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근영 기자의 '오늘 미술관'] 슬기와 민, 19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
슬기와 민, `19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 중 `29번`, 2014, 나무에 우레탄 도장과 잉크. 사진=슬기와 민 끝내 도달하지 못한 완전무결한 진공의 세계. ‘수학
-
살짝 말려 풀린듯한 머릿결 … ‘공블리’ 스타일 어때요
가을만큼 멋 내기 좋은 계절도 없다. 추위나 더위 때문에 포기했던 스타일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데다 결혼식·야유회 등 행사나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
[삶의 향기] 더위조차 더위 먹었던 지난 더위
신아연재 호주 칼럼니스트24, 33/ 25, 33/ 23, 34 / 24, 35/ 26, 33…. 오해 마시길. 나열된 숫자는 미인대회 후보자들의 허리와 엉덩이, 혹은 가슴 사이
-
고영욱, 1심 변호인 재선임…다음달 7일 항소심
[중앙포토]미성년자 간음 및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있는 방송인 고영욱(37)이 1심 변호를 맡았던 사선 변호인을 재선임했다. OSEN에 따르면 고영욱은 21일 국선변호인 선정을 취소
-
일본군 2명이 '100명 머리' 먼저 베려고…참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쟁은 정치의 한 부분이기에 군은 정치에 종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스스로 최고 권력이 된 일본 군부는 일관된 사령탑도 없이 여기저기 전선을 확
-
6주간의 학살극 … 살인귀·강간귀로 전락한 일본군
남경 점령 후 일본군을 시찰하는 마쓰이 이와누 상해파견군 사령관. 패전 후 전범재판에서 남경학살의 주범으로 인정돼 사형을 당했다. [사진가 권태균] 1938년에 개봉한 일본 최초
-
롤모델 데이트 ②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
이국종(오른쪽) 교수가 모니터를 보며 임수빈양에게 수술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환자의 경과 상태를 하나하나 주시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의사의 덕목입니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
‘꿈의 암 치료기’ … 선진국들‘중입자 가속기’ 건설 중
코 안쪽에 어린아이 주먹만 한 크기의 암 덩어리(왼쪽 사진 가운데 흰 부분·치료전)가 자라고 있는 34세의 일본인.중입자 치료기로 16번 치료하자 26주 만에 암 세포가 완전히 사
-
저포·쌍육 … 사라진 옛 놀이, 다시 우리 곁으로 오다
지난달 19일 충청남도평생교육원 예절실에 모인 전통놀이연구회 회원들이 ‘쌍육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전통놀이 김시습의 ‘금오신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
“주민투표, 서울시민 알아서 … ” 끝까지 거리 둔 박근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3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 남자는 이정현 의원.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
여름 바캉스 메이크업, ‘눈’에 달렸다
여름에는 평소보다 화장품 사용 단계를 줄이는 것이 원칙이다. 해변·수영장 등 물놀이 장소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고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도 없는 일. 이땐 눈매를 살리는 것
-
이만훈 기자의 사람속으로 |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
관련사진임이조 씨가 단원들과 함께 를 연습하고 있다.인간은 누구나 신을 품고 산다. 그 신을 불러내는 것은 예술이다. 예술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은 춤이다. 춤은 움직이는 그림이
-
북한·이란·파키스탄 ‘우라늄 벨트’ 뒤에 칸 있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하면서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핵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받아 왔던 이른바 ‘칸 네트워크’가 현실로 드러났다. 칸 네트워크는 파키스탄 핵 개발을 주도한
-
[j Story] “오늘날 한국의 건물·사람 안 믿긴다”
미국 워싱턴 DC에는 수천 명에 달하는 세계 언론인들이 몰려 있다. 백악관 옆 도심 한복판에 있는 내셔널 프레스 빌딩 13층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은 이들의 사교 장소다. 매일 유명
-
[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23) 수도 재탈환, 중공군 역습
여기저기서 ‘펑-’ ‘펑-’ 폭발음이 들렸다. 곳곳에 매설했던 지뢰가 폭발하는 소리였다. 눈에 들어오는 전신주는 모두 쓰러져 있었다. 전깃줄은 바닥에 헝클어져 있었다. 전차(電車)
-
동안의 적, 주름을 물리칠 방법은?
흔히 우리는 주름을 ‘동안의 적’이라고 부른다. 그도 그럴 것이 자글자글 잡힌 주름은 얼굴의 생김새와는 상관없이 나이 들어보이게 만드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름은 나이가 들
-
[style&] 남자, 가방에 눈뜨다
정장을 입었다고 꼭 사각 서류가방만 들란 법은 없다. 할리우드 영화나 미국 드라마를 보면 멋쟁이 남성들이 정장 코트에 백팩(배낭)을 메고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의 유명 패션쇼
-
김연아 7연속 우승 도전, 흠결 없는 연기 부탁해
김연아는 그랑프리 대회 6회 연속 우승을 기록 중이다. 시니어 무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06년 그랑프리 4차 대회 ‘에릭 봉파르’부터 지난달 그랑프리 1차 대회 ‘에릭 봉
-
김연아 “솔직히 의상 맘에 안 들었다”
김연아가 18일(한국시간) 밤 열린 그랑프리 갈라쇼에서 인사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올림픽 시즌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자신감 때문이었을까. 김연아(19·고려대)의 표정에선
-
마라톤 영웅 황영조 "선수시절 자살 생각 "
마라톤 스타 황영조(39ㆍ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가 "선수 시절 세 차례나 자살을 기도했었다"고 고백했다. 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황영조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힘
-
[창간44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포개지는 우주, 그 떨림의 시학 -장은석- 0. 전주 우리가 헤어진 지 오랜 후에도 내 입술은 당신의 입술을 잊지 않겠지요 오랜 세월 귀먹고 눈멀어도 내 입술은 당신의 입술을 알아
-
[style&] 올 가을ㆍ겨울 스타일 8가지 키워드
①살바토레 페라가모 ②자연스럽게 볼륨을 이룬 주름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랑방 ③3.1 필립 림 ④지방시1940’s 우아함 1980’s 강인함 거리서 만난다 올 가을ㆍ겨울 스타일,
-
경제·산업계를 움직이는 최고경영자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아우터 선택… 체형 고려해 많이 입어봐야
블루종 쉽게 말해 ‘점퍼’다. 허리와 소매 끝에 신축 밴드(속칭 ‘시보리)가 있는 재킷이다. 이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타입은 상체가 빈약하고 허리가 긴 체형이다. 팔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