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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 부족 인력 5만 명 외국인으로"
한국무역협회의 무역아카데미 IT 마스터과정 11기 학생들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4층 무역아카데미센터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이들은 모두 대학 졸업자로 평균 연령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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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 D - 7]완벽 준비 … 성공 개최 '예약'
해운대 앞바다에 설치된 기념등대. 12일부터 시작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를 위한 부산시의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자원봉사자 955명은 9일 발대식을 갖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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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부터 투표 … 정치권 논란 거셀 듯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국회 정치개혁협의회(위원장 김광웅)는 27일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정치관계법 개혁안을 발표했다. 정개협안은 선관위에 계좌추적권을 부여하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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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페니가 "농구 혼자하나"
▶ 승리가 확정되자 모비스 양동근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울산=연합] 프로농구 꼴찌 창원 LG가 18일 울산 원정경기에서 7위 팀 울산 모비스에 76-85로 졌다. 2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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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연대 홍진표 위원, 이철우 의원 옹호
1980년대 주로 학생운동권에서 활동하다가 '전향'을 선언하고 '뉴 라이트(New Right, 신보수)'로 돌아선 이들의 모임인 '자유주의연대'의 한 회원이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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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군 중앙지휘부 있다"
이라크 저항세력은 게릴라 수준을 넘어 지휘부를 갖추고 미군과 상당 규모의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부대급' 규모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라크 주둔 미군 장성들은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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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지구당 폐지 성공 못한다
때때로 정치라는 것이 참으로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이 정치라고 했던가. 얼마 전까지 정치개혁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해 온 한나라당이 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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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돈웅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강원도 강릉시 최돈웅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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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특구 관리자 南인사로
북한 개성시 일대가 특구로 지정돼 국제적인 공업지구로 개발된다. 투자가 보장되고 관세가 면제되는 이곳은 사증(査證·비자)없이 출입증명서만으로 드나들 수 있으며 외화의 자유로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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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을 '이강래카드' 돌연보류 국민회의 공천 난기류
국민회의가 지난 22일 구로을 (乙) 지구당 조직책에 이강래 (李康來)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확정해 놓고도 24일엔 이를 사실상 취소해 여권 내부의 난기류를 표출했다. 李전수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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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과정서 분열위기 국민신당
국민신당이 지방선거 과정에서 극심한 내홍 (內訌)에 빠졌다. 당선가능성은 차치하고 제대로 후보도 못내는 등 가뜩이나 맥빠진 상황에서 당 지도부.간부 등의 각개약진이 잇따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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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지방행정연구소 공동주최 지방자치제 혁신 좌담회]
새 정부 정치구조개혁 작업의 한 축은 지방자치의 개혁이다. 새 정부와 여야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틀로 지방선거를 치르기 위해 지방선거를 6월로 한달 연기시켰었다. 이 문제의 지상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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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과연 예향인가
5.18행사로 꽉 메워졌던 5월을 보내면서 새삼스럽게 느낀 것은'광주는 과연 예향인가'하는 물음이었다. 5.18 문화행사를 치르는 것을 보고 느낀 것이 많다.우선 대중화로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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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해결의 싹 살려가야
파업사태가 새 국면으로 돌아서고 있다.서울지하철 5,7,8호선은 노조 스스로가 파업을 유보해 정상근무중이고,서울 시내버스는 지도부의 파업결정에도 불구하고 4.2%만이 파업에 동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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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勞使관계 전망 이동찬 經總회장
새로운 노사관계를 정립해야 할 한해가 시작됐다.국회의 노동관계법 변칙통과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은 올해 노사협상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달라진 노동법 아래서의 노사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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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군戰力 어느 정도인가
강릉지역 북한잠수함 침투사건은 북한 해상전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북한의 군사력을 평가할 때 우리의 주된 관심은 지상군과 공군에 대한 것이었다. 특히 정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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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大選 여야 조직개편 구슬땀
대통령 선거 조직이 움직이고 있다.정치 하한기(夏閑期)에도 조직 정비작업은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다.「조직은 돈」이라는 게정가(政街)의 정설이다.어떤 조직이든 돈이 있어야 만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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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하교회 실태를 보고-살아있는 기독교의 뿌리 확인
평양은「한국의 예루살렘」이다.초기 한국 기독교 선교사(宣敎史)에서 평양을 중심으로한 북한지역은 신앙의 열기가 남달리 뜨거웠고 하느님의 축복이 그만큼 충만했던 곳이다. 북한지역의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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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기업그룹 사업재편 바람을 보며
몇몇 그룹을 중심으로 시작된 사업재편(事業再編) 움직임이 확산될 전망이다.기업세계에서 사업구조를 조정하는 일은 일상적인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사업재편 움직임이 일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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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제도 개편안을 보고
서부활극의 압권은 시시각각 긴장감을 고조시키다가 결국 외로운정의의 사나이가 악한(惡漢)들을 차례로 쓰러뜨리는 막판 대결장면에서 관객에게 스릴과 교훈을 만끽케하는 「하이눈」이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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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규모축소 官街 표정
과(課)및 인원 감축을 둘러싼 총무처와 각 부처간 줄다리기가일요일인 11일에도 계속 이어진 가운데 총무처는 12일 당초 감축 목표를 1백10여개과에서 90여개과로 다소 후퇴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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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공인의 동요-잦은募金 반발,北 불신
「애국적」상공인-. 조총련계 상공인에게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북한 노동당의 하부조직인 조총련안에서 상공인은 특별 대우를 받는 셈이다.김일성(金日成)도 조총련의 기본계층은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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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내 「개혁모임」/대선후 「평민연」「민련」결합
◎하부조직에 운동권출신 후배들 포진… 영향력 행사 김일성 조문 발언 파동으로 정치권에 소용돌이를 몰고온 야당의원들은 민주당내「민주개혁정치모임」 소속 의원들이다. 이들은 재야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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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청와대,닫힌 관청/최철주(중앙칼럼)
청와대는 너무 열려 있고 관청은 너무 닫혀 있다. 대통령은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각료들은 말문을 너무 열지 않는다. 개혁의 모든 것은 오로지 대통령에게 집중되어 있고 각료들은 실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