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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외치 대통령
최상연논설위원우리나라는 일정한 시차를 두고 일본의 성장 경로를 따라간다는 얘기가 있다. 도쿄 올림픽이 1964년, 서울 올림픽이 1988년에 열린 걸 들어 대략 20여 년 차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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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대선 가시화 … 빅텐트, 시간 모자라 다자대결 가능성
━ 빨라지는 대선 시계 ‘4말5초’(4월 하순~5월 초순)의 벚꽃 대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은 2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9회 변론에서 “늦어도 3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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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당 정치시대 … 누가 대통령 돼도 연정 불가피할 듯
━ 떠오르는 연정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4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정책공간 국민성장’ 주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문 전 대표가 신봉길 전 요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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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집권하면 워싱턴부터 갈 것, 트럼프에게 방위분담금 깎자 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은 부패 구조를 돌파할 용기와 추진력을 갖춘 지도자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라 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운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대권을 꿈꿔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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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설 지나 입당 가닥, 새누리는 아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 신당 창당이나 무소속 출마보다는 일단 기존 정당 중 한 곳을 선택해 당적을 가질 생각임을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경남 김해에서 기자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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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독립, 직선제 개헌 재미 본 드골도 국민투표로 사임
지금으로부터 꼭 99년 전인 1918년 1월 8일 미국 의회에서 토마스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은 평화 14개조를 제안했다. ‘세상을 바꾼 선언’ 가운데 하나로 오늘날 종종 인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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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독립, 직선제 개헌 재미 본 드골도 국민투표로 사임
지금으로부터 꼭 99년 전인 1918년 1월 8일 미국 의회에서 토마스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은 평화 14개조를 제안했다. ‘세상을 바꾼 선언’ 가운데 하나로 오늘날 종종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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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대통령 탄핵정국 ‘빅5’ 대선전략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19대 대선 시계가 더 빨리 돌아간다. 헌법재판소가 인용 판결을 내린다면 그로부터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탄핵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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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헌재역에 들어선 탄핵열차
박근혜 대통령을 태우고 9일 여의도역(驛)을 출발한 ‘탄핵열차’가 헌재역에 도착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분주합니다.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이후 첫 평일인 오늘 오전 전체 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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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2월 대선 선호, 반기문은 4월이면 해볼 만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뒤로 청와대 본관과 관저 등이 보인다. 김상선 기자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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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2월 대선 선호, 반기문은 4월이면 해볼 만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뒤로 청와대 본관과 관저 등이 보인다. 김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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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본회의 직전 "역사적 탄핵 동참해달라" 호소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프리랜서 공정식9일 오후 3시 23분 박근혜 대통령 표결이 시작됐다.국회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이 진행 중이다.박근혜 대통령에게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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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탄핵 표결 이후 정당들은 어디로?”
장훈중앙대 교수·정치학오늘 오후의 탄핵 표결이 단지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만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왜소할 대로 왜소해진 제도권 정당들 역시 표결의 향방에 따라 중대한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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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사유에 제3자 뇌물죄, 세월호 7시간 포함시켰다
━ 최순실 국정 농단 민주당·국민의당 단일 탄핵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위한 단일안을 29일 확정했다. 전날 야 3당이 각각 내놓은 탄핵안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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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문재인을 잡아라” 친박 몰락 빈틈 노린다
탈당 수순 비박계, 위태로운 야권공조… 정치권 이합집산 본격화 조짐친박을 대체할 새로운 ‘21세기형 보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중앙포토]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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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내년 판도 완전 리셋(reset)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與, 반기문 카드 기획한 ‘친박’ 추락하면서 김무성 등 비주류 상승세… 탈당·분당 초읽기野, 1위 탈환했지만 외연 확장의 덫에 걸린 문재인… 이재명, 2위 급부상 ‘최대 수혜’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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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트럼프 시대의 김종인 총리
이정재 논설위원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트럼프의 미국은 어떻게, 얼마나 달라질까. 여기 힌트가 하나 있다. 보스턴 글로브가 지난 4월 실은 가상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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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서 최순실 게이트까지 ‘노셈버 쇼크’ 직면한 한국 경제
시카고학파의 산파 역할을 한 미국의 경제학자 프랭크 나이트(1885~1972)는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의 성격을 네 단계로 나눴다. 확실성·리스크·불확실성·무지다. 리스크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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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중임제, 의원내각제, 이원집정부제란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개헌 논의를 제안한 가운데 개헌 방안으로 4년 중임제, 의원내각제, 이원집정부제(분권형 대통령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가장 많이 거론되는 4년 중임제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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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다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나누자?
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총무(현 원내대표)들이 6공화국 헌법안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민당 정재원, 민정당 이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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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파 ‘성골’만 살아남는 폐쇄적 구조가 위기 자초했다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선 후보 경선전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24일 박근혜 후보 사무실에 당시의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직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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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대통령 돼도 보호무역 강화, 방위비 부담 증가할 것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조찬강연회에 참석한 제럴드 커티스 미 컬럼비아대 석좌교수(오른쪽)와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사진 세계경제연구원] 중앙SUNDAY MBA는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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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대는 개헌을 요구한다
이석연헌법포럼 대표, 전 법제처장2007년 1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원포인트 개헌’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하지만 여론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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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 “유승민이 안철수와 힘 합치면 대선은 게임 끝” 호남파 박지원은 DJP식 연정 주장하며 김종인 만나
1990년 1월 22일 ‘3당 통합’을 선언하는 노태우(민주정의당 총재·가운데) 대통령과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왼쪽), 신민주공화당 김종필 총재. [중앙포토] 정치는 살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