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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 내각 총 사퇴|항 툰 학에 조각 위촉
【프놈펜14일 AFP급전 합동】「손·곡·탄」수상이 이끄는 「크메르」 내각이 14일 총 사퇴했으며 「론· 놀」 대통령은 집권당인 사회 공화당의 「항· 툰· 학」 사무총장에게 신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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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양파 수습대회안에 냉담
사실상 분당상태에 빠진 신민당의 혼란을 수습키 위해 시민회관과 효창동 대회를 모두 백지화하고 새로 수습대회를 갖자는 움직임이 신민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으나 진산계와 반진산계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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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두 전당대회 그 막전막후
시민회관에서 반쪽 전당대회를 마친 진산계는 이날 저녁 종로 한일관에서 자축파티를 열었고, 같은 시간에 김홍일계·김대중계는 관수동 국일관에서 단합대회를 열었다. 한일관 모임에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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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당 대회 유동적
26일 시민회관에서 열리기로 되어있는 신민당 전당대회는 개최 논과 연기론이 계속 맞서 유동적이다. 김홍일 당수 측은 비주류 측과 대회를 연기키로 하고 대의원 증 발급을 중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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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기다리는 의원 20명
닷새 째「8·3조치」를 다루고 있는 국회 특별위원회는 정부측에 요구된 자료가 대부분 제출되지 않은데다가 의원들의 질문은 똑같은 것이 반복되고 답변도 간 제1건이어서 김이 빠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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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통합에 바친 일생
유럽 통합에 바친 그의 노력을 칭송해서 곧잘 「미스터·유럽」으로 애칭 되던 「폴-앙리·스파크」씨가 지난달 31일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그는 세차례에 걸쳐 「벨기에」 수상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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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고 맞은 공화 주역
공화당의 신·구 당의장이 27일 아침 평창동 백남억 전 당의장 댁에서 만났다. 정일권 신임 당의장 서리는 당사에서 있은 이·취임식에 앞서 백 전당의장을 인사 방문하고 앞으로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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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백 의장 모두 두문불출
백두진 국회의장의 사임과 백남억 공화당 의장의 사표 수리설로 24일 국회 본회의는 여느 때 없이 술렁이는 분위기. 상오 11시쯤 본회의장에 들어선 김종필 국무총리는 태완선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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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에 충격 준 「명예선언」
백두진국 회의장의 돌연한 사의표명은 입법부의장의 권위가 실추되고 있는데 대한 「명예선언」인 셈이다. 사임서를 내면서 발표한 성명은 『의장의 명예가 정쟁의 제물이 될 수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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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수와 리버럴리스트|김동익
미국의 문장이나 화폐에는「에·플루리부스·우눔」(E Pluribus Unum)이라고 꼭 새겨져있다.「라틴」어로「다수의 통일」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흑인과 백인,「카톨릭」과「프로티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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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내가 아는 이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134)|곽상훈
(9) 이 박사와 유 석의 결별은 거창 사건에서다. 거창 사건이란 공비토벌을 위해 거창군 신원면에 파견된 보병11사단 9연대 3대대 대대장 한동석 소령이 부역혐의가 있다고 해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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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 개편바람…공화당에도
신민당의 개편바람에 이어 공화당도 지구당 개편준비로 분주하다. 공화당은 신민당과는 달리 2년마다 각급 당부를 개편한다. 당헌상으로는 지구당 개편 시도지부개편으로 연결하게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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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교직회장에 박동묘씨
대한교육연합회 제13대 회장에 박동묘씨(50·성균관대총장)가 선출됐다. 12일 교육회관 강당에서 열린 제29회 대의원회는 단일 후보로 추천된 박씨를 만장일치로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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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주효 사퇴서 보류키로
보위법 통과 후 뿔뿔이 헤어져 있던 공화당 당무위원들은 28일 낮 백남억 당의장의 57회 생일축하 오찬을 위해 효자 동 J음식점에 모여 앞으로의 거취와 대책을 포함한 여러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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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위장 배상호씨
71년도 한국노총대의원대회는 22일 하오 5개 노총위원장에 현 위원장대리 배상호씨(39)를 선출했다. 신임 배 위원장은 최용수 전임위원장이 전국구 후보로 국회에 진출함에 따른 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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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호·김성곤의원 탈당|공화당 「10·2항명」징계 의원직자동상실
공화당은 10·2항명에 책임을 지워 길재호 정책위의장과 김성곤 중앙위의장을 탈당토록 했다. 공화당은 두 의원이 자진해서 탈당했다고 발표했다. 두 당무위원의 탈당 계는 4일 소속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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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직자 사의표명
공화당의 전 당직자는 오치성 내무장관 해임안 표결에서 행동통일을 못한데 책임을 지고 금명간 박정희 총재에게 사표를 낼 계획이다. 김재순 총무와 4명의 부 총무는 2일 백남억 당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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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군특수범난동 책임추궁
여야는 공군관리지수범들의 살상난동사건을 중시, 24일 국회의장실에서 김종비국무총리·정내혁국방장관등을 불러 정부측 보고를 들은 뒤 내무·국방연석회의를 열고 사건경위와 책임소재를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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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파동·안보공방 20일 8대 첫 국회의 결산
8대 국회를 출범시킨 제77회 임시국회는 몇 차례 격동의 위험을 극복하고 14일 20일간의 회기를 끝맺었다. 개원식에 박대통령도 참석하는 여야협조「무드」에서 출발한 개원국회는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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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트 연임 고려될 듯
【유엔본부 14일 로이터동화】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이 완전히 교착상태에 빠지면 「우·탄트」총장의 연임이 고려될 것이라고 14일 이곳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그러나 「탄트」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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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체육 회장 김용우씨 선출
5일 하오 대한 체육회 강당에서 열린 대한 체육회 임시 대의원 총회는 제23대 대한 체육회 회장에 김용우씨 (59·「보이·스카우트」 총재)를 만장 일치로 선출했다. 대의원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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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경쟁은 3년 뒤에나
『일신상의 사정에 의해 당무위원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 공화당의 백남억 당의장과 당무위원들은 5일 총선 후 첫 당무회의를 공개로 열고 사퇴원을 썼다. 회의가 시작직후 당무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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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사퇴」재확인 탄트 사무총장
【유엔본부3일 로이터동화】「우·탄트」 「유엔」사무총장은 3일 중공은 1972년에나 「유엔」가입을 하게될 것이라 말하고, 자신은 금년 말 임기가 끝나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유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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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김씨에 문병화분
박정희 대통령은 유세도중 교통사고로 부상하여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인 신민당의 전대통령후보 김대중씨에게 26일 조상호의 전 수석비서관을 보내 문병화분을 전달. 김씨는 조비서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