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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중사의 '분단된 유해'
그래픽 크게보기 국군포로 이규만 이등중사의 맏딸 이연순(右)씨가 9일 대전 현충원에서 아버지의 묘비를 딸과 함께 쓰다듬으며 슬픔에 잠겨 있다. 아래는 이연순씨의 중학교(우리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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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중사의 '분단된 유해'
그래픽 크게보기 국군포로 이규만 이등중사의 맏딸 이연순(右)씨가 9일 대전 현충원에서 아버지의 묘비를 딸과 함께 쓰다듬으며 슬픔에 잠겨 있다. 아래는 이연순씨의 중학교(우리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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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먼저 안 댓글, 일제히 "오지호다"
16일 탤런트 오지호가 자살한 유흥업소 종업원 임모(28)씨의 연인이었다고 스스로 밝히면서 이들의 비극적인 사랑과 사건 전말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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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닥터 지바고' 노벨상 수상 뒤에 CIA '작전' 있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소련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사진)의 소설 '닥터 지바고'의 노벨상 수상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는 CIA 요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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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사망자 3000명 넘었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처형되기 이틀 전인 지난해 12월 28일 이라크 주둔 미군 사망자가 3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3년 3월 이라크 전쟁 발발 이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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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죽음 억측 끝내야"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두 아들인 윌리엄(24).해리(22) 왕자가 "어머니의 죽음을 둘러싼 억측을 이제 끝내달라"고 호소했다고 일간 더 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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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철권 통치에 3197명 사라져
철권 통치를 한 '세기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전 칠레 대통령이 10일 숨졌다. 칠레 산티아고 군병원은 이날 "지난주 심장마비로 긴급 수술을 받았던 피노체트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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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발생률 1위 위암, 위암을 이긴 사람들의 행진"
위암은 최근 위내시경을 통한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발병율 자체는 감소하고 있느나 아직도 우리 나라에서는 암 발생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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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6. 그리운 형
아들이 좋아하던 과일을 무덤 앞에 놓고 어린 영혼을 위로하는 나의 어머니. 나의 형(김일중)은 팔방미인이었다. 공부 잘 하고 운동 잘 하고 친구들 사이에 인기도 좋았다. 내성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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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마법사' 천재 화가 렘브란트 탄생 400주년
15일 렘브란트(1606~69)의 탄생 400주년을 맞아 화가의 고향인 네덜란드 라이던에서 시민들이 그의 작품 '야경(Night Watch)'의 인물들처럼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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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치의] 뇌졸중
독자 여러분은 어떤 질병이 가장 끔찍하고 두렵다고 생각하는지요. 많은 분이 암을 떠올릴 것입니다. 아니면 치매를 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엔 뇌졸중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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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학전문기자의우리집주치의] 뇌졸중
독자 여러분은 어떤 질병이 가장 끔찍하고 두렵다고 생각하는지요. 많은 분이 암을 떠올릴 것입니다. 아니면 치매를 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엔 뇌졸중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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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넘어선 이라크 미군 사망자
이라크에서 숨진 미군이 2000명을 넘어서면서 미국 내 반전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25일 일제히 2000명 기록을 보도하면서 "이라크 전쟁과 관련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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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8. 침투,파괴,살상… 도발의 시대
▶ 1968년 1ㆍ21사태청와대 기습을 목표로 북한 124군부대 소속 특수부대원 31명 중 생포된 김신조씨가 경찰에 연행돼 몸수색을 받고 있다. 26명은 사살되고 1명은 자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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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결정' IOC, 테러에 분위기 우울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2012 하계올림픽의 개최지로 결정된 런던에서 일어난 최악의 폭탄테러에 IOC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총회를 계속 이어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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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이슈] 밑도 끝도 없는 6월 위기설
'한반도 6월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6월 말까지 북한이 6자회담 테이블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대북 제재에 착수하고 이에 북한이 반발, 한반도에 일대 위기가 조성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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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폴란드의 세력균형 어떻게 끝났나
유럽의 심장은 어디일까. 정치.경제적인 면에서는 영국.프랑스.독일 등이 먼저 떠오르지만, 지정학적인 면에서는 폴란드다. 폴란드는 동쪽으로 러시아, 서쪽으로 독일을 비롯한 7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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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마지막 남은 승리 코스
제39기 KT배 왕위전 [제10보 (175-203)] 黑 . 서중휘 7단 白 . 김남훈 6단 전국 아마최고위전에서 50대의 나이로 우승한 최욱관씨는 어제 밝힌 대로 30년 전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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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바그다드 검문소의 비극
2004년 3월 마드리드의 열차폭발 사건은 스페인 총리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와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 간의 개인적인 동맹관계를 붕괴시켰다. 두 사람의 동맹은 미군의 이라크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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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번지점프~'에서 죽은 날도 2월22일!
양수정, 인태희, 경희, 김영주, 영신, 가희... 자살한 이은주(25)는 영화속에서 유난히 죽는 역할이 많았다. 22일 낮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이은주는 유난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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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국장과 식사 뒤 얼굴에 물집"
우크라이나 대선 야당 후보인 빅토르 유셴코의 얼굴이 귤껍질 모양으로 심하게 손상된 것은 독성 화합물인 다이옥신에 중독된 결과라고 오스트리아 의료진이 지난 11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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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사상자 숫자 의혹 눈덩이
러시아 남부 북(北)오세티야 학교 인질극 사태가 수백명에 이르는 대규모 희생자를 내면서 막을 내린 가운데 인질 참사의 전후 과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태를 처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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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동네] ‘자선가’ 다이애나 조명 外
***‘자선가’ 다이애나 조명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 사망 7주년을 맞아 생전 그녀의 자선 활동을 집중 조명한 새로운 공식 전기 『프린세스 오브 웨일스』가 지난달 말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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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휴브리스
유럽 금융업자들이 세운 파나마운하건설회사의 공사 책임자는 수에즈 운하의 건설 영웅인 레셉스(Ferdinand de Lesseps)였다. 그는 수에즈 운하처럼 파나마 운하도 해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