 해명이
-
"그게 무슨 소리냐" 이재현 진술에 당혹한 한나라당
▶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하순봉, 신경식, 이상득의원등 중진의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이
-
'뚜껑 열린' 열린우리당
정치권이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다. 열린우리당이 지난 29일 검찰에서 지난 대선 중 SK 이외에 삼성.LG.현대차.롯데 등 4대 그룹에서 받은 후원금 내역을 전부 밝힌 사실이 드러나
-
[분수대] 우리은행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보다 '우리'를 더 애용한다. 내 남편이라고 하지 않고 우리 남편이라고 말한다. 일상 대화에서도 '내가'란 말보다 '우리가'라는 표현을 흔히 쓴다. 이런 관
-
열린우리당도 반격 태세 "입 열면 민주당 분해될 것"
열린우리당이 29일 공식 대응을 시작했다. 민주당이 잇따라 제기한 대선자금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선대위 재정국장으로 실무총책이었던 김홍섭 열린우리당 총
-
[사설] 열린우리당이 먼저 고백하라
대선자금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가관이다. SK 비자금 1백억원의 한나라당 유입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민주당이 연일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 의혹을 폭로하고 있고, 열린우리당은
-
"이상수 의원, 백지 영수증으로 처리했다"
대선자금 태풍이 노무현 대통령 측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전날 기업체 할당 모금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은 28일 추가 공세를 펼쳤다. 정균환 총무는 "여러 가지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
-
사라진 장부 '진실게임'
대선자금 태풍이 노무현 대통령 측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전날 기업체 할당 모금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이 28일 추가 공세를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이날 "여러
-
[사설] 盧후보 측 '이중장부' 진상 밝혀야
결국 이렇게 되고 마는 것인가. SK 비자금 중 1백억원이 한나라당 대선자금으로 유입된 게 확인돼 충격을 주더니, 이젠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가 이중장부를 관리하고 대기업 모금을
-
이상수 "장부 다 두고 나와 법적 대응할 것"
열린우리당 이상수 총무위원장은 27일 민주당 김경재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얘기"라며 펄쩍 뛰었다.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선대위에서
-
송영진 의원, 美軍 카지노서 도박 "죄송"
열린우리당 송영진(宋榮珍)의원이 미군부대 내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날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운 열린우리당이 곤혹스럽게 됐다. 宋의원은 27일
-
이재현 前 재정국장 긴급체포
SK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安大熙검사장)는 27일 소환한 이재현(李載賢)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이 지난해 11월 최돈웅(崔燉雄)한나라당 의원의 서울 동부이촌동 아파트
-
[청와대-4당 대표 연쇄회동] 이라크 파병 4당 당론투표로 기울어
청와대 4당대표 연쇄회동에선 이라크 파병 문제도 논의됐다. 당초 자민련(파병 찬성)을 제외한 3당은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유투표(의원 개인 의사대로 투표하는 것)에 맡긴다는 흐름이
-
청와대·한나라 '빅딜'나올까
25~26일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들의 연쇄회동은 정국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盧대통령의 재신임 국민투표와 SK 비자금 사건, 대선 자금 검찰 수사
-
우리당 - 강금실 법무 "정치자금 수사" 맞장구
23일 '열린우리당'(약칭 우리당, 통합신당의 최종 당명)이 검찰을 향해 비자금 수사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쏟아내자 곧바로 정부가 이를 수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