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법 책에 예거될 북괴 「밀수외교」
북구제국이 북괴외교관에게 취한 것과 같은 추방조치는 적대관계가 아닌 나라사이에 할 수 있는 가장 가혹한 조치 중의 하나. 국제관습을 법전화, 61년 채택한 「외교관계에 관한 「빈
-
북괴외교, 국제무대서 파종-「노르웨이」서도 북괴대사 추방
【오슬로 18일 외신종합】「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스칸디나비아」3국의 북괴 공관들이 만든 거대한 주류와 담배 밀수 암매조직이 일망타진되어 10명의 「노르웨이」 및 「
-
정가반사-판문점 사건
북괴는 8·18판문점「도끼」만행 사건에 이어 전투태세 돌입 령을 전군에 내려 남-북 관계를 전쟁일보 직전의 대치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필요하
-
레바논, 사실상 3분 상태
【베이루트 7일 AP합동】「야세르·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 (PLO) 의장은 7일 다마스커스에 있는 팔레스타인 해방군 (PLA) 본부를 베이루트로 옮기라고 명령했다고 회교도
-
시리아 군 1만 명 레바논 진주
【베이루트1일AFP동양】「시리아」는 1일 2백대의 「탱크」지원아래 약 1만 명의「시리아」정규군을「레바논」깊숙이 진주시켜「잘레」주위에 기독교군과 회교도군 사이를 갈라 놓는 3km의
-
공해업소 규제 완화
보사부는 16일 「공해방지업무지침」을 새로마련, 사업장의 공해도가 배출허용기준을 넘더라도 바로 시설개선명령을 내리지않고 일정기간을 유예, 자진해서 시설개수토록하고 이전명령·조업정지
-
자발적 참여 각성해야|민방위교육 문제점과 정선방향
▲김용기씨(교대교수·정치학·고대직장민방위대원) ▲권순복씨(민방위본부 민방위국장) ▲박한직씨(서용시중구을지노3가 통민방위대장) ▲민노혜씨(대한중기공업 직장민방위대 부대장) ▲남덕현
-
10월이후 유흥업소 단속서|천7백97개소에 행정 처분
서울시는 지난10월11일부터 시내 술집·경양식점등 유흥접객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4일 현재 모두 1천7백97개 업소를 행정 처분했다. 처분내용은 ▲영업정지(10일부터2개월)가
-
상품권 발행 전면 금지
정부는 금액 표시 상품권 발행을 3일하오 4시 이후부터 일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73년2월 물품 표시 상품권의 발행이 금지된 데 이어 이번 금액 표시 상품권마저 발행이 금지됨으로
-
고달픈 「지팡이」|「경찰의 날」 30돌에 살펴 본 「경찰관 24시」
경찰관은 격무에 시달린다. 밤낮으로 밀어닥치는 과중한 업무량과 안녕 질서를 지켜야 하는 특수한 임무에 쫓겨 한숨 돌릴 여유마저 제대로 갖지 못한다. 기구가 개선되고 직제가 격상됐다
-
서울시내 4층 이상 건물의 79% 2,404동 "화재위험"지적외|2차례 시정명령도 묵살
서울시내 4층 이상 3천54개 건물중 79%인 2천4백4동이 화재위험건물로 지적되어 이미 서울시로부터 2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을 받았으나 아직도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모자보건법과 인간의 존엄
「자유와 존엄」은 인간의 숙명적 과제인지도 모른다. 존엄성을 지키려는 의지와 냉혹한 과학성을 위해 인간을 버리려는 용감성이 늘 사람에게 고민을 안겨다 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인간이
-
(1359)-설야사
한국은 부산·인천·원산에 해관을 설치했으나 세관행정이 전연 생소하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두모진사건으로 창피를 톡톡히 당하자 초기 해관을 구국정부에 위촉 관리케 했다. 청국 이홍장
-
8년만에 재개통…수에즈운하
「수에즈」운하가 5일 57년의 중동전쟁이래 8년만에 재개통 된다. 이날「사다트」「이집트」대통령을 태운 구축함「10월6일호」는 운하북단「포트사이드」에서 중간지점인「이스마일리아」를 향
-
「인지」정세의 제3파, 흔들리는 「라오스」
「라오스」는 인지 3국 중에서 평화적 분쟁 해결의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나라이다. 월남과 「크메르」에 비해 외국군의 개인이 비교적 억제되었고 양측 군대의 수가 적기 때문에 전화의
-
신용금고 정부 감독권 강화
재무부는 최근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상호신용금고를 강력히 규제하기 위해 신용금고에 대한 정부 감독권을 강화하고 부금 가입자의 상권을 우선 판제케 할 계획이다. 재무부는 이를 위해
-
「협상의 길」열릴 수 있을까|「티우」사임과 월남의 장래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티우」월남대통령은 3월17일「반미투오트」가 함락되자「달라크」「플레이쿠」및「콘툼」의 중부고원 3개성으로부터 정부군의 철수를 명령했다. 사전준비 없는 철수명령
-
「대통령긴급조치 7호」의 배경
긴급조치권을 발동해 내려진 고려대 휴교령은 최근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학원소요사태와 정국동요에 대응하려는 강경 조치의 시동. 긴급조치발동에 뒤이어 9일에는 인혁당 관련자 8명에 대
-
박 총장 떠나기 전 완결한 복교조치 중지명령
문교부 이대순 고등교육국장은 3일 연세대문제와 관련, 박대선 총장이 사표제출직전에 석방학생·교수들의 복교조치를 완결했다고 한데대해 이것만으로 복교가 결정된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복
-
사설 묘지의 정리
좁은 국토를 넓게 활용하자는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정부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사설 묘지를 정리하려는 장기 계획을 검토중이라 한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묘지를 효율적으로 정리해 보자
-
월남 정부, 중부 3개성 포기
【사이공 18일 AP UPI종합】월남군사령부는 18일 월남군이 중부 고원 지대에 대한 방위능력을 상실했다고 선언하고 「다를락」「플레이쿠」「콘툼」 등 중부 3개성으로부터 월남 군이
-
월남, 국민 총 동원령 선포
【사이공 13일 UPI동양】월남정부는 13일 계속 확대되는 공산군 공세에 대비, 17세부터 43세까지 모든 남자의 입영을 명령하는 국민 총동원령을 선포했으며「구엔·반·티우」대통령은
-
「명인 전」주최 권 놓고 공방전|반외서 불붙은 일 기계최고「타이틀」
【동경=박동순 특파원】요즘 일본바둑계는 최고의「타이틀」인 명인전의 주최 권을 놓고 「아사히」신문과「요미우리」신문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한창이다. 두 신문은 현재 발행 부수가 7백만
-
(하) 까마득한 의료 보호
영세병자들에 대한 구료 사업은 물론 의료 기관의 시혜 유도 및 근본적인 의료 보험 등이 모두가 계속 걸음마 단계. 당국의 영세민 의료 보장 시책은 『가난은 나라도 못 구한다』는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