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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70%가 비정규직” 불안한 큐레이터
1963년 통계청이 표준직업분류표를 처음 제정할 때만 해도 이 직종은 존재하지 않았다. 큐레이터(curator) 얘기다. 흔히 학예연구사라 번역하는 큐레이터는 화랑이나 미술관·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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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 600여 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영회 기자]24일 오후 2시 아산 시민생활관에서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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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렬 당림미술관장 충남박물관협회장 취임 “시민들에게 다가서려는 노력이 중요”
이경렬(55·사진) 당림미술관장이 충남박물관협회장으로 추대됐다. 최근 충남박물관협회는 전체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대형식으로 이 관장을 2대 충남박물관협회장으로 인준했다. 충남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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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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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로 초등과정의 신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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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2기 인문문화학교 外
◆인문학박물관의 제2기 인문문화학교가 4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계동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근·현대 한국 지식인의 글쓰기와 사상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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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광주·하남 37년 만에 재결합…4년 뒤엔 인구 153만, 국내 5대 도시로
경기도 성남·광주·하남 등 3개 도시가 7월 통합시로 출범한다. 광주군으로부터 성남시(1973년), 하남시(89년)가 차례로 분리된 세 도시가 다시 합쳐져 인구 135만 명,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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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선착순 모집 外
◆국립민속박물관회는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호랑이띠의 운세’ ‘한국 무속신화와 타계관’ ‘한국인의 주거와 건축’ ‘화폐에 관한 철학’ ‘우리 춤사위의 매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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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24평형 아파트를 단돈 1000만원으로 !
보금자리보다 저렴하고 한강조망권보다 화려하다. 양도세 100% 마감(2010.2.11) 임박 2009년 2월 12일부터 시작된 미분양 아파트의 양도세 감면 혜택과 가구수(1가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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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거사 반성 … 평화 구축 앞장 서겠다”
“올해는 일본이 한국을 병합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이를 기회로 일본이 과거에 한반도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 대해 저지른 과오와 침략, 식민지 지배에 대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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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입구에 ‘아시아 예술인촌’
광주시 동구 운림동 무등산 증심사 입구 의재로에 국내·외 예술인들의 창작·거주공간인 ‘아시아 창작 예술인촌’이 들어설 전망이다. 광주시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아시아문화중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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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왕비의 소원 "옛책방에 서서 오랜 시간 책을 읽고 싶다"
“만약 신분을 감추고 좋아하는 장소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지난 5월 유럽 방문을 앞둔 미치코 왕비의 기자회견 때 한 기자가 던진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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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스칸드 란잔 따얄 주한 인도대사 外
◆강연=스칸드 란잔 따얄 주한 인도대사는 16일 서울 이태원동 해밀턴호텔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평화문제연구소 주최 행사에 참석해 ‘한국-인도의 포괄적 협력관계 발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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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국립박물관 경쟁, 남북 모두 14곳
1 놋원앙새형향로. 원산력사박물관. 높이 20㎝. 조선시대 금속공예의 절정을 보여준다. 독특한 형상, 뛰어난 조형미가 일품이다. 2 이인문의 ‘사공’. 조선미술박물관. 조선시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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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이라 어쩔 수 없다지만 대왕대비가 다홍치마라니요
이해경씨는 “요즘 한복에는 치마끈이 사라졌지만 옛날 법도에서는 중요히 여겼다”고 말했다. 의친왕비는 늘 하얀 치마끈의 길이를 맞춰 한가운데에 가지런히 놓았단다. [안성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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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산모가 병원비 대신 준 옛 등잔, 3代 보물이 되다
한국등잔박물관 김형구(68) 관장의 아버지 김동휘(91)씨는 수원의 산부인과 개업의였다. 지금이야 임신을 알아채고 30분이면 산부인과를 찾아간다지만, 60년 전 병원이란 시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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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보자기 옹기 동구리 와당 탱화 … 반가워라, 25개 박물관 유물 화보
이름 없는 아낙이 한 땀 한 땀 기운 보자기, 김치 담고 간장 담던 옹기, 짚풀로 엮은 동구리야말로 한국적인 게 아닐까. 국보나 보물은 아니지만 그 무엇보다 한국인의 체취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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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간, 그 발견의 기쁨
마산 문신미술관 정원에 있는 스테인리스 조각품에 비친 전경(위), 부산 문화골목의 아기자기한 모습(가운데), 별마로 천문대에서 바라본 강원도 영월의 전경(아래).여행을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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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곳곳 악기들의 합창 ‘듣지만 말고 연주하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이영진(55) 관장에겐 남들이 닦아놓은 길은 피하는 속칭 ‘똘끼’가 있었다. ‘적성국가’의 언어라며 대부분 기피하던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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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곳곳 악기들의 합창 ‘듣지만 말고 연주하라’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이영진(55) 관장에겐 남들이 닦아놓은 길은 피하는 속칭 ‘똘끼’가 있었다. ‘적성국가’의 언어라며 대부분 기피하던 러시아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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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하면 신촌으로 권력의 ‘건강 경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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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100년, 한국인의 삶’5개 박물관 연합 특별전
쇳대박물관·떡박물관·북촌생활사박물관·옹기민속박물관·춘원당한방박물관 등 서울 종로에 소재한 5개 사립박물관이 참여하는 연합 특별전 ‘근대 100년, 한국인의 삶’이 다음달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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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 추앙한 뮤즈 클라라는 행복했다
1 뒤셀도르프 슈만의 집 1층에 마련된 기념관. 뒤셀도르프에 살 당시 슈만이 클라라를 위해 작곡한 곡의 악보가 피아노 위에 놓여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는 클라라 슈만(이하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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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가 보여주는 질감, 어찌 이리 카메라마다 다른지
디지털카메라와 폰카메라가 1인 1카메라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사진에 깊이 빠져든 이들은 기계식 카메라의 원리를 가져온 DSRL이나, 차라리 골동 카메라에 열광한다. 그 카메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