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망 악순환 끊고 '마지막 프런티어' 변신
1.케냐에서 수박 장사를 하는 한 여성이 휴대전화로 통화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휴대전화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아프리카 지하경제 규모가 상당히 커 숨은 구매력이 있는 것도 한
-
21세기 '첨단 해적' 바다를 위협한다
해적들의 천국 말라카 해협의 해적 퇴치를 위한 국가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말레이시아와 태국·일본 3개국이 안다만해 선상에서 제1차 해적퇴치 합동훈련을 하는
-
21세기 바다, 신판 해적이 날뛴다
할리우드의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들 3편-세상끝에서’가 세계 영화 시장을 흔들고 있다. 피터 팬의 후크, 보물섬의 실버, 캐러비안의 잭 스패로 선장까지 바다의 용감무쌍한 도적들
-
가족 보험·노후 보장 50년동안 든든하게...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 5월 9일 사상 처음으로 4000을 넘어서면서 중국에서는 최근 대학생이나 스님까지 집 팔고 카드 빚 내고, 보험까지 깨가며 객장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우
-
[투데이] 중국 후계자 선정의 문제점
내년 여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정세가 매우 분주해질 전망이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올 가을 5년에 한 번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제17차 당대회)에서
-
박정희 “앞으로 수출 해 보시오”
▶1961년 9월 박정희 의장이 예고도 없이 수원의 선경직물 공장을 방문했다. 1961년 9월 수원의 선경직물 공장으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일행이 들이닥쳤다. 공장 구석구
-
더 뮤지컬 어워즈 오늘 시상식
오늘(14일) 밤 열리는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l Awards)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창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최우수 작품상의 후보작은 모두
-
[열린광장] 미·일·영은 '수퍼 독감'백신 개발 … 우리는?
신종 바이러스 예방책 - 전문가에게 듣는다 인류의 재앙이 될지 모르는 팬데믹 인플루엔자에 대한 범국가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는 참석자들. 왼쪽부터 이종구 보건복 지부 질병관리본
-
[행복한책읽기Review] 툭하면 수술 … 그 관행부터 수술하자
수술, 마지막 선택 강구정 지음, 공존, 412쪽, 1만6000원 "당신의 몸이고 당신의 생명이니 마지막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중견 외과의사인 저자가 책 첫머리에 미국의 외과의
-
배심원 심금 울리는 ‘수백만달러의 율사’
내년 1월부터 우리나라에도 배심제가 시행된다. 시민이 형사재판에 참여해 유무죄를 가리는 데 관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배심원의 판단은 ‘참고적 효력’만 갖는다고 규정돼
-
'이순신 공신교서' 어디 갔나
28일은 충무공 탄신 462주년이다. 충무공 이순신(李舜臣.1545~1598)은 남북한 모두 존경하는 민족적 영웅이다. 그러나 충무공의 유물 관리는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순
-
“희생자·유가족 위해 기도”
동생의 행동에 깊이 사과버지니아공대 총기 사건 범인인 조승희의 가족이 20일 희생자와 부상자, 유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승희의 누나는 이날 변호사 웨이드 스미스
-
[집중기획] “오진?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
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전문 지식으로
-
[에디터칼럼] 신 북인정권
남인.북인.노론.소론으로 갈리는 4색 당쟁에서 북인이 정권을 잡았던 적이 있다. 선조 후기~광해군의 20여 년이 조금 넘는 시기의 일이다.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대일 강경투쟁을 주장
-
[취재일기] 고향 찾아가는 미군 유해 외면당하는 국군 포로들
11일 판문점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북한 땅에서 숨진 미군 유해 6구가 송환된다. 빌 리처드슨 미 뉴멕시코주 주지사 일행의 평양 방문(8~11일)에 맞춘 북한의 조치다. 2005
-
업종별 긴급 점검 ⑦ 출판·캐릭터
10일 서울 이마트 은평점 완구코너에서 한 아이와 엄마가 국내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DVD 제품을 고르고 있다.김성룡 기자 한.미 FTA 타결이 지적재산권 분야에 끼친 가장 큰 변
-
[삶과추억] 한인 최초 볼쇼이 프리마돈나
러시아의 고려인 메조소프라노 루드밀라 남이 5일 새벽(현지시간) 사망했다. 59세. 사망 원인은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며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최근 4개월동안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
학교 세워 인재 양성하다 합법적 운동 한계 깨달아
1909년 10월 26일 아침, 초대 조선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는 특별열차로 만주 하얼빈역에 도착했다. 러시아 재무장관과 만나기 위해서였다. 이토가 역 구내 플랫
-
김정일 은둔의 장막 걷어내나
우리는 북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남북 경협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우리는 북한 경제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
한반도의 겨울이 사라져간다
2월 8일 기상청은 지난 10년간(1996∼2005년)의 한반도 기후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평균 기온은 섭씨 14.1도로, 과거 30년(1971∼2000년) 평균 기온(13.5도
-
지구온난화가 부르는 대재앙
지난 1월 17일 미국의 과학전문잡지 BAS(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는 세계 종말시계가 파국을 상징하는 자정 5분 전을 가리킨다고 발표했다.
-
윤장호 병장을 가슴에 묻고 … 그래도 자이툰 장병들 떠난다
자이툰 부대를 자원한 조성우 일병(右)과 허명현 일병이 환송식에서 주먹을 불끈 쥔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광주=최승식 기자]"자이툰 부대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크다. 대한민국의
-
[노트북을열며] 3·1절과 고종의 홍릉
3.1절이다. 88년 전 이날 한반도에는 '대한 독립 만세'가 울려 퍼졌다. 태극기도 일렁였다. 그날은 조선 26대 임금 고종의 인산일(因山日.장례일)이기도 했다. 고종의 정확한
-
남성의 고민 숨기면 커진다
A사의 '1등 영업맨'으로 소문난 장모(37)씨는 요즘 말못할 고민에 빠졌다. 잦은 접대 술자리와 스트레스, 때론 밤을 새워 자료를 준비하느라 책상에 파묻혀 몇시간동안 일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