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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6번째 대멸종, 핵보다 지구 위협하는 건
아버지와 함께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10대 소년 키타이는 온갖 어려움을 뚫고 자신과 아버지를 구해낸다. 영화는 먼 미래에 오염이 심해 더이상은 살기 어려운 지구를 떠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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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로 시신 2구씩 묻어” 광주교도소, '5·18 암매장' 밝혀줄까
1980년 5월 계엄군에 의해 숨진 광주시민들의 시신이 안치된 상무관 모습. 뉴시스 “관이 없어 가마니로 시신 2구씩을 덮고 묻었다. 시신 12구 중 전남대에서 광주교도소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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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명 목숨 앗아간 최악의 대기오염사고는?
충남 보령지역의 화력발전소. 최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찬수 기자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옛 중국 사람들은 '천고마비'라고 해서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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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저항의지와 통합의 힘, 중국도 겁내는 베트남 이뤘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호찌민의 국가전략과 지압의 군사실천 하노이의 바딘광장 옆 호찌민 기념관에 있는 호찌민 전신상. 그는 독립과 자유보다 귀한 것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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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부패한 채 발견된 시신…고독사 뒤에 오는 것들
고독사.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음에 이르러 오랫동안 시신이 방치된 경우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물론 ‘고독’이 사망원인은 아닙니다. 고독사 역시 공식적인 법률·행정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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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계엄군이 시신들 암매장 후 은폐" 전직 교도관 증언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광주교도소 내 3곳에 다수의 사망자를 암매장한 뒤 은폐했다’는 전직 교도관의 증언이 나왔다. 1980년 5월 광주교도소에서 내·외곽 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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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세종만 흥(興)한다
시도별 인구증가율 지금으로부터 28년 뒤인 2045년이 되면 국내에서 가장 활기가 도는 지역은 어디가 될까. 인구 성장세와 연령별 구성으로 미뤄보면 정답은 세종특별자치시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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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약엔 독성,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한국사람은 약(藥)을 좋아한다. 조금이라도 아픈 곳이 생기면 약부터 찾는다. 상대방에게 스스럼없이 약을 권하기도 한다. 약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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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에 지친 중앙아시아 ‘앵그리 2030’ … 테러로 눈돌린다
3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폭발물 테러의 용의자가 키르기스스탄 출신 22세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키르기스스탄 보안국은 4일(현지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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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4명…러시아 테러의 진앙으로 떠오른 중앙아시아의 앵그리 2030
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직후 부상자들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로이터=뉴스1, AP=뉴시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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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꽃샘추위 오늘 절정, 주말엔 다시 ‘봄기운’ 外
꽃샘추위 오늘 절정, 주말엔 다시 ‘봄기운’ ‘꽃샘추위’가 7일 아침 절정에 이른 뒤 풀려 주말쯤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중부지방 곳곳에 눈이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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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망자 1995년 첫 발생" 주장 제기
서영자씨가 6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딸이 1995년 10월에 태어나 50여 일 만에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사망했다며 당시 병원 진료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강찬수 기자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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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아동도서, 4년 만에 반 토막 왜?
2011년은 아동도서의 전성기였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그 해 출간된 신간 아동도서는 9546종으로, 전년보다 29.8% 증가했다. 발행 부수는 전년보다 43.9% 늘어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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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초 여성 법무장관 재닛 리노 별세
7일(현지시간) 타계한 재닛 리노 전 미국 법무부장관미국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을 지낸 재닛 리노가 7일(현지시간) 타계했다. 향년 78세.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리노의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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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박테리아 잡는 새 항생제, DNA 읽어 만들어
항생제 7종류(흰 점)에 정상 병원균(바닥 황색)은 죽는다(왼쪽). 그러나 내성균(오른쪽)은 3개 항생제에 죽지 않는다. 간단한 수술이니 병문안을 오지 말라 했다. 하지만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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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 5000명 넘어…"최소 2만명 사망 추정"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가 5000명을 넘었다.그 중 20%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은 10월 말까지 정부의 피해 접수 공식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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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벽’ 건립법안 만장일치 의결
워싱턴DC 한국전 기념공원에 설치된 19명의 병사 조각상 [중앙포토]미국 워싱턴DC에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추모벽 건립 법안이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지난 2월 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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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의 비극]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복합내전’
8월 17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조된 5살 소년 옴란 다크니시. 온몸에 허옇게 먼지를 뒤집어 쓴 채 피범벅이 된 소년의 모습은 내전의 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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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바꾸면 폭염도시 대구는 관련 연구·산업 육성 최적지”
폭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누그러뜨릴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국립기상과학원 등이 주관하는 ‘국제폭염대응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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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테러리스트라고 모두 사이코패스일까
박한선성안드레아병원 정신과 과장테러의 시대다. 1995년 165명에 불과하던 테러 관련 사망자는 2014년 3만2685명으로 무려 200배나 증가했다. 게다가 최근의 주요 테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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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대재앙 불가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였던 5월 30일 서울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의 모습. 건물이 윤곽만 보일 정도로 뿌옇다.“마스크가 일상이 됐어요. 아이는 답답하다며 자꾸 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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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안방의 참사 가습기 살균제 사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오랜 외침에 마침내 응답이 들려오는 걸까요? 올해 초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며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 등 제조업체들의 사과 및 보상책이 뒤늦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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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유해성 알면서도…옥시, 새 원료 독성 실험 안 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이 “지난 2월 옥시 본사 압수수색 당시 사측의 과실을 뒷받침할 만한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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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72시간 골든타임' 생명의 한계 넘어선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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