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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공해 피해자 구제운동
공해가 날로 심각해지자 재야 법조인들의 모임인 서울 제일변호사회(회장 박현각)는 공해로부터 재산과 인권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구제운동이 나서기로 했다. 서울 제일변호사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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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권 남용 규제 입법 추진
정부·여당은 서정쇄신을 위한 제도적 조치의 일환으로 행정절차법을 재정, 행정권의 남용을 규제할 방침이다. 신광순 의원이 성안, 공화당정책위에서 심의하고있는 행정절차법안은 ①인·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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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답변만이 예봉꺾어
8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대정부질문의 시련(?)을 겪은 김종필 내각은 앞으로의 대국회답변을 「성실하게」 그리고 「문젯점을 인식시키는 자세」로 임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11일 상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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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대한 통상제의
정부가 추진중인 비적성 동구공산권과의 교역은 최근 「유고슬라비아」가 우리 나라에 거래를 제의해온 것으로 밝혀져 빠르면 연내에 교역이 이루어질 것 같다. 9일 정통한 고위외교소식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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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독립 보장입법
신민당은 사법부의 독립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일련의 입법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민당은 7일 아침·「뉴서울·호텔」에서 정무회의의장단·원내총무단·당소속법조출신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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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영장 파동 수습의 실마리
현직 판사들에 대한 구속 영장 신청과 전국의 여러 지방 법관 판사들의 집단 사표 제출로 말미암아 조성됐던 연 5일간의 이른바 법관 영장 신청 사건 파동은 1일 신직수 법무가 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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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내각의 새 얼굴들|신임 각료 소감과 프로필
신임장관들은 4일 다음과 같이 취임 소감을 말했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맞춰 신축성 있는 외교 정책을 펴 나갈 것이며 특히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외교 활동을 강화하겠다.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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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여야 중진 회담|공무 회담서 협의할 8대 국회 운영 문제 예비 진단
멀지않아, 8대 국회가 문을 연다. 야당 의석이 어느 때보다도 많아, 여러 모로 모습을 달리할 8대 국회-. 여야의 보다 큰 협조가 있으리라는 낙관이 있는가 하면 운영에 난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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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유사업 점차 민영화
백두진 국무총리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더 이상 관급성경제의 짐을 지고 가는 것은 이치에 안 맞는 일이기 때문에 국·공유사업은 점진적으로 민영화돼야 하며 민유·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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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에 도사렸던 부실과 불법|뉴스 따라 초점 맞춰본 경제적 측면|서독「루르기」사의 부실 시공|당국 속인 생산 시설 불법 확장
인천 제철(송요찬)의 전기 노 파열 및 동양화학(이회림) 의 대표자 구속 사건은 이 두 업체가 다같이 부실 기업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인천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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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70년대와 EEC
구주공동시장 (EEC) 의 정상회담이 오늘「헤이그」에서 열린다. 구주의 경제통합을 이루고 연후에 정치적통합을 추진한다는 이상을 가지고 57년에 발족한 EEC는 그동안 착실히 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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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국회 강행시비|합법론·불법론… 그 전망은
오는 21부터 국회를 단독으로 열어 대정부 질문을 벌일 계획이던 공화당은 시국수습의 실마리를 마지막으로 김종필 공화당 의장과 유진오 신민당수 사이의 회담에서 찾기 위해 단독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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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부정」특조위 구성|이의장, 시국 수습안 제시
시국수습을 위한 사안을 준비중이던 이효상 국회의장은 26일 상오 10시 『시국 수습에 관한 담화』라는 이름으로 그의 수습안을 발표했다. 이 의장은 (1)여·야 특별조사위 구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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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을 증원
조진만 대법원장은 7일 상오 새해 들어 첫 기자회견을 갖고 『재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법관을 증원하고 사법부의 독립 예산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