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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간 사제들, 497명 성학대"…베네딕토16세 사건 덮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뮌헨 대교구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을 포함해 최소 497명이 성학대를 당했다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특히 일부 사건과 관련해서는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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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기업 우려 해소한 이재용 '즉석 환담'…'쌍용차 약속'도 이뤄질까?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민주통합당 후보 시절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의 심리치유 공간인 와락센터를 방문, 쌍용차 해고노동자 가족들과 간담회를 갖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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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어떡할 수 없어”…사제단 신부, 해외서 성폭행 시도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고 정의구현사제단을 탈퇴한 A 신부 [사진 KBS 캡처, 중앙포토]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의 A 신부가 7년 전 아프리카 남수단 선교 현장에서 여신도에게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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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통피니언] 양성평등 교육, 이대로 좋은가
by 방이지부 지난 5월 강남역에서 일어난 묻지마 살인 사건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올바른 성 인식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오며 양성평등이 재조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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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갔지만 신하를 설득 못 한 군주의 비극
광해군은 즉위 후 대동법을 시행해 민생 개혁의 시동을 걸었다. 큰 사진은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대동법 시행비. 작은 사진은 대동법 시행세칙을 담은 호서(충청) 대동사목.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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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식 개혁 … "난 상처받은 교회 택하겠다"
비가 내리던 지난달 9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산도 쓰지 않은 채 일반 알현을 위해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가톨릭 신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바티칸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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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 치료 논문으로 박사학위 딴 허근 신부
가톨릭 허근 신부는 한때 알코올 중독자였다. 그런 경험을 살려 1999년부터 가톨릭 알코올 사목센터를 이끌고 있다. 허 신부는 최근 효과적인 알코올 중독 치료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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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인간 이병철 “신이 있다면 자신의 존재 왜 드러내지 않나”
잠자던 질문이 눈을 떴다. 무려 24년 만이다. 삼성의 창업주 고(故) 이병철(1910~87) 회장이 타계하기 한 달 전에 천주교 신부에게 내밀었던 종교적 물음이 언론에 처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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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 150돌- 물리학자·신부의 ‘열린 대화’
명동성당 경내를 거닐며 담소하던 장회익 교수左와 차동엽 신부는 “과학과 종교는 ‘겸손함’과 ‘열려 있음’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성룡 기자]‘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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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서른세 살 ‘준비된 임금’ 두 살 적자와 후계를 겨루다
광해군은 즉위 후 대동법을 시행해 민생 개혁의 시동을 걸었다. 큰 사진은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대동법 시행비. 작은 사진은 대동법 시행세칙을 담은 호서(충청) 대동사목.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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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지방선거 '정책 승부' 펼친다
지난 8,9일 이틀간 서울 보문동 노동사목회관은 지방선거 예비 후보 50여명의 정책토론으로 열기(熱氣)가 가득했다. 이곳에서는 환경운동연합.지방자치개혁연대 등 내년 5월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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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가톨릭 노동사목의 대부 두봉 주교
건물 외부 어디에도 십자가가 없는 성당이다. 그래서 두봉 (杜峰 : 프랑스명 르네 듀퐁) 주교가 살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옆 나루터의 가톨릭 서울교구 행주공소는 찾기가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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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76% 교계리더십 허약-서울시내 목사 282명 조사
서울시내 목사들은 기독교 지도자의 리더십이 허약하다고 스스로평가하고 있으며 이때문에 이기적 개별교회주의와 기독교윤리의 타락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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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반발로 진통예상
천주교 평신도협의회 회장단이 3일 협의회 이름으로 발표한 성명을 계기로 일단 평신도들의 문규현 신부 파북 파문에 대한 입장이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에서 이견을 내세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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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 통일문제 논의 활발
교회의 통일문제 논의가 크게 활발해지면서 통일문제를 중요선교과제의 하나로 수용하는 구체적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지난달 21, 22일 인천·송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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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조사내용 종합『사회조사…』발간|한국천주교
한국천주교 2백주년기념사목회의위원회는 24일 사목회의 의안 작성을 위해 준비해온 각종 사목조사 내용등을 종합한『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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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도「한국화,」해야한다〃선교 1·2백주맞아 신·구교서 토착화방안논의
한국천주교신자의 절반이 2백년동안 교회가 한결같이 거부해온 유교의 제사를 실제로 모시고 있다. 천주교 2백주년 사목회의평신도분과가 실시한 최근의주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신자들은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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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부등 5명|구속영장 요지
구속된 최기식신부등 5명의 구속영장요지는 다음과같다. ◇김현장(32·조선대공대졸·적용법규 국가보안법·범인은닉) ▲80년6월초부터 검거될때까지 원주교구청 교육원에 은신하면서 80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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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권익" 앞세워 "현실참여"|가톨릭 농민회의 활동을 알아보면…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의 배후 조종자 김현장(32)을 비롯, 광주미문화원 방화사건을 주도했던 정순철(27) 등 일당 5명이 가톨릭 농민회 소속으로 밝혀짐으로써 이 단체가 또 다시 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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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신부 연행
【원주=한천수·최재영기자】치안본부 수사대는 5일낮12시25분 부산 미문화원 방화교사범 김현장(32)을 22개월동안 보호해온 가톨릭원주교구 사목국장겸 교육원장 최기식신부(42)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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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식을 전에 만난 적 없다|최 신부, 총 대리신부와 상의 안한 듯"-지 주교 밝혀
【원주=한천수 기자】문부식 등의 자수 소식이 전해진 1일 하오 4시30분쯤 최기식 신부는 원주 교구청 사무실에서 어린이 주보 검열을 받으러 온 직원에게 『먼저 퇴근하겠다』며 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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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6명 수녀 1명 계엄사서 연행 조사
계엄사 수사 당국은 12일 광주 사태와 관련, 허위 사실을 유인물로 만들어 종교계와 일반시민에게 배포하는 한편 이 내용을 강론에 인용, 신도들을 선동한 혐의로 천주교 정의 구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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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에 나타난 이조 때 사람들의 의식구조|동국대 강사 김동준씨 연구
조선 왕조시대 사람들의 정신적 지향·의식 구조를 살펴보는 자료로서 이 시대에 창작된 고시조가 대상이 되어 재미있는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있다. 김동준씨(동국대 강사)는 최근 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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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회주인-천주교 평신자 사도직 대회 참가를 앞두고 유홍렬
필자는 오는 10월11일부터 18일까지 「로마」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천주교 평신자 사도직 대회에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이 세계 평신자 대회는 원래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