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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일고시원, 소방 시설 관리 미비”…고시원장 입건
지난해 11월 9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 고시원 화재현장에서 소방 관계자와 경찰 과학수사대가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3층에서 발화해 2시간 여만에 진화됐으나, 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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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모텔 화재로 13명 부상…“투숙객 32명 모두 무사”
2일 오후 경북 구미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밤 경북 구미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3명이 다쳤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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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트리 발상지인 알자스에서 이슬람국가(IS) 조직원 피의 테러가…
성탄 트리는 이제 특정 종교의 상징을 넘어 모든 사람과 함께하는 마음의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방추형 상록수에 여러 가지 장식을 하고 조명까지 갖춘 모습을 보면 행복감이 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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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마에 스러지는 사회적 약자들, 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지난 주말 서울 천호동의 성매매업소에서 불이 나 50대 업주 등 두 명이 숨지고 여성 3명이 다쳤다. 해당 지역 건물들은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돼 철거를 앞두고 있었다. 피해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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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은 ‘빛 좋은 개살구’ …국일고시원 화재 피해자들 입주 거부
9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 화재현장. 이날 화재로 건물 거주자 26명 중 7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뉴스1]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로 터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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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고시원 5840곳 전체 이달 15일부터 안전 점검
서울시가 관내 고시원 5840곳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인다. 이와 함께 20년 이상 노후 주택이나 상가와 같은 소규모 건축물(연면적 3000㎡ 미만) 1675곳도 점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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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나면 속수무책 참사 … 스프링클러 없는 고시원 서울에만 1080곳
경찰이 감식을 하고 있는 화재 현장. [뉴스1] 9일 화재로 인해 사망자 7명, 부상자 11명이 발생한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은 올해 초 정부의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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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고시원처럼…스프링클러 없는 고시원 서울에만 1080곳 더 있다
9일 화재 사건이 발생한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은 고시원으로 등록되지 않아 정부가 시행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 고시원은 노후한 건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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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종로 고시원 간이소화기 소용 없었다. 불길 3분만에 퍼져"
7명의 사망자와 11명의 부상자를 낸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 사건의 신고자 심모(59)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불길은 301호에서 시작됐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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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종로 고시원 화재 사망자 7명으로 늘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수동 고시원 화재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가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3층에서 발화해 2시간 여만에 진화됐으나, 현재까지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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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종로 고시원 불…일용직 노동자 7명이 당했다
━ 서소문사진관 서울 종로 관수동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 또 66세 황 모 씨를 비롯해 11명이 다쳤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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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총기난사범, 적용 혐의만 29개…“사형 처할 수 있어”
2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로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 현장에는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 행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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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시속 300㎞ 달리는 KTX에 왜 안전벨트 없을까?
KTX는 급정거하더라도 제동거리가 최대 3㎞를 넘는 데다 정차까지 시간도 1분 10초가량이나 걸려 승객들이 느끼는 충격은 별로 크지 않다. [중앙포토] “자동차, 항공기에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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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다리 끊겨 고립 … 수천명 배 태워 고베 이동
일본 오사카만에 접해 있는 니시노미야 부두의 크레인들이 태풍 ‘제비’에 쓰러졌다. 오사카만 인공섬에 만든 간사이 공항은 태풍 ‘제비’가 몰고 온 강풍으로 바닷물이 넘치면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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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태풍 '제비'에 쑥밭 된 일본 간사이 지방
제 21호 태풍 '제비'로 일본 간사이지방이 초토화됐다. 간사이지방의 대표 도시인 오사카와 교토는 폭격을 맞은 듯 폐허로 변했다. 이처럼 강력한 태풍이 일본에 상륙한 것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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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까지 간사이 공항엔 탈출 행렬…관광ㆍ물류에 빨간불
일본 오사카(大阪)의 간사이(關西)공항이 21호 태풍 '제비'의 직격탄을 맞은 4일은 이 공항의 개항 24주년 기념일이었다. 침수된 간사이 공항의 4일 모습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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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초속 58m···유조선 강풍에 떠밀려 다리와 충돌
4일 초강력 태풍 ‘제비’로 인해 일본 오사카의 간사이 공항과 반대편 육지를 잇는 교량에 유조선이 부딪혀 크게 파손됐다. [AP=연합뉴스]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나뒹굴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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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무너지고 달리던 車 들려…'공포의 제비' 日열도 때렸다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나뒹굴고, 집 지붕이 통째로 날라가고, 2000t급 이상의 화물 선박이 다리와 충돌하고 일부러 정지시킨 놀이동산의 관람차는 태풍의 영향으로 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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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대회 중 '총격' 14명 사상…플로리다서…자살한 범인은 게이머
플로리다 주 잭슨빌 도심의 한 쇼핑몰에서 26일 총격 사건이 발생, 범인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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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인양 총질한 게이머…플로리다서 2명 사망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인 ‘매든 NFL 19’ 토너먼트 지역 예선이 한창인 26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대형쇼핑몰에 마련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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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대회 중 총질…” 美잭슨빌 총격 사망 2명‧부상 11명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더 잭슨빌 랜딩' 건물 내에서 온라인 게임대회 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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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주 잭슨빌서 총격사건…최소 4명 숨져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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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버스, 비행기에는 있는데 KTX엔 왜 안전벨트 없을까?
2013년 7월 스페인에서 일어난 고속열차 탈선사고로 79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합뉴스] "자동차, 항공기에도 다 있는데 열차에는 왜 안전벨트가 없는 거죠?" 최근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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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나의 아버지는 독립운동가다"
━ 변순용씨가 말하는 나의 아버지 변기재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어느 날. 8살 된 어린 소년은 어머니 몸종의 손에 이끌려 화성군청에 들어섰다. 그곳엔 40대 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