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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2월 26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튼튼. 사랑 : 화해. 길방 : 北 24년생 원기 왕성하고 활력 넘치게 될 듯. 36년생 의욕이 넘치면서 분주해 질 수도. 48년생 막혔던 일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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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삶이 그런 것 아니겠어요...
올해 갓 입사한 신입에게도, 연차 10년의 간부직 사원에게도 직장생활은 만만치 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회의, 밀려드는 업무, 원치않아도 참석할 수 밖에 없는 빈번한 술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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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종교가 숨쉰다] 1. 직장인 점심 예배
급박하고 혼란스런 사회다.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해도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다. 이런 시대상을 반영하듯 '나눔과 느림'의 철학이 각광받고 있다. 명상센터를 찾는 사람도 부쩍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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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선수'끼리 결혼할 수 있을까
하룻밤 풋사랑일지 모르는 연인과의 언약을 못 잊어 정조를 지키는 성춘향과 이몽룡 식 사랑법을 요즘 젊은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번주 베스트극장 '노춘향 vs 안몽룡' 편에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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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그 시절 만화들 '부활의 노래'
만화를 좋아하는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계절이다. 최근 TV드라마로 만들어져 '다모 폐인'신드롬을 낳았던 방학기씨의 '조선 여형사 다모(茶母)'와 1980년대 대학생의 연애풍속도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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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눈에 확 띄는 영화 없네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전통적으로 아시아 영화에 관대한 편이다. 1950년대 일본의 미조구치 겐지 감독과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을 발굴해 서양에 알린 게 베니스 영화제였고, 80년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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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폭소'
폭소/권지예 지음, 문학동네, 8천5백원 지난해 '뱀장어 스튜'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던 작가의 두번째 소설집. 1997년 등단 이후 5년 만인 지난해 초 첫번째 소설집 '꿈꾸는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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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MBC '클루리스' 外
*** 사랑만은 내 맘대로 안되는 걸 클루리스(MBC 밤 12시25분)= 베벌리힐스에 사는 신세대 젊은이의 풍속도를 경쾌하게 그린 영화다. 청춘 스타 알리시아 실버스톤의 상큼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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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우리 집안 다 깡패여"
지난해 영화 '친구'는 "내가 니 시다바리가?" "고마해라, 많이 무따아이가" 등을 유행시켰다. 올해엔 이에 견줄 만한 폭발력 넘친 대사는 찾기 힘들었다. 대작(블록버스터)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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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그대' 비판적 분석 아쉬워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힘을 발휘한 또 하나의 승자는 미디어였다. 우리가 대통령당선자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듯 미디어의 영향력 증대는 그 역할과 책임성의 증대로 이어진다. 중앙일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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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제로']류승범표 '고교얄개'
청춘영화 '품행제로'(감독 조근식)는 1970년대 후반 히트했던 '고교 얄개' 시리즈의 2002년 확대판 같다. 행실은 보잘 것 없지만 마음씨는 맑은 악동을 소재로 한 코미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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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웃음…그리고 허탈함 '性난' 화장실 유머
영화 '색즉시공'을 보기 전의 권고사항:다음 중 한 편이라도 관람 중 눈살을 찌푸리거나 역겨운 감정을 품었다면 절대로 보지 말 것. 7천원이 아까울 수 있다. ①아메리칸 파이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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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민들의 사랑 풍속도
맨하탄 (EBS 밤 10시)=지구촌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시, 그리고 뉴욕의 한복판인 맨해튼. 마천루가 하늘을 가리지만 도심의 센트럴 파크는 잿빛 도시를 청량하게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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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시대 'CF같은 사랑'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신용카드 광고들. 미모의 연예인이 맑은 웃음을 흘리며 지갑을 여세요, 그리고 쓰세요, 삶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고요, 머뭇거리지 말고 뒤돌아보지도 말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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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사랑'에 승부 건 영화과 동창생
역시 영화는 사람을 닮는 것일까. 두 감독의 분위기는 영화와 비슷했다. '후아유'의 최호(35) 감독, '오버 더 레인보우'의 안진우(33) 감독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들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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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열정의 컴퍼니(존 R 카첸바흐 지음, 이상욱 옮김, 세종서적, 1만5천원)=기업의 사명·가치·자긍심을 강조하며 사원들에게 신명을 불어넣는 3M과 매리어트 호텔, 개인의 성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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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클로즈업] 의리·정 사라진 여의도
임오년 새해 방송사마다 각종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이때 PD들을 가장 괴롭히는 것 중 하나가 연예인 출연 섭외다. 예전엔 '백전화불여일면'(百電話不如一面) , 즉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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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클로즈업] 의리·정 사라진 여의도
임오년 새해 방송사마다 각종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이때 PD들을 가장 괴롭히는 것 중 하나가 연예인 출연 섭외다. 예전엔 '백전화불여일면'(百電話不如一面), 즉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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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린씨 소설 '열정의 습관' 출간
소설가 전경린(39) 씨는 소설의 제목을 『열정의 습관』(이룸, 7천5백원) 으로 정해 놓고 "이해하기 어려워요?"라고 묻고 또 물었다. 그리곤 "열정과 습관은 서로 상반되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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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린씨 소설 '열정의 습관' 출간
소설가 전경린(39)씨는 소설의 제목을 『열정의 습관』(이룸, 7천5백원)으로 정해 놓고 "이해하기 어려워요?"라고 묻고 또 물었다. 그리곤 "열정과 습관은 서로 상반되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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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9. 사회주의 건설의 함정
노벨 경제학상 32년의 역사에서 경제발전론으로 수상한 사람은 1979년 영국의 아서 루이스가 유일하다. 그의 이론을 요약하면 이렇다. 가족 4명이 달라붙어 쌀 20가마를 거두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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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9. 사회주의 건설의 함정
노벨 경제학상 32년의 역사에서 경제발전론으로 수상한 사람은 1979년 영국의 아서 루이스가 유일하다. 그의 이론을 요약하면 이렇다. 가족 4명이 달라붙어 쌀 20가마를 거두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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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모들 "우리애 돌잔치 축제로 꾸밀래요"
돌잔치가 달라지고 있다. 요즘 젊은 엄마들에겐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끝나는 돌잔치가 성에 차지 않는다. 각종 아이디어를 동원해 평생 기억될 재미있고 신나는 돌잔치를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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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모들 "우리애 돌잔치 축제로 꾸밀래요"
돌잔치가 달라지고 있다. 요즘 젊은 엄마들에겐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끝나는 돌잔치가 성에 차지 않는다. 각종 아이디어를 동원해 평생 기억될 재미있고 신나는 돌잔치를 만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