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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일·중 관계사 재조명|일 도요토미 정권·명 몰락 불러|종전과 전후처리
왜란의 종결은 히데요시의 유언에 의한 것이 아니다. 왜군의 패주로 종결된 것이다. 이미 1592∼93년 침략전쟁으로 왜군은 막대한 병력손실을 입었고(가등군 1만은 5천4백여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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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초읽기… 막판까지 혼전
여야의 공천자발표를 하루 앞두고 최종공천자 조정작업이 수뇌부사이에 이뤄지고 있는데 막판 뒤집기로 내정자가 뒤바뀌는가하면 이외의 탈락자가 나오는등 이변속에 현역탈락자는 최소로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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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뜨거워진 공천열기/교통정리 싸고 난무하는 각종설
◎공천기준·탈락률 최대 관심사/사고 지구당 11·관리 소홀 20곳 집중 거론 민자당에 공천열기가 불어닥치고 있다. 김윤환 사무총장이 23일 『역대 헌정사를 보면 집권여당의 현역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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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퍼런 공론서슬…가위질 기승|"내용너무 어둡다"7곳 손질『어둠의 자식들』
5공이전이나 이후나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에 의해 화면삭제·화면단축·대사삭제등의 가위질을 당한 영화의 90%가까이는 외설과 폭력이 그 이유였다. 포르노나 다름없는 정사장면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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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농약 먹인 간부/사망 확인하려다 덜미
【양산】 경남 양산경찰서는 30일 정부와 살기 위해 생명보험에 가입한뒤 농약을 탄 술로 남편을 독살하려한 허연악씨(39·경남 양산군 양산읍 북부리)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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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디서…”/시동걸린 14대공천
◎집권후반기… 탈락률에 관심/민자/6대 4 지분걸려 난산예상/민주 정기국회임에도 불구,여야의원들과 정치지망생들의 관심은 온통 14대 총선거의 공천에 쏠려있다. 영·호남 등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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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태풍 사망·실종 95명/이재민 3만
◎농지침수등 피해 2백억 넘어 제12호 태풍 글래디스가 서해로 빠지면서 강풍을 동반한 집중폭우가 쏟아져 전국에서 58명이 숨지고 37명이 실종됐으며 81명의 부상자와 3만여명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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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 부산 3천여 공장 침수
하룻사이에 쏟아진 4백∼6백90mm의 집중호우로 부산을 중심으로 한 영남지방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다. 시민들은 하늘이 무너진 듯 퍼붓는 폭우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느라 곤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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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 부산 3천여 공장 침수/태풍 피해
◎야산 무너져 네가구 20명 사상도/제방유실로 논밭 2만㏊ 물잠겨/도로·철도 30여곳 끊겨 복구 진땀/연안여객선 운항 재개 하룻사이에 쏟아진 4백∼6백90㎜의 집중호우로 부산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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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경부고속도 불통/양산서 곳곳 강풍·폭우 20명 사망·실종
◎경천 4백40㎜ 호우 침수 우려 【부산=조광희기자】 23일 오전 11시40분쯤 경남 양산군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톨게이트 상행선 전방 1㎞지점 야산에서 산사태가 나 30t가량의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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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경부고속도 불통
【부산=조경희 기자】23일 오전 11시40분쯤 경남 양산군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톨게이트 상행선 전방 1km 지점 야산에서 산사태가 나 30t 가량의 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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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 뿌리를 뽑아야 한다
요사이 정치권이 조금 안정되는가 했더니 대학인, 그것도 총장이나 재단이사장까지 연루된 최악의 탈법행위가 터져 나와 대학의 마지막 남은 권위마저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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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중독 사망률 세계 1위/건국 700돌 맞은 스위스
◎에이즈 우려 「깨끗한 바늘」 정부 공급/고물가·사회불안으로 “낙원”은 옛말 알프스산맥 중세풍의 건물로 장식된 도시,목가적인 전원주택,1인당 국민총생산(GNP) 2만8천여달러,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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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농활규제 근거있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차관급 60%가 영남권 출신/질문/쌀 시장 절대로 개방 안한다/답변 ◇12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최정식 의원(민자) 질문=6공화국의 민주화 일정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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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끝났지만 문제는 여전/강진권 사회부기자·부산(취재일기)
지난 5월6일 입원중이던 경기도 안양병원에서 숨진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씨가 경남 양산 솔발산 공원묘원에 묻힌 것은 사망 55일만의 일이다. 사망을 둘러싸고 제기된 갖가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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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수씨 장례식/오늘 안장/사망 56일만에
【안양=이철희기자】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씨(31)장례식이 사망 56일만인 29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안양시 안양5동 안양병원 영안실에서 유가족·근로자·재야단체회원·학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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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럭 충돌 49명 사상
【부산=조광희 기자】26일 오전 3시40분쯤 부산시 삼낙동121의1 한신기업 앞 산업도로에서 동해화물 소속 11t화물트럭(운전사 강홍길·35·강원도 동해시)이 과속으로 달리다 빗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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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에 집중호우/200㎜이상/농경지·공단 침수
◎경부선 8시간 넘게 불통/휴일 등반객등 7명 사망 실종/내일 오후에도 전국 걸쳐 큰비 8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영남·호남 등 동해안일대에 2백㎜가 넘는 집중호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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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값 49% 오른다/5월부터/헌혈때 C형 간염검사 의무화 따라
5월부터 헌혈 혈액에 대한 C형 간염검사가 의무화된다. 보사부는 20일 에이즈에 버금가는 질환으로 꼽히고 있는 C형 간염 감염자가 최근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5월1일부터 헌혈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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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호 승용차 추락 사건은 자작극/사망위장 카바레대표 검거
◎빚못갚자 꾸며 지난해 8월 자신의 승용차를 경기도 가평군 청평호에 추락시킨 뒤 교통사고 사망위장극을 벌였던 무학성카바레 대표 오창식씨(45·서울 양재동 391)가 8일 경찰에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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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 위축속에 내부 갈등/횡령·외화유출 조사받는 천부교
◎신앙촌 3곳·기업 4개 거느려/두형 제치고 3남이 유산승계 고 박태선 천부교 교주의 3남인 박윤명 시온그룹 회장의 교회재산횡령 및 외화유출 사건으로 박교주 사망후의 천부교실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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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 중독」 요양결정/현대정밀 두 근로자 두통등 증세
◎농도 14배나 초과 【울산=김형배기자】 경남 양산공단내 플래스틱분쇄기 등 제조업체인 현대정밀공업사(대표 민보야ㆍ37) 근로자인 윤종일(38)ㆍ한상구(40)씨 등 두명이 신종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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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이질감 씻고 한 핏줄 확인 계기|서울 전통음악연주단 14명 방북 소감
【평양=김경희 기자】「조국통일」구호와『우리의 소원』합창 속에 열흘 밤 열 하루 낮(10월14∼24일)을 북녘 땅에서 보낸 서울전통음악연주단 일행은 각자 알게 모르게 수없이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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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환경오염 위험수위:6)
◎매일 17층 빌딩 만큼 쏟아지는 “골칫거리”/수거인력 태부족ㆍ매립장도 포화상태/비닐ㆍ수은전지는 2∼3차 공해 유발/분리수거뒤 태우는 방식 도입해야 산업화로 인한 대기오염ㆍ수질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