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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단협 최종 타결...예상보다 싱겁게 끝난 이유는
지난 해 노조가 설립된 후 처음 치러진 포스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 찬반투표가 9일 가결됐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대립구조로 주목됐지만 싱겁게 끝난 셈이다. 포스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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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지소미아 깨기로 한 네 가지 이유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끝내겠다는 청와대 발표는 다수의 예측을 뒤엎는 결정이었다. 연장을 하되, 정보교류를 하지 않는 일종의 조건부 연장을 선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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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소미아 깼다…한·미·일 안보지형 균열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NSC 상임위 결과를 보고받고 있다. 정부는 이날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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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파기 '나비 효과'…美 분담금·파병 요구 거세지나
청와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밝힌 22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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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한·일 경제전쟁, 3년 내 저성장 탈출 경쟁에서 판가름난다
━ 한·일 충돌의 결과 전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은 일본을 넘어설 수 있을까. 지금 벌어지는 ‘총성 없는 한·일 경제전쟁’ 말이다.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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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적 적개심 끼어든 한·일 갈등, 이성의 길 찾아야
━ 빠른 삶, 느린 생각 김우창 삽화 7/27 지난달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는 90회 생일을 맞은 위르겐 하버마스 교수의 기념 강연이 있었다. 강연은 700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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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적군 잔당 '할배 테러범' 7명, 나이에 맞춰 새 몽타주 배포
국제수배 중인 일본적군 잔당 7명의 몽타주 포스터. 이들은 이제 70대로 접어들었다. [사진 일본 경시청] 일본 경시청이 31일부터 배포할 예정인 일본적군 잔당 7명의 새 몽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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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 준비’ 수원 조폭 2개파 ‘한날한시 일망타진’
경기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들. [뉴시스] 패권싸움을 벌이다 덜미가 잡힌 경기도 수원지역 폭력조직 2곳의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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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대 형사 72명 총동원···2개 폭력조직 84명 일망타진했다
# 2014년 6월 경기도 수원시의 한 유흥가. 건장한 체구의 남성 20여명이 몰려들었다. 이들의 정체는 수원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A파와 B파 조직원들. A파 조직원이 B파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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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시선] 한·중·일 3국 분업 약화시키는 일본
나현철 논설위원 산업부 현장 기자로 취재하던 2000년대 중반 ‘한·중·일 3국 분업’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주로 한국에 온 외국 제조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의 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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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판문점 회동 그후…트럼프·김정은 핵 인정 담판할까
━ 북한 핵 위협과 ‘새로운 평화시대’의 위험요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북·미 판문점 정상회동 이후 한국의 안보가 더 위험한 지경에 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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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화웨이 공격에 중국 반격 “IT부품 수입때 안보위험 심사”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정보통신(IT) 인프라 사업자가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때 국가 안보에 끼치는 위험 여부를 사전에 심사해 금지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제 도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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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예 못 팔게 할수도" 中, 관세폭탄 맞서 3종 협박
진찬룽(金燦榮)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이 지난해 12월 4일 베이징 기자협회 세미나에서 미·중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경진 기자]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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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여영국, 전과 많아” 이정미 “강기윤, 음주운전”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 후보,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왼쪽)과 정의당 여영국 후보. [연합뉴스]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4·3 보궐선거 유세장에서 나온 오세훈 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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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法석]양승태에 제대로 찍혔다···공소장 43번 등장 인권법硏
■ 「 야단법석('야단法석')에서는 법조계의 각종 이슈와 트렌드를 중앙일보 법조팀 기자들의 시각으로 재조명합니다. '야단法석'을 통해 법조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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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안 검찰의 반기…청와대 공식 반응 않는 까닭
청와대는 6일 검찰이 청와대가 추진하는 ‘자치경찰제안(案)’에 반기를 든 데 대해 이례적으로 아무런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관련기사[단독] 靑서 만든 자치경찰안, 대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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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검찰의 반기가 불쾌하지만 공식 반응 않는 이유는
청와대는 6일 검찰이 청와대가 추진하는 ‘자치경찰제안(案)’에 반기를 든 데 대해 이례적으로 아무런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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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부터 평화협정 주장한 北···종전선언의 함정
북한, 평화 원하면 유엔사 해체와 미군 철수 요구 말라 ━ 종전선언, 독일까 약일까 종전선언이 독일까 약일까. 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의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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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방위비분담금 타결…한·미동맹에 불안 요소는 남아
주한미군 주둔을 지원하는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수혁(민주당 간사) 의원은 어제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타결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곧 가서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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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전대출마 의미냐' 묻자···황교안 "그런가요? 허허허"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11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 참석하고 있다. 황 전 총리는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며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 출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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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에 황교안 뜨자 흔들리는 판···홍준표·김병준의 선택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입당을 확정하면서 자유한국당 2ㆍ27 전당대회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황 전 총리는 15일 오전 10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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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안개 속 한반도 정세, 북·미 ‘반쪽’ 비핵화 빅딜 우려
━ 전문가들이 보는 내년 북핵 및 한반도 정세 올해 한반도는 롤러코스터의 정점에 올랐다. 지난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전쟁 위기까지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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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지명, 이낙연이 천거 … 김수현은 문 대통령이 낙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의 인선을 발표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브리핑에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 “경제부총리가 원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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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이낙연이 추천…김수현, 文이 낙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의 인선을 발표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브리핑에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 . 신임 경제부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