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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남과 북의 형세 (15)|「6·25」20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군 정보 기관에서 북괴가 군비를 대거 확충하고 있다는 것을 포착했다는 것은 이미 본 연재에서 기록한 대로이다. 그러나 북괴가 그 증강한 군비를 가지고 막상 남침하리라고 예견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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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만주국 황제 보의는 중국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였던 선통제의 후신으로 손문의 삼민주의혁명이 성공하여 국민 정부가 탄생하게되자 황제의 지위에서 쫓겨나 오랫동안 천진에서 망명 생활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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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인품의 간첩 작전 통
24년 동안 땀에 밴 군복을 벗고 15대 국방부 차관에 기용된 유근창 중장 (46)은 68년 8월부터 합참 본부장 및 대 간첩 대책 본부장으로 북괴의 도발을 막는데 앞장서와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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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본부장 대 간첩 대책본부장 김재명 중장
논산 훈련소장에서 합참본부장으로 기용된 김재명 중장(45)은 육사 2기 출신으로 평소에 말이 없고 강직한 전형적인 무인. 북괴의 도발이 잦은 이 싯점에서 대 간첩 대책본부장의 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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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뇌 대폭 이동
3일 정부는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 이동을 단행, 심흥선, 한신, 김두만 세 중장을 각각 대장으로 승진시켜 심흥선 대장을 합동참모회의 의장에(8월6일자), 김두만 대장을 공군 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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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6·25 20돌 옛 격전장서 만난 노병과 신병
꾀꼬리 소리만 들려왔다. 이따금 햇쓰르라미가 목청을 돋우고 있었다. 느티며 떡갈이며 상수리-. 숲은 한결 푸르름을 떨치고 깊은 평화경에 묻혀 있었다. 하지만 20년전 6월의 미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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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대통령의 피난(하)
이승만 대통령이 27일 새벽 3시에 경무대를 떠날 때 각료나 국회나 육본에 대해 피난 간다는 사실을 공식으로 알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부각료들은 이날 새벽 안으로 대통령이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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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가장 길었던 3일(24)
북괴군은 동해안에 대해서는 세 갈래의 색다른 수법으로 침공을 개시했다. 그들 제5사단은 강릉전면에서 육로로 남침하는 한편, 유격대와 육전대(북괴형의 해병대)는 해로로 남하하여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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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25」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23)
적의 침공을 맞아 각 전선의 전세가 모두 우리측에 불리할 때 유독 춘천시를 방위하고 있는 김종오 대령(고인)의 제6사단만은 용전분투하여 적에 심한 타격을 주었다. 원주에 CP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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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가장 길었던 3일(21)|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백선엽 대령의 제1사단을 기습 공격한 괴뢰군 부대도 역시 제1사단이었다. 여기에 옹진반도를 침공한 괴뢰군 제6사단의 2개 연대가 합세하여, 병력 비율은 2대 1로 적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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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장 길었던 3일 (5)
2대 국회의 이충환 의원 (당시 충북 진천·무소속·현 신민당 정무위원·53)은 6월 25일 상오 10시쯤 청주에서 「라디오」를 통해 38선이 터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설마 전면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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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에 밝은 참모적이 실천가-국방 정래혁씨
「정래혁」인사가 전해진 10일 하오 국방부에선 『뜻밖이다』는 반응과 함께 『정 장군이 제 자리를 찾았다』는 게 중평이었다. 연 57억 원을 납세하는 한전의 「톱·매니지먼트」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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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면모" 안은 새 인물…그들의 「프로필」
김정보부장은 22년의 군인생활을 거쳐 지난 8월 예편된 예비역육군대장. 강직한 선비형의 김부장은 작년 8월 이래 3년간 육군의 정상인 참모총장에 재임하는 동안 강력한 방위력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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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철 육군참모총장
서종철육군참모차장이 제19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될것은 참모차장으로 임명될때부터 기정사실의 일로 예견되어왔다. 헌칠한 키에 외유내강의 중후한 인품을 갖춘 서대장은 46년육군소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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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사령관 채명신 중장
65연8월 주월군 사령관겸 맹호사단장으로부임이래 44개월을 월남에서 활약하다 2군사령관에 영전되는 채명신중장 (44)은 우리나라 사상 유일한 해외파견사령관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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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차장 서종철 대장
다음의 육군참모총장이 될것이라는 기대속에 참모차장이되는서종철대장(44)은 군의주요직은 거의모두거친 정통파 지휘관. 현재군에 남아있는 유일한 육사1기생. 46년 임관되어 4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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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사령관 한신 중장
1군사령관으로 휴전선1백55마일을 지키게된 야전사령관 한신중장 (46)은 청렴·강직하기로 유명하다. 5· 16때는 내무장관으로 부정 부패를 몰아 내는데 앞장섰던 한장군은 육사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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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수석 비서관
내무차관 1년2개월만에 청와대 비서실의 제2요직에 오른 김상복씨는 국무총리실에서 영전의 통지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 비서관은 『각하의 곁에서 뜻을 받들어 보좌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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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사단장 윤 필 용 소장
주월 맹호사단장으로 임명된 윤필용소장은 육사8기생, 지난1월1일자로 동기중에서 제일 앞서 2성장군으로 진급했다. 경북청도출신, 당년 41세인 윤소장은 5·16혁명의 주체로서 최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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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차장 심흥선중장
육군참모차장 심흥선공장은 병서를 비롯한 각국 전기를 탐독하며 때때로 문학작품도 감상하는 독서파. 문성출신인 심장군은 43년 개성송도중을 졸업, 해방과 더불어 육사를 2기로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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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국방장관 돌연해임
박정희대통령은 5일「군기밀누실문제에 도의적책임」을지고 제출한 최영희국방부장관의 사표를수리하고 그후임에 합동참모회의의장 임충식대장을예편, 임명발령했다고 신범식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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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 쇄신의 길 육군 자체 시안을 통해 보면
군은 올해 들어 두번 홍역을 치렀다. 1·21북괴무장공비남침은 「허술한 방어태세」를 5월의 잇단 사고는 「군기이완」을 노출시켜 군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 1·21후 군은 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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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91개 대대 편성
4일 국방부는 3월중에 2백91개 향토예비군대대를 발족시키고 예비군의관리, 훈련, 동원을위해 각대대에 2∼3명씩의 연락장교단을 두기로했다. 향토예비군대대는 공비출몰지구, 철도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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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최영선씨
신임(17대)국방장관 최영선장군(48·예비역육군중장·군번51번)은 서울태생으로 군사영어학교출신. 서울 휘문중학을거쳐 일본 전수대학 법과재학중 학병으로 나갔다가 해방이듬해인 46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