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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어디 가지?
선택할 권한.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는 빨간 약과 파란 약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권한을 받았다. 이처럼 우리는 자유의사에 따른 선택권을 원한다. 그렇다면 선택권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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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사립고 지정 신청 내달 9일까지
자율형 사립고 지정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9일까지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자율고 전환 희망 고교는 ▶학교법인과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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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업과 인성교육이 강점
사립초등학교-국제중-외고-외국 명문대. 요즘 부자들이 선호하는 엘리트 코스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그래서 초등학교가 가장 중요하다. 영어의 기본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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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 선발’ 국제중의 시행착오
뉴스분석 서울 대원·영훈국제중의 시행착오는 예견된 것이었다. 신입생들의 실력 차가 극심해 학생도, 교사도, 학부모도 힘들어한다. 개교(2일) 한 달도 안 돼 전학 가는 학생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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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율고’ 추첨으로 뽑을 듯
내년 3월에 개교하는 서울 지역 자율형 사립고는 국제중학교처럼 최종 전형 단계에서 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9일 ‘자율형 사립고 공청회’를 개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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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본고사 없다고 보장돼야 大入 완전자율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실세차관'으로 불리운다. 정권의 실세이자 교육정책의 설계자란 자신의 위상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인지 이 차관은 말을 아끼기로 유명하다. 차관 부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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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돌아온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1차관은 ‘강성’ 이미지다.야당의원 시절 그는 노무현 정부의 교육 평준화 정책에 맞섰던 투사였다.정권이 바뀐 뒤엔 직접 메스를 들고 평준화 정책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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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 공모해 年 1억원까지 준다
관련기사 “본고사 없다고 보장돼야 大入 완전자율화” “실세란 말 싫지만 내 역할은 할 것” 19일 오후 3시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실. 이주호 차관은 교과부 직원 두 명에게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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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자율고도 로또식 전형 … ‘운’에 맡기는 교육
탁구공을 잘 뽑아 서울 대원국제중에 아들이 합격한 학부모 김모(43·여)씨는 30일 “고교에 갈 때도 운에 맡겨야 하느냐”며 황당해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년 설립하는 자율형사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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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과학고·자율고·국제고는 거주지 광역시·도에서만 지원
학부모 조은아(41)씨는 중2 딸을 지방의 자립형 사립고(자사고)나 서울지역 외국어고에 보내고 싶어 한다. 조씨는 딸이 중학교에 들어갈 때부터 내신 관리에 신경 쓰고 특목고 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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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성공 뒤엔 '바른생활 공주님' 이미지 있어
반 세기 만에 등장한 '아메리칸 드림 패밀리'. 젊은 대통령, 멋쟁이 아내, 귀여운 아이들...존 F 케네디 대통령 가족이 보여줬던 이상적인 가족이 '블랙 케네디'로 불리는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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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중, 이제는 경쟁력 제고다
2006년부터 이어진 서울국제중 설립 논란이 일단락돼 마침내 내년 3월 문을 열게 됐다. 국제중 지정 동의안이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서울시교육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막판까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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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 입시의 아이콘 ‘학교생활기록부’
핵심은 1차 서류전형…로또 전형 논란 중학교 입시가 폐지된 지 40여 년 만에 서 울에서 과거 ‘경기중’을 대체하는 ‘국제중’이 개교하게 됐다. 대원중과 영훈중 두 곳이 문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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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중 억지 추첨제 대신 학교에 맡겨야
내년에 개교하는 국제중 두 곳이 마련 중인 신입생 선발 방식이 가관이다. 1단계에서 학교장 추천서와 각종 경시대회 수상 실적으로, 2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나 구술면접으로 정원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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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립 국제중학교 2곳 추첨 선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국제중학교 설립을 준비 중인 영훈중학교와 대원중학교가 추첨을 거쳐 학생을 선발할 전망이다. 국제중 설립 인가를 심사하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첨제 전형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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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예상 시나리오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보수성향의 공정택(기호 1번) 후보와 진보성향의 주경복(기호 6번) 후보의 양자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는 같은 정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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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정보 공개 때 교원평가 일부 포함”
김도연(사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5일 “학교 정보를 공개할 때 교원평가 결과 중 일부를 함께 공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생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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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교사·학교가 잘 가르치겠다고 경쟁하라는 게 교육 자율화”
만난 사람=송상훈 정책사회데스크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키가 1m90㎝에 가깝다. 두 달여 전 장관에 임명될 때 “멀리 내다보고 일하라고 발탁한 것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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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사립고, 선발 방식에 성패 갈린다
연일 쏟아지고 있는 차기 정부의 교육정책 발표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입시정책이 큰 틀로 변화하면서 여기저기서 논란이 많다. 차기 정부 교육정책의 큰 축인 자율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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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영 전 부총리 "교육부,위계적 압력 통해 대학제재할 생각 버려야"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육부 수장을 두번이나 역임했다. 이 자리를 두 번 거쳐간 사람은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재의 김신일 부총리(50대)에 이르기까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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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추첨 9:1 경쟁률' 계성초교 가보니…
서초구 반포에 있는 계성초등학교는 강남의 학부모들이 가장 선망하는 사립학교로 꼽힌다. 미국이나 호주의 명문 사립학교를 벤치마킹한 최첨단 교육 기자재와 다양한 부대시설은 왠만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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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성형·학교까지 '뒷거래 해결사' 유혹
별로 친하지도 않은 고위직과의 친분과시 등 허세 수법은 브로커들이 단골로 쓰는 방법이다. 박종근 기자 서울 대치동의 주부 박모(35)씨는 올 초 딸(7)을 사립초등학교에 입학시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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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좋다는 사립초등 뭐가 다를까
사립.국립 초등학교(이하 사립학교)는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보내고 싶다고 다 보낼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라면 한번쯤 사립학교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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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학군 논란에 종지부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25일 "현행 (도심) 공동학군을 넓힐 예정이긴 하지만 (강남 공동학군 등) 그 외는 임기(2008년 8월까지) 중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