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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모 1심 무기징역 불복 항소… 양부도 항소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열린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 앞에 모인 시민들이 양모 장모씨가 탑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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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문 대통령, 특별연설부터 피고인 서울중앙지검장ㆍ정인이 양무 무기징역까지(10~14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부동산 문제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인사와 관련해선 “야당이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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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8번 낸 정인이 양모 1심 선고, 살인죄 적용될까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상습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양모 장모(35)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14일) 오후 1시 5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장씨는 지난해 6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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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경찰 믿을 수 있나, 한강 의대생 사건이 묻는다
한강공원에서 숨진채 발견된 손정민씨 아버지 손현씨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시신을 발견한 차종욱 민간구조사를 만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정민이 문제가 아니다.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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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목 밟아 살해한뒤 풀숲 유기…남편은 블박부터 지웠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사이가 좋지 않던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1부는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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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명 숨진 장난감 공장 화재에서 시작된 세계 산재 추모의 날 아시나요
"선진국 어린이들의 꿈이 담긴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 개발도상국 노동자들의 피와 죽음이 묻어 있다." 1993년 5월 태국의 한 장난감 공장에서 불이 났다. 188명의 노동자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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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임성근 운명 가른다, 원세훈·이민걸 '新직권남용론'
지난 20일 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욱·김규동·이희준 부장판사)에서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항소심 네 번째 재판이 열렸습니다. 지난 1월 7일 이후 3개월 만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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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폭행 ‘백색테러’ 배후 추적한 언론인에 홍콩 법원 “유죄”
22일 홍콩 법원은 홍콩 공영 방송 RTHK의 차이위링 피디(가운데)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로이터=연합] 홍콩 법원이 지난 2019년 벌어진 시위대에 대한 무차별 테러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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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여성 수차례 찌른 20대男, 이유 묻자 “XX 닥쳐라”
직장동료인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범행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 욕설을 하고 있다. 사진 비디오머그 영상 캡처 직장동료인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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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처먹네" "굶겨"…법정서 드러난 정인이 양부모 대화
‘정인이 사건’의 양부 안모씨가 지난 1월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기일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김성룡 기자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가 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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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사내 동호회 스노클링 사망…업무상 재해 아냐”
회사가 활동비와 차량을 지원했더라도 자발적인 사내 동호회 활동 중 생긴 사고는 업무상 재해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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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앗아간 을왕리참극…갈라진 남녀, 판결도 갈렸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 A씨(가운데)가 1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중구 중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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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갑질’ 주민 “호소 덮지 말라”…징역 9년 구형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모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심모씨가 지난해 5월2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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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박 빠져 가정 팽개친 남편 찔렀다…비극으로 끝난 재혼
춘천지방법원. 연합뉴스 도박과 술에 빠진 남편이 집을 나간 이후 홀로 생계를 담당해오던 50대 여성 A씨가 남편을 가위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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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인간 도살자'가 10년 내전 버틴 '악마의 수법' 4가지
지난 3월 15일로 10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에서 가장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55)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아랍의 봄’이 한창이던 2011년 3월 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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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총장 장모 최모씨, ‘비공개 재판’ 신청…당일 결정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지난해 12월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 재판을 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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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망날, 덤벨 떨어지는 소리 수차례…윗집 올라갔다"
생후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3차 공판이 열린 3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 정인이를 추모하는 화환과 양부모 구속을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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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가장 숨진 을왕리 만취사고···檢, 동승자도 중형 구형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 A씨(가운데)가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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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전세계 기후···히말라야 빙하 홍수로 200명 몰살
2021년 2월이 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환경 재앙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절반 이상이 최저 기온이 섭씨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이상 한파와 폭설을 동반한 겨울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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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설 반격' 중대범죄수사청 "檢수사권 폐지가 최종 목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중대범죄수사청법 발의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오종택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설 연휴 기간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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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눈치본 김명수 발언, 그 뿌리는 3년전 文 '사법농단 훈시'
2017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은 김명수 대법원장을 임명하며 “중심을 잘 잡는 역할을 충분히 하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사법의 독립, 정치적 중립이야말로 정말로 법률가로서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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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을 위증으로 처벌"…낙동강변 살인사건 가족도 재심 신청
낙동강변 살인사건 피해 당사자인 최인철(왼족에서 두번째), 장동익(왼쪽에서 세번째)씨가 재심 끝에 지난 4일 무죄를 받자 소감을 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경찰 고문에 따른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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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명수 육성 폭로 임성근 "거짓말쟁이로 물러날순 없다"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날(지난 4일) 김명수 대법원장(62·연수원 15기)의 ‘탄핵’ 발언이 담긴 육성 녹음 파일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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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두갑 5000원 영수증···'성추행범' 추락한 교수 살렸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북 모 사립대 A교수에게 무죄가 선고된 지난해 10월 28일 전주지법 앞에서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등 72개 시민·사회단체가 재판부의 무죄 판결을 규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