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민주시대의 법조인

    진정한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하려면 언론의 자유와 사법권의 독립이 확보되어야 한다. 민주주의를 실현시키는 수많은 제도가 있지만 최소한 이 두개의 기능만 제대로 작동을 해도 권위주의적

    중앙일보

    1987.09.24 00:00

  • 냉정한 머리·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최진당(54·상업·서울대치동999의2)=대통령은 옛날의 왕과는 달리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국정의 관리자이므로 무엇보다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어야 한다. 아울러 국민들이 믿고 따를

    중앙일보

    1987.08.15 00:00

  • 6·25특집 분단의 이면 신복룡교수, 미서 한국관계 비밀문서 추적|휴전뒤엔 밀사들의 목숨건 잠행이…

    『외교에는 비밀이 없지만 협상은 비밀에 부쳐져야 한다. 오늘날 협상의 내용이 외부에 누설됨으로써 방해를 받거나 좌절되는 예는 허다하다.』 이는 외교관이며 저명한 국제정치학자였던 「

    중앙일보

    1987.06.24 00:00

  • 검찰이 너무 젊어지고 있다

    검찰이 너무 젊어지고 있다. 박종철군 고문경관 축소조작 사건의 여파로 앞당겨진 검찰수뇌부와 검사장급 이상 고위직 (35명)에 대한 대폭인사로 검찰에서는 40대후반인 고시13회가 원

    중앙일보

    1987.06.06 00:00

  • 여론 수렴 뒷전 홍보로 일관…새 대입제 공청회

    ○…민추협의 김대중·김영삼 공동 의장이 최근 대법원장을 비릇한 전국 법관에게 사법권의 독립과 시국 사건의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자 법원·검찰 및 재야 법조계는 민감한

    중앙일보

    1987.03.27 00:00

  • "박종철군 사체에 왜 서둘러 화장했다"

    ▲김현규의원(신민)=박군사건은 이나라 공권력에 대한 배신감과 비애를 안겨줬다. 국가공권력에의해 국민의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이 유린된다면 국가존립근거자체를 스스로 부정, 파괴하는결과

    중앙일보

    1987.01.27 00:00

  •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더라"

    나는 지난 12월1일, 그러니까 86년도를 마감하는 달의 초입으로 들어서면서 한 이상한 꿈을 꾸었다. 나는 꿈속에서 다음날 있는 수학시험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 아침이 밝

    중앙일보

    1986.12.22 00:00

  • 학력 인플레 막아야 사회 안정|김철수

    때는 바야흐로 입학 시험과 취직 시험의 시즌이다. 87학년도 대입 학력 고사에 70만명이 응시하여 약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취직 시험의 문은 더욱 좁아 신문 기자

    중앙일보

    1986.11.22 00:00

  • 유의원 발언 재판서 법리논쟁 예상

    반공 포기 여부 논란|시흥 10대 난동 관할 남부서, "신문 때문에 더 혼났다." ○…구속된 유성환 의원의 국가보안법 위반사건은 검찰과 일부 재야 법조계의 견해가 엇갈려 재판과정에

    중앙일보

    1986.10.18 00:00

  • 한미통상 대책논의

    정부와 민정당은 사일 상오 민정당사에서 한미무역현안과 관련된 당정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미국이 8월 중순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GSP(일반특혜관세제도

    중앙일보

    1986.07.31 00:00

  • 피해보상 받기가 훨씬 쉬워진다

    정부·여당은 소비자보호를 위해 민법에 대해 특별법의 성격을 갖는 소비자보호법 개정안과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 30일 공청회를 열었다. 이 두 법률안은 소비자와 사업자

    중앙일보

    1986.07.30 00:00

  • 구속 자 석방 공방 계속

    민정당 의원들이『국가기강의 차원에서 반국가 사법은 석방범위에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반면 신민당 의원들은『정부-여당이 개헌을 하겠다고 한 이상 개헌을 요구하다 구속된 인사

    중앙일보

    1986.06.20 00:00

  • TV시청료……무슨 근거로 받나|방송공사법 12조와 운영실태

    KBS시청료징수 개선방안이 정부·여당사이에 심각하게 검토되고 있다. 어떤 대책으로 낙착될 것인지는 두고 보아야 되겠지만 국민의 주요관심사임엔 틀림없다. 시청료납부 거부운동이 나오게

    중앙일보

    1986.05.16 00:00

  • 국회 상임위 질문 답변 요지

    ▲신철균 의원(국민)=특례법이 양산돼 문제가 많다. 그 제정을 억제할 구체적인 방안은. ▲김중위 의원(민정)=사법시험 합격자를 전문·세분화시켜 각 부처법무관이나 법제처법제관으로

    중앙일보

    1986.04.03 00:00

  • (하) 사법권독립은 법관손에…|"외풍"없는 완전한 신분보장돼야

    『사법권 독립은 법관들 스스로가 정립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는데서만 이뤄지는 것입니다. 법관의 손에 의해 사법권 독립이 확립될때 비로소 민주주의의 꽃이 활짝 피리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중앙일보

    1986.03.31 00:00

  • 반검사님 무엇을 하셨습니까

    유태여대법원장이 전국의 법원장을 모아놓고 지난 9월에 있었던 사법부 인사파동을 「오얏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쓰다 빚어진 오해」로 비유하며 자신의 변함없는 소신과 사법부의 건재를 주장

    중앙일보

    1985.12.12 00:00

  • 사시정원 줄여야하나 늘려야하나

    매년 3백명씩 뽑고 있는 사법시험 합격자수를 둘러싸고 법조계의 감축주장과 학계의 증원주장이 엇갈리는 등 논란이 한창이다. 사시합격자가 3백명으로 정해진 것은 제5공화국이 들어선 8

    중앙일보

    1985.11.16 00:00

  • 사시에도 우먼파워

    13일 발표된 제27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총2백98명중에는 여성합격자 6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작년의 5명보다 1명이 는 숫자. 사법계에서 나름대로의 한몫을 하겠다는 이들 6명

    중앙일보

    1985.11.14 00:00

  • 사시정원 3백명 감축말도록 건의

    한국법학교수회(회장 김증한 동아대법대학장)는 11일 사법시험 합격자정원을 현행 3백명선으로 유지해 줄 것을 법원·총무처 등 관계요로에 건의했다. 법학교수회는 건의문을 통해 법대졸업

    중앙일보

    1985.11.12 00:00

  • 사법시험 합격자의 축소

    법조인구는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법치국가에서 많아 나쁠 것은 없다. 법조인의 기본적 사명이 국민의 인권을 옹호하고 불의와 부정을 배격해 사회정의의 현실을 목표로 하고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1985.11.05 00:00

  • 야당의 「단독국회」

    여야간에 협상기미가 보이는 듯 하더니 제126회 임시국회는 끝내 신민당에 의해 독단으로 소집되고 말았다. 임시국회 소집을 야당단독으로 요구할 수 있게 된 것은 12대국회의 새로운

    중앙일보

    1985.07.13 00:00

  • 국회당임위|민방부활 용의 없는가 질문|해직기자 복직에 최선 답변

    ▲김성기의원 (민정)=김대중씨의 형집행정지사유와 그 사유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지. 사유가 취소됐으면 다시 수감할 계획은. ▲권녕각 국방부차관 답변= 81년 이후 학적변동에 의한

    중앙일보

    1985.06.08 00:00

  • 법조인 양산에 문제있다

    한 시절 고등고시가 장원급제를 실감하게하던 때가 있었다. 온 나라에서 각고면여생들이 모여들어 치르는 이 시험의 합격자는 겨우 10명 안팎이었다. 그 수가 60년대이후 차차 늘기시작

    중앙일보

    1985.03.26 00:00

  • 사업고시 합격자 경찰간부로 특채

    정부는 올해부터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사법시험 합격자를 경찰간부(경정) 로 특채키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 사법연수원 졸업생중 7명이 경찰간부로 임용된다. 사법시험 합격자들의 경찰간부

    중앙일보

    1985.0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