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타샤, 10만 루블 줄 테니 같이 떠나자"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브베: 보이지 않는 돈 구소련 영화 ‘백치’(1958) 중 로고진이 가져온 10만 루블을 받아드는 나스타샤 도스토옙스키 부부는 죽은 아기와의
-
[사설] 메르스 감염 비상 … 접촉자 마지막 한 명까지 추적하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3년 만에 또다시 발생했다. 전국에서 1만6000여 명이 격리되고 감염자 186명 가운데 38명이 숨진 당시의 공포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
휴가철 버려진 강아지, 성격장애·이상행동 많은 이유
━ [더,오래] 신남식의 반려동물 세상보기(5) 서울 강서구 화곡동 팅커벨입양센터에서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다. [중앙포토] 동물의 소유자가 돌보지 않아 도로나 공원 등
-
경찰 무혐의 결정에 검찰이 납득 못하면 재수사 요구 가능
문재인 정부가 21일 발표한 검경 수사권의 골자는 이른바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다. 경찰에는 수사 과정에서 자율성을 상당 부분 보장하는 대신 검사의 감독·사법통제 권한도 일정 부
-
"몰라서 그저 지켜볼 뿐" 미세먼지, 라돈 사태 사각지대 노인들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충청남도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를 방문,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수거된 침대 매트리스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
-
[김정은의 무기창고(3)] 북한군 강철비 장사정포 '불벼락' 서울 노린다
지난달 4.27남북정상회담에서 비무장지대의 실질적인 평화지대 복원 논의가 시작됐다. 후속 회담에서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장사정포를 뒤로 물리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전망도 나
-
[썰리] 다 된 대학 축제에 술 금지 뿌리기?
▶ 3줄 요약 1. 교육부가 5월 1일 각 대학에 "학교 축제 기간 대학생들이 주세법을 위반해 벌금 처분을 받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달라"고 요청 2. 문제는 대학 축제의 주점이
-
[카카오톡 보안에도 구멍이?] 와이파이 환경에서 소셜 로그인 때 개인정보 줄줄
와이파이 서버에 ID·비밀번호 고스란히 노출…카카오는 "우리 소관 아니다" 반박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소셜 로그인 기능의 부작용이 드러나는 한편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
[일상등산사]한 명은 2000m 추락했고, 한 명은 살아남았다
'10월 23일~24일 하산→26일 카트만두로 카라반→11월3일 카트만두 도착→11월20일 이탈리아에서 만남→12월2일 카토비치의 집으로' 예지 쿠쿠츠카는 이 계획을 일기장에 꾹
-
디즈니월드 옆 모텔살이, 이토록 사랑스런 골목대장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6세 꼬마 무니(브루클린 프린스 분)는 엄마와 함께 모텔에 산다. [사진 오드] “플로리다의 여름을 누비는 여섯 살 꼬마를 보고 있으면 이건 연기가 아니라
-
디즈니월드 맞은편엔 신데렐라보다 사랑스런 꼬마가 산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사진 Wannabe FUN 제공] “플로리다의 여름을 누비는 여섯 살 꼬마를 보고 있으면 이건 연기가 아니라 실제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
[단독]“아버지 위독한데 발리 여행”…백남기 딸 비꼰 기자 등 명예훼손으로 재판 회부
고(故) 백남기씨 유족을 비방한 기자와 만화가, 보수단체 대표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홍승욱)는 지난해 말 한 지상파 방송사 기자 K(
-
3주 전 소방점검 때 여탕 생략, 건물주 ‘셀프 체크’
21일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한 제천 복합상가 건물은 2010년 8월 9일 7층으로 사용 승인이 났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8층과 9층이 증축됐다. 이 중
-
소방점검 때 2층 여탕은 점검 못해… '셀프점검'이 참사 불러
지난 21일 화재가 발생해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소방안전점검 때 2층 여탕에 대한 점검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층은 사망자 중 가장 많은 20명
-
여탕 한 곳에 20명 숨지다니…여자 사우나실 설계도 보니
2층 사우나실 설계도. 최종권 기자 충북 제천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 사망자는 2층 여자 사우나실에 집중됐다. 전체 사망자 29명 중 2층에서만 20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
제천 화재 “2층 목욕탕 출입문 고장…버튼 찾기 어려웠을 것”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재로 29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제천시 두손스포리움 건물 곳곳이 화재
-
지진으로 기울어진 포항의 한 아파트
15일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기울어진 포항시 대흥읍 대성아파트 E동의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파로 5층 아파트도 심하게 기울어져
-
기괴한 좀벌레에 전갈까지 … 컨테이너로 유입되는 외래종들
[사진 연합뉴스] 독성 붉은불개미, 도마뱀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에 들어온 컨테이너 속에서 남미에 서식하는 좀이 발견됐다. 컨테이너가 검역 사각지대에 있어 외래생물 유입에 무방비
-
아이돌, 장관 항공 좌석까지… '비행정보' 금전 거래 돼
단돈 몇만 원에 특정인의 항공편과 좌석까지 비행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지난 17일 JTBC는 아이돌의 항공편·좌석 비행정보를 금전 거래하는
-
[e글중심] 외국인 대학생, 한반도 전쟁설에 떨고 있을까
■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쟁 위기설에 대해 물었더니... 「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반도 위기와 전쟁설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를
-
정부, 전국 다주택자 돈줄 더 죈다…'가계부채 대책' 곧 발표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강정현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 이후 전국에서 다주택자의 돈줄을 더 옥죌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차익을 노린 이른바 '갭투자'라 불리는 다주택자
-
운전할 땐 노란색 선글라스가 좋은 까닭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눈은 우리 몸 장기 중에서 피부와 함께 외부에 직접 노출돼 있어 자외
-
미국 언론 "놀랄 만큼 평온" 한국 분위기 전해
지난해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한 날 시민들이 서울역에서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중앙포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이어 북한이 미사일로 괌을 공격하겠다
-
[사진] 미 8군 평택시대
미 8군사령부가 64년 만에 주둔지를 서울 용산에서 경기도 평택으로 옮겼다. 11일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새 사령부 청사 개관식에서 토머스 밴덜 미 8군사령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