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학생으로 새출발한 「탈영 인질범」|장충식단대총창 감화로 회개한 이태승군|"불행한 사람위해 봉사"

    『오늘은 나의 일생에서 매우 뜻있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황법무징관을 방문해서 너의 특사를 약속받았다.…이제부터 너와 나는 뜻을 함께 하여 나라와 국민을 위해 뜻있고 보람있는

    중앙일보

    1976.02.17 00:00

  • 신춘「중앙문예」가작소설

    은정이 김신부의 방을 드나들게 된 것은 아주 쉽게 시작된 일이었다. 어느날 그가 지나는 길에 우연히 그녀의 집엘 들렀고 그가 돌아 갈 무렵 마침 비가 내렸기 때문에 그녀는 부득이

    중앙일보

    1976.01.10 00:00

  • "소박한 게 좋아요, 「물질만능」경계해야 합니다."-근혜양, 「나라사랑하는 마음」주제로 TBC서 특별회견

    박정희 대통령 영애 근혜양은 14일 하오7시35분부터 1시간동안동양 「텔리비젼」특별 「프로」에 나와 지영선(중앙일보) 김명숙(조선일보) 이경희(코리아·헤럴드)등 3명의 국내여기자와

    중앙일보

    1975.12.15 00:00

  • '평화·인권의 최종체제를 확신'

    『30년전 나의 조국 소련과「유럽」의 반은 폐허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수백만명의 사람들은 죽어간 사랑하는 사람들을 애도했으며 아직도 슬퍼하고 있다. 사상 가장 무서운 2차

    중앙일보

    1975.12.11 00:00

  • 빈한해도 나라만 걱정하던 선대

    학생 시절에 사랑 아래채 내방에서 책 읽다가 쉬고 앉았으려면 바로 맞은편 위채의 선친의 방에서 방문객과 얘기하는 소리가 저절로 들렸다. 그렇게 흘러나온 허다한 얘기 중에서 다음과

    중앙일보

    1975.11.01 00:00

  • (1415)|전국학연 -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해방을 전후하여 국내 민족진영을 대표하는 몇 개의「그룹」이 사랑방을 중심으로 거점 을 마련했다. 그 가운데서 나는 특히 계동의 인촌선생댁을 비롯하여 한학수·백관수·황태문선생의 사

    중앙일보

    1975.08.18 00:00

  • 모택동이 처 강청에게 보낸 편지|「문혁」와중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파리=주섭일 특파원】

    최근 서독「함부르크」아세아문제연구소의「헬무트·마르틴」씨가『모택동 대화록』을 불어로 출판했다. 이 책에는 모와 그의 조카들 및「앙드레·말로」간의 대화, 그리고 66년7월 처인 강청에

    중앙일보

    1975.06.06 00:00

  • 나라는 어버이의 품과 같은 것

    박정희 대통령의 영애 근혜양이 19일 하오 동양방송이 마련한 특별TV좌담「프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에 나와 요즘 청와대에서의 바쁜 일과, 또 육여사 서거 후의 어머니를 대신한 사

    중앙일보

    1975.05.20 00:00

  • 투·코리언즈 자작 뮤지컬·콩트 발표

    TBC-TV 19일 밤 9시30분 『힛송·퍼레이드』에는 「투·코리언즈」(김도향·손창철)가 출연, 자작 「뮤지컬·콩트」 『탈선』, 『황태자의 첫사랑』 등을 발표한다. 들려줄 노래는

    중앙일보

    1975.02.19 00:00

  • 영에 이색 식당 성업|특별 메뉴에 섹스도

    「수프」와 「스테이크」로 배를 불린 남자 손님들이 3명의 「스트립·댄서」들과 사랑을 즐길 수 있는 「섹스·메뉴」를 파는 식당이 「런던」 근교에서 성업 중, 외설죄로 당국에 입건돼

    중앙일보

    1975.01.22 00:00

  • 성탄을 맞으면서

    상가에서 들려오는 「크리스머스·캐럴」소리가 예년과는 달리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무겁게 만드는 것 같다. 매년 이맘때면 대목을 보았다던 상인들까지 모두 불경기에다 「인플레」때문에

    중앙일보

    1974.12.21 00:00

  • (1)다난′74년…목격자가 본 사건의 교훈

    격변의 한 해가 또 저문다.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1974년. 8·15저격사건에서부터 밀수 보석 사건과 대왕「코너」화재 참사에 이르기까지 숱한 회오리를 몰고 왔던 사건들. 꼬리를

    중앙일보

    1974.12.10 00:00

  • 연도에 넘친 환호…국빈 맞는 150만|「포드」 미 대통령 오던 날|태극기·성조기 물결…하늘을 수놓은 오색 풍선

    「웰컴·포드!」- 반갑고 귀한 손님 「포드」 미 대통령이 오는 날 김포∼서울 가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의 물결이 흘러 넘치고 오색 풍선이 하늘을 수놓았다. 국화꽃으로 단장된 거리거리

    중앙일보

    1974.11.22 00:00

  • 원수를 사랑하라

    예수님의 유명한 말씀에『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있다. 얼핏 생각하면 자기원수를 사랑하다니 웬 말인가.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니 미친 수작이라고 역정을 내는 이가

    중앙일보

    1974.10.07 00:00

  • (84)|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 문화|제18화 메밀국수의 성지 심대사 (1)

    현대 일본의 수도이자 심장부라 할 동경도가 자리잡은 「무사시노」 (무장야) 평야가 고래로 한국계 도래인들에 의해 개척된 땅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여러 번 언급한 바와 같다. 그렇지만

    중앙일보

    1974.07.01 00:00

  • 정직하게 사는 길

    이번 주말에도 또 마음을 우울하게 하는 기사들이 신문의 사회면을 덮고 있다. 손자를 보고도 남을 점잖은 나이의 가정주부가 8∼9명의 유령계원을 꾸며서 20여 계주로부터 곗돈 6천여

    중앙일보

    1974.06.22 00:00

  • 다방인질난동 이2병등 셋검거-군경과 대치 20시간만에

    인질 34명을 잡아 서울의 번화가를 20시간동안이나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던 무장탈영 방위병 이원모이병(21)과 민간인친구 최성환(20), 윤찬재(20)등 3명이 21일 상오6시

    중앙일보

    1974.05.21 00:00

  • 신세계|12일까지 사랑「올림픽」행사|각층에특설「코너」·직석요리|미도파

    어린이·어버이날 행사가 신세계를 제외하고는 모두끝나 특별행사가 거의없다. 그러나 가정의달인 이달 한달동안은 어린이용품을 중심으로 매장이꾸며지며 미각을 돋우는계절품의 즉석 「코너」

    중앙일보

    1974.05.10 00:00

  • 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시리즈」(11)|서비스·걸 (중)

    어둠침침한 조명 아래 「밴드」의 선율이 흐른다. 등받이 의자로 칸막이된 속에서 술잔 부딪치는 소리. 「미니·스커트」 차림의 아가씨들이 남자 옆에 붙어 앉아 추근추근하게 구는 손길을

    중앙일보

    1974.02.07 00:00

  • (5)필리핀에서(3)

    「마닐라」 최대의 명물은 낙조의 아름다움이다. 찬란한 해가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짙푸른 바다로 차차 숨어 들어가는 그 아름다움은 북극의 「오로라」와 함께 이 지상에서 가장 아

    중앙일보

    1974.01.21 00:00

  • (950)제34화 조선인변호사회(25)

    수야중공 법무과장이 나에게 평양지법 진남포 지청 상석검사로 가라고 한 것은 당시의 사정으로서는 나를 상당히 생각해준 파격적인 것이었다. 이 무렵 조선인 판·검사는 아무리 벽지에

    중앙일보

    1974.01.17 00:00

  • 12일『KBS무대』사랑손님과 어머니

    KBS-TV의『KBS무대』(12일 하오9시20분∼10시15분)는 한국문학순례의 일환으로 주요섭 원작 심영식 극본『사랑손님과 어머니』를 내보낸다. 이 작품은 35년대 작품으로, 젊은

    중앙일보

    1974.01.10 00:00

  • 케네디 대통령·「몬로」열애 했었다

    【뉴욕13일UPI동양】금발의「섹스」여신「마릴린·몬로」는 사망 전에 거의 1년 동안「존·F·케네디」대통령과 뜨거운「로맨스」를 가졌으며 세상에 남긴 마지막 말은『대통령각하 안녕』이었다

    중앙일보

    1973.12.15 00:00

  • 카빈 탈영병, 다방서 인질…자수|어제 하오 두 차례 택시 강도…잠적

    4일 하오 서울시내에서 잇달아 2건의 연쇄「택시」강도를 일으키고 달아났던 탈영병 이태승(21 )일병이 5일 상오10시3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3한강교 입구 앞 지하다방에 나타

    중앙일보

    1973.1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