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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지금은 오직 국정 정상화 생각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차기 대선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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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옆에 치킨집 차리면 은행서 돈 빌리기 더 까다로워진다
[중앙포토]과다 경쟁이 우려되는 업종과 지역에 한해 자영업자 대출이 까다로워진다. 자영업자 대출을 위한 정확한 통계를 위한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할 예정이다.15일 금융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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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주인이 공시생 등 위기가구에 도움 준다
고시원 주인과 편의점 점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시원 거주자와 공무원 수험생(이하 공시생) 의 지킴이로 나선다. 대표적 수험생 밀집 지역인 서울 동작구의 이야기다. 현재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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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서민금융진흥원 출범, 서민금융시대 '활짝'…시너지 효과 낼 수 있을까?
자금이 필요하던 자영업자 A씨(여⋅35)는 지난 5월 캐피탈의 높은 이자 때문에 서민대출상품인 햇살론을 알아보게 됐다. 그러나 햇살론을 취급하는 은행이 제각각이어서 직접 방문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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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고액 자산가 무임 승차 방지"…건보료 개편안 발표
국민의당이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구분을 없애고 소득을 중심으로 건강보험료를 내게 하는 건보료 개편안을 3일 발표했다. 소득 파악이 제대로 안 되는 자산가들의 무임승차를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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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열심히 일한 당신, '근로자' 입니까
`야쿠르트 아줌마` 도 시대에 따라 변화를 겪었다. 1970년대(왼쪽)와 1990년대(가운데)는 가방과 수레가 `트레이드 마크`였으나 이제는 전동차로 야쿠르트를 배달한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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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보험료 월 8만9100원…저소득 전업주부 가입 힘들어
전업주부는 국민연금 가입 의무가 없다.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스스로 가입할 수 있다. 이들이 임의가입자다. 국민연금 인기가 올라가면서 임의가입자가 2012년 20만7890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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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산출은 한국은행 아닌 통계청이”…유경준 작심발언
유경준 통계청장은 지난 11일 인터뷰에서 “국민계정을 개선하려면 한국은행이 아닌 통계청에서 작성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김성태]유경준(55) 통계청장이 “국내총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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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0~2세 전업주부 자녀 어린이집 이용 하루 7시간으로 제한
7월부터 0~2세 영아를 어린이집 종일반(하루 12시간)에 보내려면 장시간 보육이 필요한 사유를 증명해야 한다. 부모가 취업ㆍ구직ㆍ임신 중이거나, 장애ㆍ질병 등 간병이 필요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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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前총리 국민대서 특별강연, “교육·사회 분야 혁신 필요“
□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경영대학은 지난 4월 7일(목) 국민대 경영관 콘서트홀에서 경영대학 취업DAY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前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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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취업자 연금 지원 vs 누구나 석 달치…청년 표심 누가 잡을까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 가입자는 2156만8354명이다. 전체 국민의 42%에 달한다. 노후 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대 총선에서 여야를 막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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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ISA 가입 못하고 기념사진만 찍은 이유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1층 창구에서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가운데)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1호 고객으로 가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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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터넷은행발 '빅뱅'…금융판도 바꾸나
29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발표로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가 융합하는 ‘빅뱅’이 일어날 전망이다. 인가전에서 승리를 거둔 카카오 주도의 카카오뱅크(한국카카오은행)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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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연금 전업주부 차별 어떻게든 해결해야 한다
태산이 떠나갈 듯 요란스럽게 굴더니 쥐 한 마리도 나오지 않았다. 태산명동(泰山鳴動)에 서일필(鼠一匹)이란 말이 딱 맞다. 국회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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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노인 빈곤과 자살을 방치하는 한국사회
서상목지속가능경영재단 이사장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 복지 사각지대가 어디냐고 하면 많은 전문가가 노인 빈곤과 자살을 꼽을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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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탈세 10억원 규모…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 탈세는 불치병인가
의사ㆍ변호사-. 고소득 전문직의 상징이다. 이들 외에도 약사ㆍ변리사ㆍ세무사ㆍ공인회계사 같은 고소득 전문직이 많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돈을 많이 벌고 세금도 많이 낸다. 그런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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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료 절반 지원해드립니다 사장님도 근로자도 실업 걱정 뚝
두루누리는 고용보험 보험료를 지원한다. 사진은 한 중앙일보 기자의 편의점 알바 체험 모습. [사진 중앙포토] “2012년 7월 어느 날 인터넷에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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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1100만 명에 실업급여 … 잇단 경제 위기 견디게 한 고용보험
육아휴직 중인 권모(32·여)씨는 고용보험에서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때마다 고마움과 함께 미안함을 느낀다. 월급 명세서를 볼 때마다 얼마 되지 않는 봉급에서 고용보험료를 떼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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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칼럼] 그리스사태가 역설하는 연금의 중요성
김동호 경제선임기자그리스의 사실상 국가부도 사태가 표면화된 지난 1일 아테네 시내에서 찍힌 사진 한 장의 인상은 강렬하다. 아테네의 한 은행에서 연금 수급자들이 번호표를 받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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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언어 폭탄이 2030의 국민연금 불신 키운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에스더사회부문 기자 “의무가 아니라면 당연히 가입 안 하지. 내가 낸 돈도 돌려받지 못할 게 뻔한 것 아닌가.” 회사원인 20대 중반의 동생이 최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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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쉽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 통과가 이득이다
공무원연금 개혁의 교착상태가 풀리지 않고 있다. 여야는 지난 6일 본회의 처리를 무산한 뒤 8일 사흘째 대치 상태를 이어갔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11일 임시국회를 열어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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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만만한가 … 계속된 흔들기에 성난 가입자들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국민연금공단 본사의 모습.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 과정에서 국민의 합의 없이 갑작스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국민연금 가입자들이 반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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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구조개혁으로 소득분배 개선해야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지난 20여 년간 빠르게 진행돼 온 우리나라 소득분배 악화는 근본적으로 우리 경제의 산업, 고용구조 변화와 연결돼 있다. 또한 이러한 구조 변화는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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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집 한 채 있다고 보험료 15만원 … 은퇴 50대 '건보료 폭탄'
서울 강남에 사는 이모(58)씨는 지인이 운영하는 자그마한 회사를 다니다 2012년 7월 회사를 그만뒀다. 지난해 6월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특례 기간이 끝나자 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