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보의 삶과 작품세계] 산수에 담아낸 '바보의 미학'
23일 타계한 운보 김기창 화백은 왕성한 실험정신으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뛰어난 작품들을 선보인 한국화단의 거목이다. 그는 7세때 장티푸스로 인한 고열로 후천성 귀머거리가 됐다
-
수화 교실 수강생 모짐
사단법인 한국농아복지회 서울시지부가 18일의 수화교실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기초·회화반 각 35명씩,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773)3027.
-
수화교실 수강자 모집
사단법인 한국농아복지회 서울시지부가 15일부터 개강하는 수화교실의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다. 마감은14일까지. 779-3027.
-
운보 김기창 화백 농아 복지회관 문열어
『청각장애자들에 대한 사회의 냉대가 문제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기술을 갖고 있어도 누가 받아줍니까. 그래서 이들은 때때로 길거리를 방황하게 되는 것입니다. 』 원로화가 운보 김기
-
채찍의 편지-김기창
몇년전의 일이다. 박창권이란 학생이 서울대 미술대학을 지망했는데 필기·실기·구술시험에는 합격했으나 신체검사에서 난청이란 이유로「불합격 선고」를 받은 일이 있었다. 이 때문에 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