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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강국' 일본 첨단 무장
일본의 방위책임자인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방위청장관은 6일 중의원 안보위원회에 출석해 북한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미사일 방어(MD)체제 구축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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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수로조사 작년 12월부터 준비"
한.일 관계를 일촉즉발의 위기로 몰고 갔던 4월의 일본 정부의 독도 주변 해역 수로 조사 계획은 사실 지난해 12월부터 관계 부처가 협의해 확정한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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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미 국무 "일본보다 더 좋은 우방은 없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본 방위청 장관(왼쪽부터)이 1일 워싱턴 미 국무부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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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되는 미·일 군사동맹
주일미군의 기능 재편(再編)과 주둔지 재배치(再配置) 내용이 최종 확정됐다. 핵심 내용은 일본 자위대와 주일미군 간의 '공유'와 '협력'이다. 즉 앞으로 기지도 같이 쓰고, 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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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 계속 땐 일본도 핵무장해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지난해 12월 미국 방문 당시 딕 체니 미 부통령 등 고위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일본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일본 시사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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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 안 팔던 미 주력 전투기 F22 일본에 수출 추진
미 공군이 주력 전투기인 F22랩터를 일본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성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 군수산업 전문지인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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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신형 미사일 개발 자료 조총련 통해 북한에 넘어간 듯
조총련계 간부가 경영하는 기업이 일본 자위대의 최신형 미사일 연구개발에 관한 비밀 자료를 입수, 보관해온 사실이 밝혀져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본 방위청은 유출 자료가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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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아시아에 불신받는 일본, 미국도 탐탁지 않을 것"
[사진=지지통신 제공] "아시아로부터 불신받는 일본에 대해선 미국도 매력을 못 느낄 것이다. 아시아 주변국의 신뢰를 얻는 것이 일본의 대미 외교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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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재편·재배치 확정] 사실상 연합군 유사 체제로
주일미군의 재편.재배치 내용이 최종 확정됐다. 재편안의 키워드는 일본 자위대와 주일 미군 간의 '공용(共用)'과 '공동'이다. 즉 앞으로 기지를 같이 쓰며, 훈련도 같이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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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독주시대 개막] 여섯살 위 누나가 정치적 스승
▶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개혁에 대한 고집스런 승부수가 국민의 마음을 움직여 자민당의 기록적인 압승을 이끌어 냈다. 사진은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도쿄에서 개혁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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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40돌 국제 학술회의] 군사·안보 라운드 테이블
▶ 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 국제학술회의의 ‘한.일 군사.안보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에서 박영준 국방대 교수가 한.일 군사협력에 대한 주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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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北미사일 발사 "핵실험 아닌듯"
1일 오후 실시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둘러싸고 한국과 미국, 일본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미국이 핵실험설을 관련국에 통보했다는 보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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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부시의 김정일 비난 발언 뒤 미사일 실험
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국방부 등 정부 당국은 "발사 여부 자체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행체의 궤적과 낙착 지점 등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정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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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대일외교 노선과 결별" 아사히신문
"진의를 모르겠다" "감정적인 표현이 많은게 북한과 똑같다" 노무현 대통령의 강력한 대일 비판에 대해 일본 정부와 정치권은 무척 당황하고 있다. 일본 정부 당국자들은 일단 말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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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한·일 정상회담] '가짜 유골' 해법 싸고 양국 시각차
▶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17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고이즈미 총리가 회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가고시마=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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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970년대 초 핵무기 개발 검토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가 방위청 장관 재직 시절인 1970년 초 핵무기 개발을 검토했다는 사실이 25일 시판 예정인 나카소네 회고록에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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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일본서 본 주한미군 감축
주한미군 감축문제는 사실 관계만 놓고 보면 의외로 담담하고 평범한 이야기다. 우선 주한미군 감축은 주일미군의 조정.통합.축소 문제와는 완전 별개다. 주일미군의 재편과 관련, 미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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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존 그레이엄 플레시먼 힐러드 회장
▶ 존 그레이엄 회장이 회사의 10대 가치를 형상화한 '핵심가치의 벽(value wall)'앞에 서있다. 한가지 질문에 기자가 원하는 답변을 두세가지씩 내놓을 때는 왜 그가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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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對테러 특수부대 만든다
스페인과 바그다드에서 잇따라 대규모 폭탄테러가 발생한 데 이어 알카에다가 일본.파키스탄 등 6개국을 '테러대상국'으로 공개 지목하고 나서자 해당 국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유럽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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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징집·위안소 개설, 일본군이 직접 관리했다
일제치하 시절 일본군의 위안소가 군의 직접적인 통제와 관리하에서 운영됐음을 입증하는 자료가 발굴됐다. 일제가 민간인과 군 모두를 동원해 사기.폭력 등을 사용해 무차별적으로 여성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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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는 말이 새삼 실감나는 요즘이다. 역사의 진실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무시한 일본 극우정치인들의 극언들은 당시의 피해자들뿐 아니라 한반도와 대한민국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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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도요타의 힘'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쾌속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도요타가 5일 발표한 올 중간결산(4~9월) 실적은 사상 최고 일색이다. ▶매출액 8조2천2백42억엔(전년 동기 대비 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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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군사력 강화 '총총' 걸음
북핵 문제를 빌미로 일본의 군사력 강화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일본 자민당과 최대 야당인 민주당이 13일 저녁 그동안 '금기사항'이던 유사법제 제정에 합의한 것은 방위정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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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 해외 반응] 日언론 "진위 관계없이 중대 사태"
일본은 25일 북한의 핵 보유 발언을 '핵관련 국제합의를 준수하겠다는 북.일 평양선언의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외무성은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