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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로 화합의 정치 ...정적도 “위대한 대통령” 찬사
룰라 전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있다.(오른쪽 사진) 퇴임 1년을 남겨둔 지난해 1월 북부 바이아주 이네마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연말 휴가를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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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브라질 방문 이모저모
…11일 오전(한국시간 11일 오후) 브라질 대통령궁에서 가진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카르도수 브라질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양국 국가원수간 첫 공식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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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청산' 외국은 어떻게 했나-기타
◇볼리비아 지난 80~81년 수많은 반체제 인사들을 학살했던루이스 가르시아 메사 전볼리비아 대통령은 30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지난2월부터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그는 93년 민간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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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뿌리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비자금(비資金)사건을 전하면서 외국의 언론들은 「비자금」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놓고 적잖게 부심했다.한국 정치의 오랜 관행이라는 이른바 「통치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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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정부수반회의 참관기/지구촌전체가 북핵제재 원한다
◎강경론 우세속 중국·가 반대/“미·중 앞장 대화설득” 주장도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제12차 전직정부수반회의(IAC)에는 영국의 캘러헌전총리,서독의 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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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하원 대통령탄핵 가결/소추안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
◎권한정지… 상원심리거쳐 확정/프랑코부통령이 직무대행 【브라질리아 로이터·AFP=연합】 브라질 하원은 29일 오후 페르난도 콜로르 데멜로대통령(43)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적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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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 대통령 선거 열풍
중남미 대륙에 거센 대통령 선거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속속 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정치 민주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달 26일 동시에 실시된 우루과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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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변화로"민정정착"선택
우루과이 국민들은 16일 국민투표에서 고민스런 선택을 해야만 했다. 지난 군정 기간(73∼85년)중의 인권유린 책임자들이 면책받을 수 있게 한 사면법의 폐지 여부를 놓고 가부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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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브라질이 21년만에 처음으로 오는 l5일 민간정부에 의한 자유선거를 실시한다. 1964년 군부쿠데타이후 5대에 걸친 군출신 대통령의 통치가 끝나고 지난 3월 출범한 민간정부는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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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외채상환 1년간 동결선언|채권국·국제금융시장 비상
세계경제의 꾸준한 회복, 이에 따른 채무국들의 경제성장과 큰 폭의 무역흑자, 철저한 긴축재정등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던 중남미를 비롯한 제3세계의 외채문제는 「알란·가르시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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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민주화의 장래
브라질의 민주화는 「네베스」와 함께 병사할 것인가. 극우 군부독재로부터 민주주의를 회복해가고 있는 브라질을 주시해온 자유인들은 지금 브라질의 장래에 대해 일말의 우려를 금치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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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앞날에 먹구름|「네베스」죽음으로 중대 고비 맞아
브라질 민주화의 역정은 멀고도 험난한 길인가. 취임식을 겨우 몇 시간 남겨놓고 병원에 입원했던 「탕크레도· 네베스」브라질대통령당선자(75)는 자유와 민주화를 갈망하는 1억3천4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