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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웰빙식물 몇 개 놨을 뿐인데…앗, 우리 집이 숨을 쉬네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은 아레카 야자, 관음죽, 대나무 야자, 인도 고무나무, 아이비 등이다. 침실에는 선인장과 호접란, 현관에는 벤저민 고무나무가 제격. 또 아이들 공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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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천·경·자 … 여인의 한 & 화가의 꿈
꽃과 환상의 화가 천경자 천경자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248쪽, 1만2000원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천경자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428쪽, 1만2000원 천경자의 환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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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추듯 골목 축구 … 여기가 '별들의 고향'
카푸가 어린 시절 공을 차며 놀던 빈민가 골목길에서 한 소년이 꼬마들 앞에서 볼 다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카푸가 살던 집은 왼쪽 담장 안에 있다(사진위). 오른쪽은 코파 리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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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고충처리인 2005년 활동상황
독자와 함께 만드는 중앙일보는 고충처리인이란 기구를 두고 있습니다. 고충처리인은 중앙일보와 독자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자리로 개인의 명예 또는 법익을 침해하는 보도,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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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뿌리는 장례식' 에코다잉(eco-dying) 왜 늘어날까요
환경친화적인 장례법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2004년 9월 국내에서 처음 치러진 김장수 전 고려대 농대 학장의 수목장 모습이다. [중앙포토] 화장한 뒤 뼛가루를 자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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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아시아의 다음 천년 수도는?
골프 정국으로 머리가 어지럽다. 내년 말 대선을 위한 본격적 선거전이 예정보다 당겨진 느낌이다. 그럴수록 하루 하루의 시국 변화를 넘어선 멀고 넓은 얘기를 하고 싶어진다. 공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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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운지] 하우스뷔어트 주한 스위스 대사
"올해 독일 월드컵에서 한 조에 편성된 것은 엄청난 인연이죠. 승패와 무관하게 이를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울 종로구 송월동 대사관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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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하니…
신혼부부들이 준비해야할 중요한 품목 중 하나가 식기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그 맛과 분위기가 달라지게 마련'이라는 말은 식기 선택 때 한번 쯤 되새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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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쏙] 아이들에 꼭 맞는 색채교육 시켜요
장성철 멀티테라피연구소 대표 건국대 디자인대학원 교수 우리는 주변의 온갖 색채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색은 언어로 표현하기 이전에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가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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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자서전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천경자는 일제강점기인 1924년 전라남도 고흥 땅에서 태어나 60, 70년대 한국 화단을 이끈 대표적인 화가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자서전에는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6·2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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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아찔한 풍광' 서커스로 태어난다
검은 구름은 낮게 드리워져 있었다. 간간이 흩뿌리는 빗줄기, 어딘가 음산한 듯한 바람결…. 그래도 3월초 제주의 기운은 분명 서울의 스산함과는 달랐다. 봄의 향기가, 꽃의 내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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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3월에 가볼 만한 곳
봄 기운 완연한 3월. 자녀들과 어디 나들이라도 떠나지 않고는 못 배길 사람이 많겠다. 그래도 화사한 꽃잔치를 기대한다면 3월 말까지 기다려야 할 듯. 그 전에 꽃나들이를 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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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꽃의 일산 … 이제는 마라톤의 고장
"새봄이 움트는 삼월 첫날, 눈 녹은 대지를 밟으며 호수공원 주변을 즐겁게 달렸다." 국내 정상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온 중앙일보가 아름다운 호수와 꽃의 도시인 경기도 고양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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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미니정원 꾸며요"
▶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아파트에 정원을 꾸미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살기는 편하지만 흙을 밟을 기회가 드문 아파트 생활. 그러나 베란다나 거실 등 실내 공간에 정원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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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해남 두륜산과 초의선사
가련봉을 오르기 직전의 만일재엔 사시사철 해풍이 몰아친다.(上)일지암 자우홍련사(紫芋紅蓮社)의 누각에 놓인 다구(茶具)와 눈보라가 들이친 다탁. 겨울 향취가 진동한다. 거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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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06 제네바 모터쇼 출품 차량 소개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메이커 푸조(PEUGEOT)는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최되는 제 76회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차량들을 공개했다. 푸조는 이번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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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모나리자가 눈썹이 없는 이유는 모델이 유행 따라 쓰윽~
레오나르도 다빈치 렘브란트(이상 토마스 다비트 지음) 브뢰겔(닐스 요켈) 노성두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각 168쪽, 각 1만2000원 '내 손안의 미술관'시리즈는 미술교양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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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랑의 기적' 만드는 적십자 회비
"내가 도움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김정순(66.서울 종로구 부암동)씨. 2005년 3월 뜻밖의 화재로 온 가족이 잿더미 속에서 절망에 빠졌을 때 화재 발생 뒤 몇 시간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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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평창 기화천의 새벽
펄펄 끓는 무쇠 솥에서 김 나듯 졸졸 흐르는 개천에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강바닥에 듬성듬성 박혀 있는 강돌은 막 익은 고구마처럼 안개 속에서 거뭇거뭇 모습을 드러내고 밤새 언 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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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우리도 질펀하게 길놀이 한판 얼~쑤
영화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관람객이 1월 31일 현재 850만 명(배급사 집계)을 넘어섰다. 현재 상영 중인데 관람객 숫자로 보면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에 이어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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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조작 파헤친 '디시', '황구문학상' 열풍 불다
브릭과 함께 황우석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이 조작된 것임을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과학갤러리에 '문학상'열풍이 열고 있다.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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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북한산 정기 받아 승진?
경찰 지휘부 공백사태를 메우기 위해 26일 직무대리를 맡은 이택순 경찰청장 후보자가 하루 만에 구설에 올랐다. 두 차례나 이 후보자와 가족들이 위장전입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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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특집] "오메 요로코롬만 잡히면 올해 장가갈 수 있겄네"
"어야, 암놈이여." "워매, 징한 거. 이제야 나오네 그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앞바다. 9.7t급 홍어잡이배 한성호(선장 이상수.41)에서 함성이 울린다. 조업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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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북한식 시장경제가 성공하려면
민주주의 확산으로 전쟁을 방지한다는 미국 부시 정부의 외교철학은 사상적 족보에서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1724~1804)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칸트는 공화국(Republics)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