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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한달] 행자부, 팀제 전면 도입
행정자치부가 3월 말 중앙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팀제를 전면 도입한 지 한 달이 지났다. 행자부 내에서는 "결재 과정이 대폭 축소돼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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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고위직도 퇴직대열 합류
산업자원부가 사무관급 이상 고급 인력의 퇴직이 잇따라 고심하고 있다. 올들어서만도 정종옥 서기관이 국제특허법률사무소인 동원으로, 장사범 서기관과 김정수 사무관이 외국계 컨설팅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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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교체 잦은 산자부 인력이탈 가속
산업자원부가 사무관급 이상 고급 인력의 퇴직이 잇따라 고심하고 있다. 올들어서만도 정종옥 서기관이 국제특허법률사무소인 동원으로, 장사범 서기관과 김정수 사무관이 외국계 컨설팅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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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e-산자부'로 변신 선언
산업자원부가 부처 처음으로 `e-산자부''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내부 업무를 대기업의 e-비즈니스 수준으로 개혁해 나가기로 했다. 산자부는 31일 과천 청사 대강당에서 김영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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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전세버스서 일일차장 봉사
충북충주시 이시종 (李始鍾) 시장 과 박홍규 (朴洪圭) 부시장 등 사무관급 이상 간부들이 추석인 5일 시내버스 장기파업으로 임시운행중인 전세버스에서 '일일차장' 으로 자원봉사.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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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官街 인사예정에 술렁-중.고위직만 최소 5백명 이동
개각과 차관급 인사 후속으로 연말.연초 대규모 공무원 인사가예정돼 있어 관가(官街)가 술렁이고 있다. 통상적인 연말.연초 인사에다 차관급 인사로 고위직 공백까지 생겨나고 경제협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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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경제부처 연찬회 이모저모
『오늘자로 구(舊)경제기획원과 舊 재무부의 실질적인 결합이 이루어졌으므로 이에 사회는 양 부처의 결혼이 성사되었음을 선언합니다.』 14일 오후2시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는 희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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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경제부처 융합작전 한창-명찰달고 얼굴.이름익히기
『우리가 남이가』,『우리는 하나다』. 지난해 12월 29일 밤,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 회관. 어느 동창회 모임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합창소리가 울려퍼진것은 건설교통부 직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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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눈치보기 함구령속 座不安席-減員통보받은 각부처 표정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가 임박한 가운데 총무처는 각부처로부터변동대상자 명단을 통보받아 9백여명에 달하는 인원 감축작업에 돌입했다.그러나「쉰들러 리스트」로 불리는 감원대상자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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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盜稅비리 뒤끝미진.축소 분위기
경기도부천시 거액세금횡령사건의 연루자는 어느 선까지며 문책은누구에게까지 미칠까. 2개월전 발생한 인천시북구청 세무과직원 세금횡령사건에 비해 규모.수법면에서 흡사한 부천시 세무비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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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高를 비리감사 대상에 선정-경남
○…최근 서울시내 4개 구청장이 취학아동들에게 재생노트등 축하선물을 돌리다 사전선거운동혐의로 「주의촉구」를 받자 일선 구청은 물론 본청 간부들까지 부쩍 몸조심하는 분위기. 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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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정부 해빙무드-대통령.총수 잇따른 회동
새 정부출범후 꽁꽁 얼어붙었던 재계와 정부의 대화통로가 최근진행중인 金泳三대통령과 30대그룹총수의 연쇄 회동,갖가지 추측을 낳던 金昇淵 한화그룹회장의 장기외유후 귀국등으로 트이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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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지율 42%서 90%대로/숫자로 본 김 대통령의 개혁
◎재산 말썽 의원·장차관 11명 사퇴/“성역없는 사정” 군·검찰까지 구속 「42%와 95%」 14대 대통령선거에서 42%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김영삼대통령은 취임 1백일에 즈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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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 부정인사 파문
◎김 전 지사의 “매관” 여파… 시장ㆍ군수 34명 포함/긴급 인사위를 구성 【대구=이용우ㆍ김영수기자】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김상조 전 경북지사가 돈을 받고 부정인사를 한 사실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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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설 신도시 홍보 당부
★…분당·일산의 신주택 도시건설과 관련, 현지주민들의 반발이 거센데다가 건설부내에서도 「무리한 발상」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등 외하내환을 겪고 있는 건설부는 「집안 단속」을 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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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치른 교통부 임박한 인사로 술렁
○…교통부는 명성사건후 예정되어온 국·과장급 승진·전보등 인사가 임박함에 따라 신경이 온통 인사에 쏠린채 술렁이는 분위기. 올 들어 중공기불시착, 골프장사건, 명성사건, KAL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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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한 새벽 비상각의
랭군참사로 인해 장·차관들이 다수 사고를 당한 정부의 각부처는 9일부터 밤을 새우며 분노와 침울한 분위기속에서도 사후대책수립에 여념이 없다. ○…총리실을 비롯한 관계각부처는 9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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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모금계기로 알아 본 각 당의 돈사정|여는 후수금, 야는 국고보조가 수입주종|들어온 돈은 이미 다 써버려 선관위 모금액 10억원 기대
국회에서 예산안이다. 실명제다 하여 바삐 돌아가면서도 각 정당들은 여야 할 것 없이 드러내놓고 말하기 거북한 고민을 안고있다. 다름아닌 「돈」문제-. 군소야당들은 물론이고 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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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 가려내라"지시에 교사들 투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사건과 관련, 행정부가운데서도 가장 강경한 대일자세를 보여은 문교부는 최근 일본의 왜곡시정약속에도 불구하고 일반에 번지고 있는 극일무드를 교육현장에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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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잊고「묘방」찾아 부산|「사채파동」수급에 나선 경제부처 동정
15일의 긴급경제장관회의에 이어 일요일인 16일에는 각 경제부처 차관보 및 기획실장 회의가 열렸는데 17일 경제기획원에서 갖기로 했던 경제장관회의장소가 갑자기 중앙청으로 바뀌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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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용 규정에 전전긍긍
노동부의 주요 포스트인 노정국장을 포함 부이사관급과 사무관급 7개자리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기용, 별정직으로 임명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자 노동부 간부들은 그 이면에 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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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농군학교 파견교육
○…농수산부는 산하기관의 사무관급이상 간부들을 단계적으로 「가나안」농군학교(교장 김용기)에 파견, 교육키로 하고 30일 1차로 l백명을 입교시켰다. 정종택 농수산부장관의 지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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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믿지 않는 농업통계는 만들지 말라"·
시퍼런 서슬속에 농수산부에 진주한 신임 정종택 장관은 취임식에서부터 왕성한 의욕을 과시. 정 장관은 사무관급이상 간부들에게 『농민들이 믿지 않는 농업통계를 만들도록 유도한 것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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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허장」봉안 문제 구설수 두려워 결단 못 내려
○…서울시는 5억4천여만원을 들여 벌이고 있는 노량진 사육신 묘역 정화사업이 완공단계(4월말 준공예정)에 들어섰는데도 사육신묘역에 백촌 김문기 선생 허장을 모실 것인지 여부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