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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양성 시급한데 외고 왜
외국어고 폐지 방안까지 포함된 외고체제 개편시안이 26일 공개되자 외고는 물론 학부모·학생들이 술렁이고 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가 위탁한 ‘특목고 제도개선 연구팀’이 내놓은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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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학 재정 비교해보니
대학 등록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라는 ‘2009 OECD 교육지표’가 나오자 대학들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서울의 한 사립대 기획처장은 “경제위기로 등록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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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까지 통합하는 시·군·구 50억씩 지원
내년 7월 1일 통합 자치단체로 출범하는 시·군·구에 정부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시·군·구마다 50억원씩의 특별교부세를 주고 ▶통합 이전에 받는 보통교부세액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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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내년 문 여는 ‘자율고’… 30곳 모집에 39곳만 신청
내년 3월 전국 30곳에 문을 열게 되는 ‘자율형 사립고(자율고)’의 운영은 제대로 될까. 전국 39개 사립고가 자율형 사립고 전환을 신청했다. 사진은 자율고 전환을 신청한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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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일고 충남 유일 ‘자율고’ 신청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율형 사립고 전환을 신청한 천안북일고등학교 전경. 한화그룹이 재단인 천안북일고의 자율고 전환은 충남도교육청의 심의 등을 거쳐 이달 말 최종 결정된다. 조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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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현 기자의 자율형 사립고 준비하는 휘문고 현장
밤 10시가 넘었지만 휘문고등학교 자율학습실을 밝히는 불은 여전히 훤하다. 학교 측과 교사, 학생들은 자율고 전환 신청을 계기로 “변화해야 한다”는 데 생각을 함께했다. [황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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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돌아온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1차관은 ‘강성’ 이미지다.야당의원 시절 그는 노무현 정부의 교육 평준화 정책에 맞섰던 투사였다.정권이 바뀐 뒤엔 직접 메스를 들고 평준화 정책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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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교사, 경력보다 능력 위주 임용”
지방 A사립대는 올해(2008학년도) 신입생을 정원의 22%밖에 채우지 못했다. 8년째 신입생 충원율이 미달된 것이다. 전교생(1~4학년)의 총정원은 7612명이지만 겨우 2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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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대학 등록금 후불제’ 도입해 볼 만
올해 사립대 등록금 인상률은 평균 6∼9%에 달한다. 국공립대의 인상률은 사립대의 두 배 수준(8∼14%)이라고 한다. 대학은 이제 소 팔아 자식을 보내는 ‘우골탑’에서 ‘모골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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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육정책 10대 키워드를 알면… 자녀 교육 '길'이 보인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최근 단계별 대학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당장 2009학년도 입시부터 1단계로 수능등급제가 개선된다. 대학제도를 비롯한 교육제도의 근간이 숨가쁘게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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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권 안 주고 부담만 크면 자율고로 바꿀 사학 없을 것”
홍성대(71·사진) 전주 상산고 이사장은 19일 “자립형 사립고를 해 보니 자율형 사립고가 성공하려면 규제가 없어야 하고 법인의 부담이 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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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사/립/고/ 수월성교육vs귀족교육
“자율형 사립고 허가 권한을 교육부가 아닌 시·도 교육청에 완전 이양하겠다.” 지난 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밝힌 내용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교육 공약인 ‘자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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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이 달라졌다…국립대 법인화 4년 ② 시라이 가쓰히코 와세다대 총장
시라이 가쓰히코(白井克彦.68.사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총장은 10월 개교 125주년을 맞아 '제2의 건학'을 선포했다. '국제 인재 육성 대학, 사회 공헌 연구 대학,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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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통령 선거는 후보 간의 정책 경쟁이 거의 실종된 선거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더구나 각 후보 진영이 발표해온 수백 개 이상의 공약을 일일이 기억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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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5년 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때 경제공약은 연평균 50만 개의 일자리(5년간 250만 개) 만들기였다. 그런데 실제로는 30만 개 안팎에 그쳤다. 정동영·이회창 후보는그때와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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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유학' 가이드 ③ 호주·뉴질랜드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 ① 퀸즐랜드주 타운즈빌(Townsville)소재 Grammer School의 기숙사. ② 오클랜드 북쪽지역에 위치한 크리스틴 스쿨(Kristin Sc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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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리의미국유학통신] 공립학교보다 사립학교 찾는 까닭은
‘미국은 공립학교 시스템이 잘돼 있다는데 왜 굳이 사립학교를 찾는 부모가 있을까’라고 궁금해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마다 조금씩 사정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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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CEO 총장 출신 송자 전 장관
송자 전 교육부장관은 4년간 연세대 총장을 지내는 동안 ‘CEO총장’으로 불리었다.어쩌면 우리나라 CEO총장의 효시인지도 모른다. 그런 그가 김대중 정부에서 한달 정도 교육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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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적립금 5조7000억 주식투자 허용
이르면 올 10월부터 사립대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적립금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현재 전국 사립대가 연구 목적이나 건축을 위해 모아둔 적립금은 5조7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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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대들도 경쟁 시대
일본 국립대학들에 개혁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일 정부가 '무풍지대'였던 국립대학에 '경쟁 원리'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국립대학들은 지금까지 정부가 지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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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빠듯 … 정부 연구비는 '오아시스'
교육부의 입시.재정.행정 간섭에 대학들이 질질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는 바로 '돈' 때문이다. 2005년 현재 우리나라 대학의 총 재정 규모는 20조885억원으로 국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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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까지 손댄다… 일 사립대 "거의 0% 금리 믿다간 재정 악화"
일본의 유명 사립대학인 게이오(慶應) 대학은 올 8월 간부회의에서 경리부장을 미국에 급파키로 결정했다. 보다 공격적인 대학 자산운용으로 더 많은 금융 수익을 올려야 한다는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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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과연 비싼가] 美·日보다 싸지만 투명성이 문제
대학 등록금이 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등록금을 낮춰달라고 시위까지 벌이는 등 시비의 대상이 돼 왔다. 최근 국회에서는 등록금을 물가에 연동해 제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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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위원 당선자 2인 인터뷰
4년간 고양시 교육을 책임질 일꾼이 뽑혔다. 지난달 31일 치러진 제5대 경기도 교육위원회 선거에서 정헌모(62.초선), 최창의(44.재선)씨가 고양시가 포함된 제5 선거구 당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