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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에볼라 확산은 밀림 파괴와 밀렵에 대한 ‘보복’
중국의 마술 변검은 짧은 시간에 뺨(?), 즉 얼굴이 변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그 중 한 방법은 여러 겹의 얇은 가면을 미리 쓰고 있다가 ‘휙휙’ 한 겹씩 벗겨내는 기술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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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에볼라 확산은 밀림 파괴와 밀렵에 대한 ‘보복’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 감염된 동물세포(노란색)에서 밖으로 나오는 에볼라 바이러스(청색). 중국의 마술 변검(變臉)은 짧은 시간에 뺨(臉), 즉 얼굴이 변하는 고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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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례, 가족끼리 다 치른 뒤 주위에 알려다오
김일순 명예교수는 자신의 ‘사전장례의향서’에 “수의 대신 생전에 자주 입던 옷을 입히고 염습은 하지 말아 달라”고 써서 딸에게 줬다. [중앙포토] 신발을 벗는 대신 비밀번호를 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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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적이다" 아이들까지 노려 … 무자비해진 전쟁
21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파손된 집에서 팔레스타인 가족이 두려움 속에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이스라엘과 교전 발발 보름을 넘긴 23일까지 팔레스타인에서는 635명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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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새벽 도쿄지진 … 6분 뒤 총리관저에 통제실
어린이날 휴일이던 지난 5일 새벽 5시18분, 도쿄 전체가 심하게 흔들렸다. NHK 등 방송들은 곧바로 재난방송 체제에 돌입했다. 지진의 진앙은 도쿄 남남서쪽 80㎞ 해상,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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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기념촬영 논란 안행부 국장 사표 수리
[사진 YTN 영상 캡쳐] 세월호 침몰 상황실의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촬영 논란을 일으킨 송영철(54) 안전행정부 감사관(국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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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 기념 사진’ 안행부 국장 사표 수리
세월호 침몰 상황실의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촬영 논란을 일으킨 송영철(54) 안전행정부 감사관(국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20일 실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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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진중권 "기념촬영 찍으려한 송영철 안행부 국장은…" 일침
[사진 진중권 트위터 화면 캡처] 진중권이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에게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은 20일 트위터에 ‘사망자 명단 앞 기념촬영 안행부 국장 직위 박탈’이란 제목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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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현장 '기념사진' 논란 빚은 송영철, 누군지 보니
[사진 YTN 영상 캡쳐] 20일 진도를 방문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 해 논란을 빚은 안전행정부 감사관 송영철 국장이 이날 직위해제됐다. 송영철 국장은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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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쿨존에 CCTV, 사고 줄일까
서울 개봉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2012년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3명이 다쳤다. 시는 지난해 이곳을 사고다발지역으로 지정하고 커브길 반사경 등을 재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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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남의 일이 아닌 항공기의 고층건물 충돌사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살면서 가장 놀랐던 일 중 하나가 살던 집 근처에서 일어났던 경비행기의 고층건물 충돌사고였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잠시 공부하던 때의 일이다. 원래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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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해수온도가 30도 … 달궈진 바닷물이 '괴물 태풍' 만들었다
태풍 하이옌의 최대 피해 지역인 필리핀 중부 타클로반에서 15일 무지개가 떠오르고 있다. 유엔은 태풍 하이옌의 사망자가 15일 현재 44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타클로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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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사료로 본 서울의 역사
이지은 기자오래전부터 서울은 한민족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기원전 18년 백제 건국 때 위례성(몽촌토성, 풍납토성 일대), 1394년 조선 건국 때 ‘한양’이란 이름으로 ‘1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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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범칙금 2배 인상 검토 … 불법시위도 강력 대응
지난 7월 광주광역시에서 경찰이 대낮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가 ‘법질서 회복’을 위해 고삐를 죌 전망이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1일 “‘대한민국의 헌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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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범칙금 2배 인상 검토 … 불법시위도 강력 대응
지난 7월 광주광역시에서 경찰이 대낮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가 ‘법질서 회복’을 위해 고삐를 죌 전망이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11일 “‘대한민국의 헌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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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과반 붕괴 위기감 … 백인우월주의 단체 1000곳 5만 명
한 흑인 여성이 지난해 2월 조지 지머먼이 비무장한 흑인 소년 트레이번 마틴을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의 무죄판결에 항의하며 14일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유니언스퀘어까지 행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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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발 같은 버섯구름 … 80㎞까지 '꽝'
1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웨스트 비료 공장에서 강력한 폭발로 버섯 모양의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 인근 도로에서 포착됐다. [웨스트 AP=뉴시스]보스턴마라톤 테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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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베 대지진' 교훈 살린 일본의 저력
김현기도쿄 총국장 13일 오전 5시33분 마스터스 골프대회 생중계를 하고 있던 TBS-TV 화면 위에 ‘삐삑~’ 하는 소리와 함께 속보 자막이 떴다. ‘간사이(關西) 지역에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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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담뱃값 인상,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최근 새누리당과 보건 당국이 “담뱃값 인상이 필요하다”는 공론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두고 “8년간 동결된 담뱃값을 인상하면 분명 흡연율이 떨어질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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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 시연회 11시간 만에 ‘펑’
14일 오후 8시55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단 내 대림산업 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어 여수 여천 전남병원 등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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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⑦] ‘잠룡’ 후춘화(胡春華)
후춘화 네이멍구 우란차부시(烏蘭察布市)의 현지 대형프로젝트를 시찰하는 후춘화. 싼루 멜라민 분유 사건으로 고생했던 허베이성 성장 시기 대중교통 현황을 시찰중인 후춘화 네이멍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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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사망자 비율, 4년간 2배로 증가
임신ㆍ분만 등의 과정에서 사망한 산모의 비율이 4년만에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6일 "우리나라의 모성사망비가 2008년도에 10만 출생아 분만당 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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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주는 기술, 받는 자세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태풍 볼라벤은 북한엔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6~7월 폭우로 사망자 169명에 400여 명이 실종(북한 발표)되는 큰 피해를 본 데 이어 이번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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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염 속 안타까운 죽음 없게 해야
불볕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낮 뙤약볕에 도시는 녹을 듯 달궈진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잠을 청하기조차 힘들다. 여름 나기는 이처럼 고통을 줄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