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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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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거리…관리방안 없이 나무만 방치
지난달 29일 한 포털사이트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이 찾은 기사는 '단풍.열매의 거리'였다. 김현아 씨(37.양천구 목동)는 아들(8)에게 체험학습을 시켜주기 위해 이중 한 곳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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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21세기 동북아미래 포럼 전문, 2006년 10월 18일]
중앙일보 현대경제연구원 공동주최 21세기 동북아미래포럼 제목: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현안과 전망 일시: 2006년 10월 18일 ▶길정우(사회.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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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대선후보 경선 출마 공식선언
독일을 방문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30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의 한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선후보로 거론돼온 박 전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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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세미나 토론회전문
1. 김광두 사회자(모두 발언) 우선 이 정부와 언론간의 어떤 견해차이가 있을 때 이렇게 서로 모여앉아서 서로 토론을 하게 된것을 깊게 생각합니다. 기획예산처와 중앙일보가 서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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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특별법 위헌소송' 헌재 결정문 요지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경일 재판관)는 2005. 11. 24.(목)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대하여 기본권침해의 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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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날개 단 강북 광역개발
각종 개발사업과 지원이 집중되면서 서울 강북지역이 개발 붐을 맞고 있다. 지난해 6월 299곳이 재개발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최근 361곳이 재건축예정구역으로 예고됐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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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현대경제연구원 김중웅 원장 개회말씀 안녕하십니까. 회장 김중웅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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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재개발 일찌감치 '봄날'
아파트 재개발시장에 봄바람이 분다. 재건축시장이 개발이익환수제 시행 확정으로 직격탄을 맞은 것과 달리 재개발은 규제가 풀려 일찌감치 겨울옷을 벗었다. 23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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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 집 두 문패' 위원회
▶강갑생 정책기획부 기자 "뻔히 기능이 겹친다는 걸 알지만 특별법이 통과됐으니 만들지 않을 수도 없고…." 9일 국무조정실의 한 고위 공무원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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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새로운 2년] '외교정책 어디로' 긴급좌담
▶ 사회=김영희 미국의 조지 W 부시 2기 행정부는 어디로 갈 것인가. 일방주의적 외교정책은 강해지는가, 약해지는가. 대선을 거치면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북한 핵문제에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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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통일방안변화사]
주어진 대내외 통일환경을 합목적적으로 변화·유도하여 하나의 민족국가 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통일정책이다. 또한 통일에 대한 정부의 입장,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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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 SK 김경태 "더 이상 눈물은 없다"
고교시절 그는 에이스였다. '39안타의 사나이' 박종호(삼성)와 함께 1990년대 초 성남고를 고교야구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경희대에 진학해서도 에이스로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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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ATHENS] 전문가가 본 종목별 관전 포인트
*** 축구 : 맏형 유상철 조율 능력이 열쇠(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14일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8강 진출의 열쇠가 될 것이다. 이번에도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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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민원 Q&A] 해외서 쓴 적 없는 신용카드 청구서 받았는데…
Q : 지난해 12월 친구와 함께 태국 푸켓으로 3박4일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기간에 신용카드를 누구에게 빌려주거나 분실한 사실이 없다. 그런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 카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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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발언대] 신무기 개발로 자주국방 다져야
최근 주한미군 감축, 나아가 철군과 관련해 다시 '자주국방'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노무현 대통령이 제시한 '협력적 자주국방'이 사실상 가장 현실적인 대안의 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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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1. 국가보안법 어떻게 해야 하나
▶ 왼쪽부터 정대연 위원장, 이승환 변호사, 조국 교수. [김태성 기자] *** 참석자 ▶ 이승환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이사 ▶ 조 국 서울대 법대 교수 ▶ 정 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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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여대야소] 총선 긴급 좌담
▶ 15일 밤 중앙일보 편집국에서 송호근.김민전.김용호(왼쪽부터)교수가 4.15 총선의 결과와 향후 정국을 논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17대 총선 개표가 진행된 15일 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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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재판 새 국면 맞나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던 노무현 대통령. 그에게 마침내 봄날이 온 것일까. 원내 3당이던 열린우리당의 1당 진입. 정치적 연금상태에 있던 盧대통령에겐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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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1] 각 당 표심잡기
선거를 이틀 남긴 13일. 총선 판세는 더욱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각종 변수가 뒤엉키면서 부동층이 오히려 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압승이 예상됐던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합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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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2분기 추천종목 제각각…실적주 옥석 구분 어려워
증시 격언 가운데 '실적만한 재료는 없다'는 말이 있다. 물론 기업 간의 인수.합병(M&A)이나 세계적인 신기술 개발, 대규모 수주 같은 '놀랄 만한' 재료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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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를 저버린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 개선안이 여전히 네티즌들의 환영을 못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건교부에서 발표한 두개의 개선안에 대한 '투데이' 온라인 폴이나 기타 포털사이트의 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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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부활하는 鄧小平 어록
홍콩의 친(親)중국계 신문인 문회보는 20일 덩샤오핑(鄧小平)의 사진과 홍콩 관련 어록을 1면부터 4개 면에 쫙 깔았다. "홍콩의 지도자는 애국자를 주체로 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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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억원 對 0원…검찰 "한나라 것만 자꾸 나온다"
한나라당이 2002년 대선 때 삼성 측에서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거액의 불법 대선자금이 검찰에 포착됐다. 만약 검찰의 추정대로 이번에 새롭게 드러난 삼성 측 채권 1백70억원 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