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정부 방침’에 응답자 63.2% “잘한 결정”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건너편에 마련된 소녀상 옆에서 대학생 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한·일 합의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
장기보유 물량 풀리는 반포·개포, 강남 집값 잡힐까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주변 상가. 동작구로 이어지는 큰 도로를 따라 듬성듬성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 앞에 ‘25일부터 장기보유자 매매 가능’이란 문구가 붙어
-
[단독] 버티고 버티던 섬유공장 두 곳 문 닫았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섬유를 만드는 A사의 광주광역시 공장이 지난해 12월 31일 문을 닫았다. 83년간 실을 만든 이곳은
-
北 급변사태시 중국이 핵시설 접수? '한반도 분할안' 보니
[차이나 인사이트] 한반도 분할의 역사와 중국의 남포~원산 구상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한반도 비핵화로 직결될 것 같지는 않다. 갈 길이 멀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
최문순 지사 "북한 올림픽참가 시 출전경비 처리 문제없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8일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시 출전경비 처리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북한 참여 시 지원할
-
더민주 경기지사 경선 신호탄?…전해철의원, 도당위원장 사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도당위원장을 사퇴하고 사실상 경기지사 출마를 위한 당내 경선 참가를 공식화했다. 전 위원장은 8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70달러 넘나 … 고유가 기름 부은 ‘100년 만의 한파’
국제 유가의 움직임이 연초부터 심상치 않다. 단기적으로는 날씨의 영향이 크다. 북극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지구촌 북반부에 이상 한파가 밀어닥쳤다. 미국에선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
-
차준환 3차 올림픽 선발전 1위, 평창 희망 살렸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1/06/d2d8413e-56f5-432e-af4
-
'로켓포'로 2018년 연 손흥민, 48시간 만에 뛰어도 '끄떡없어'
웨스트햄전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손 로켓(son rocket)' 5일 웨스트햄과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터진
-
[주정완의 글로벌 J카페]날씨와 돈...맹추위 덕분에 뜨거워진 국제 원유시장
날씨는 돈과 밀접한 관계다. 올겨울은 특히 그렇다. 북극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밀고 내려왔다. 그러자 난데없이 뜨겁게 달아오른 곳이 있다. 미국 뉴욕의 상품거래소다. 이곳에서
-
[4차 산업혁명으로 진화하는 시니어 비즈니스] 시니어는 부양 대상? 유력 소비자로 급부상
핵심 키워드는 식품·보건의료·여가·패션...2020년까지 관련 일자리 13%씩 증가 전망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시니어 비즈니스로 불리는 고령 친화 산업에 대한 관심도
-
문·박 거포 경쟁, 배구코트 공습 경보
지난 1일 천안에서 열린 경기에 앞서 손을 잡고 입장하는 현대캐피탈 문성민(왼쪽)과 삼성화재 박철우. 현대캐피탈이 3-1로 이겼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라이벌 명가’
-
김문수 “文정부 이대로 가다 젊은이들 미래 캄캄해질까 두려워”
김문수 전 경기지사(왼쪽)와 문재인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등]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자문위원회가 비정규직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등 헌법 개정안 초안을 마련했다는
-
피겨 여왕 꿈꾸는 ‘연아 키즈’ 쑥쑥 자란다
김연아의 뒤를 이어 ‘피겨 여왕’을 꿈꾸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 피겨 여자 싱글의 김예림·임은수·안소현·박소연(왼쪽부터)이 잠시 빙판 위를 떠나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
[지방선거 여론조사]서울시장 3자 대결 땐 민주당 '양박' 누가 나와도 우세
차기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박원순 시장. [연합뉴스] 6ㆍ1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가 될 서울에선 여당 소속인 박원순 현 시장이 지금까진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
-
한·일 두 여인 빙판 추격전, 세계가 숨죽인다
━ 평창 올림픽 라이벌 열전 ① 라이벌(rival).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겨루는 맞수를 말한다. 라이벌의 존재는 선수에겐 자극이
-
전략적 협력 절실한 시점, 한·일 양국 모두에 손실 우려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건너편에 마련된 소녀상 옆에서 대학생 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한·일 합의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3자 구도는 서울·인천·경기 모두 여당 우세, 야권 단일화로 일대일 구도 되면 야당 유리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역시 수도권이다. 중앙SUNDAY가 윈지코리아컨설팅과 함께 수도권 판세를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제3정당의 3자 구도
-
[뉴스 속으로] 박·안·이·홍·안·유, 정치 운명 내년 6월 13일 밤 갈린다
━ 여야 대선후보군 6인 새해 운세 19대 대선에 등판했다가 고배를 마신 주자들이 다시 명운을 걸고 격돌한다. 무대는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다. 대선 패배 후
-
론스타 수익 높이려…‘외환은행 금리 조작’ 무죄 확정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 대주주로 있던 당시 대출금리를 조작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던 전‧현직 외환은행 임직원들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론스타 먹튀 논
-
[이정재의 퍼스펙티브] ‘삼성의 저주’ 풀어야 한국 경제 희망 있다
━ 2018 한국 경제, 삼성에 묻는다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사장은 “한국 경제는 ‘삼성의 저주’에 갇혀 있다”고 했다. 에프앤가이드는 한국 기업을 숫자로 들여다보고 분석하
-
세월호 위로해 준 ‘잭슨 목련’, 백악관에서 사라진다
“목련은 아름다움을 뜻하고 봄마다 새로 피어나는 부활을 의미합니다.” 2014년 4월25일, 한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서 가져온 목련 나무 묘목을
-
검찰, 박근혜 옥중 조사 무산 … 면담 응했지만 진술 거부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불법 사용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치소 조사가 무산됐다고 26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서울구
-
반복되는 후진적 참사, 제천 사례로 본 10대 고질병 대안은
21일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이 망연자실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