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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외고·국제고, 2025년 모두 폐지…정부 시한부 선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교진 세종교육감, 유 부총리, 이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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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 청문회가 무슨 소용”…서울지역 자사고 교장들 반발 여전
박건호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자립형사립고 재지정 여부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청문하는 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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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헌재 결정’ 자사고 운명의 갈림길, 우선선발 가능할까
지난 달 25일 서울자율형사립고학교장연합회 김철경 회장(대광고 교장)을 비롯한 22개 자사고 교장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기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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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상곤 “절대평가로 가는 수능, 1년에 2회 실시 검토”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 강진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를 계기로 교육부가 수능을 한 해에 두 차례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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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외고·자사고 폐지, 급진적이지 않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외고·자사고 폐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이 너무 급하게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급진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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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불이익 각서’ 강요하는 교육부
박형수 사회1부 기자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꾸리라면서 교육과정에 공감하는 학생을 먼저 뽑아선 안 된다고요. 자사고에 지원하는 중학생들더러 불이익을 감수하겠다는 동의서를 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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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교장들 “여론몰이식 외고 폐지 중지하라”
자사고와 함께 폐지론에 휩싸인 외국어고의 교장들이 여론몰이식 폐지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 외국어고교장협의회는 22일 오후 서울역에서 긴급 회동을 가진 뒤 성명을 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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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부·교육감, 학생 안중에도 없는 싸움 중단하라
새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교육 현장의 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누리과정에 이어 친일인명사전 배포, 전교조 전임자 학교 복귀, 시국선언 교사 징계 문제 등을 놓고 교육부와 친(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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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자사고 일반고 전환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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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사고·일반고 상생 방안 찾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정을 취소해 일반고로 전환할 학교를 오늘 발표한다. 자사고 학부모 3000여 명이 이에 반발해 연일 집회를 열고, 자사고 교장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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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중고교장회 "신입생 배정 전면 중단"
노무현 대통령은 사립학교법 개정 취지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종교계 지도자 7명을 23일 청와대로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김만수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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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4000여명 "전교조 각성하라"
전국 초.중.고교 교장 4천여명이 11일 실내 집회를 열고 교단 안정을 위한 자성을 결의하는 한편 전교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 1만3천여 교장 가운데 3분의1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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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단 장외집회 철회
전국 교장단 모임인 한국 국공사립 초.중.고교 교장회협의회는 1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 예정이던 장외집회를 철회하고 실내에서 교육정상화 결의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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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2.3남녀 내신 분리 고수-서울 27개교장 결정
서울 구정고에 이어 내신성적 남녀 통합산출 요구가 다른 학교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서울시내 남녀공학 고교들은 현재 2,3학년의 경우 종전대로 내신성적 남녀 분리산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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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대책 외면한 "땜질 처방"|육성회 찬조금 개선 방안
1일 서울시 교육청이 내놓은 육성회 찬조금 관리 개선 방안은 강제·음성적인 현재의 징수 행태에서 파생되는 부작용을 최소화 해보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찬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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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바람타고 「교육민주화」진통
자율과 민주화의 전환기를 맞아 교육계가 몸살을 앓는다. 이해관계 대립과 견해차가 빚어내는 갈등과 혼선-.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누적된 문제점과 모순을 해결하는데 따르는 불가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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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범위 속의 변화로|발랄함이 돋보이도록|교복자율화…학부모·학교장·기성복업계의 의견은 어떠한가
남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머리모양을 금년 새 학기부터 자율화하고, 83년부터 획일적이던 교복도 자율화하기로 한 당국의 결정은 약간의 우려가 없지 않으나 대부분의 국민들이 환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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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특혜 진학
13일 하오『사대와 교대부국 6년생에 대해서 학군제 특혜가 주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고 난 다음 오후 내내 나는 부형들로부터 빗발치듯한 전화공세를 받았다. 자리조차 들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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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 예외 진학|국립 특전에 반발
서울시내 사립초등학교 교장단 대표들은 14일 상오 서울시 교육감을 방문, 문교부의 사범대학 및 교육대 부속국민학교에만 입학 특전을 주려는데 반발, 그 시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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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원서 접수창구 표정|"조용한 진학"
『조용한 진학』「시즌」이 시작됐다. 내년도 서울시내 중학 입학 배정원서가 10일 부터 시내 2백6개 국민학교에서 접수되기 시작했다. 이 원서 접수는 어린이들이 내년 2월께 실시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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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입시정책
과외공부의 광풍을 일소하라는 여론이 요즘 새삼스럽게 「클로스·업」되고 있다. 과외공부의 폐단이나 이의 시정방안에 대한 논의는 결코 작금에 비롯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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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입시 「제비」로
속보= 서울시내 2백 2개 국·공·사립 국민학교중 1백 30여개 국민 교장들은6일하고 2시 교육회관 강당에 모여 과외공부를 없애고 입시제도의 개선을 위해 『중학 입시도 무시험 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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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국교 반발|입학추첨제 지시에
서울시내 사립국민학교교장들은 시교위에서 67학년도 입학생소집을 추점제로 한다는데 반발, 면접을 해야한다고 맞서고 있다. 5일 시교위는 내년도 사립국민학교 입학전형은 추천제를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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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화 막고 학구제
시내 36개 사립국민학교 교장회의는 6일 하오3시 동북국민학교에서 사립학교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립학교 교육도 국가의 초등교육이라는데 의견을 모아 공립학교 교육과의 조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