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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의 역사는 같은 뿌리" : 『한국학 기본학습』 펴낸 재야 사학자 김재섭씨
"우리 민족의 4천5백년 족보가 다 나와 있어요." 고조선을 재조명한 책 『한국학 기본학습』을 동료·제자들과 함께 펴낸 김재섭(金載燮·70·전남 장성군)씨는 "조선(朝鮮)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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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왜 신화·전설인가
백두산에는 천지를 굽어보며 이 땅과 하늘을 잇는 신성한 나무가 있고 이 나무가 우리나라를 보호해 주고 있다는 상상을 나는 어릴 적부터 했다. 아마 애국가와 개천절 노래를 열창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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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왜 신화·전설인가
백두산에는 천지를 굽어보며 이 땅과 하늘을 잇는 신성한 나무가 있고 이 나무가 우리나라를 보호해 주고 있다는 상상을 나는 어릴 적부터 했다. 아마 애국가와 개천절 노래를 열창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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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한국내 법적지위 불안정
[랴오닝〓고수석 기자]중국 동북 3성인 헤이룽장(黑龍江).지린(吉林).랴오닝(遼寧) 등지에 2백만명 가까운 중국 동포가 살고 있다. 특히 자치주로 분류된 옌볜 지역에는 많은 동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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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공원' 망자의 안식·산자의 휴식처로 탈바꿈
망자(亡者)를 모시는 방법이 점차 바뀌고 있다. '산골짜기 명당' 이 아닌 집 주변의 잘 가꾸어진 추모공원(memorial park)을 선호하는 도시인이 늘고 있다. 화장률은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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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공원' 망자의 안식·산자의 휴식처로 탈바꿈
망자(亡者)를 모시는 방법이 점차 바뀌고 있다. '산골짜기 명당' 이 아닌 집 주변의 잘 가꾸어진 추모공원(memorial park)을 선호하는 도시인이 늘고 있다. 화장률은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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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신간] 김영수 교수의 '한국헌법사'
한국헌법학회 회장을 역임한 성균관대 김영수(사진) 교수가 최근 '한국헌법사' (학문사)란 책을 냈다. 무려 1천2백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한국 헌법의 뿌리와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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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6.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 압록·두만강 대탐사 시리즈 (6) 만주서 살아남은 건 한민족뿐 가을빛이 물들기 시작한 압록강 상류를 따라 마침내 백두산에 올랐다.조선족이 많이 사는 창바이(長白)현에서 1백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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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왜곡된 역사가 왜곡을 낳는다
경기도 여주 몇몇 초등학교 교정에 세워진 단군상이 목을 잘리는 수난을 당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특정 종교 광신자들의 소행으로 보고 범인을 찾는 중이다. 문제의 '통일국조 단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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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 기본바탕은 수행…박현著 '나를 다시하는…'
'변증법적 지평의 확대' (85년) '우리 사상의 고향을 찾아서' (95년) 등으로 글쓰기의 저력을 내보였던 박현 (41. '한배달' 학술위원) 씨가 '나를 다시하는 동양학'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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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형구 교수著 '단군과 고조선'
이형구 (선문대) 교수가 엮은 '단군과 고조선' (살림터) 은 비단 학문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뉴스' 의 측면에서도 정보의 보고 (寶庫) 라는 느낌이 든다. 뉴스로 친다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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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고조선에 빠졌나…]언론인 이규행
우리 역사의 전체상을 그린다면 어떻게 될까.한마디로 말해 머리부문이 심각하게 훼손된 만신창이의 모습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내가 이런 모습을 어림하게 된 것은 우리의 정체성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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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적 메시지 2제]김중태 '역사예정론'…전세계 다스릴 '임금' 나온다
김중태씨 예언은 우주적 의미를 담고 있다. 1999년부터 지구의 축이 바뀌는 대환란을 거쳐 2000년에 가면 오늘의 한반도가 섬으로 바뀌고 이 섬에서 지구를 다스리는 새 임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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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옥 경희대 교수 "봉화에서 텔레파시통신 까지"
반도체 강국으로 발돋움한 우리의 저력이 1천5백여년전 6가 넘는 거대한 바위에 1천8백2자나 새긴 광개토대왕비에서 비롯됐다면 지나친 과장일까.또한 디지털의 역사가 윷가락에서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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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 수입
식품학계에서는 세계의 조미료 분포상 한.중.일(韓.中.日)3국을 하나의 두장권(豆醬圈)으로 분류한다.이들 3국은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줄곧 콩으로 만든 간장.된장 등을 조미(調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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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文明展 관람-張溟河 前 駐터키대사
알타이문명전에 전시된 유물들은 주로 선사시대이래 7백년전까지의 오랜 과거(?)를 조명하는 것이긴 하나 이 행사는 현재의 우리들에게 직접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장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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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乃鉉,「한국古代史」주제 문화강좌
◇尹乃鉉 단국대교수(역사학)는 16일부터 3개월간 삼성출판박물관 세미나실에서「한국고대사-민족의 뿌리 고조선」을 주제로 문화강좌를 갖는다.(679)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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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매주 木요일 『한국고대사』강좌
◇金宗圭 삼성출판박물관장(삼성출판사회장)은 단국대 尹乃鉉교수의「한국고대사-민족의 뿌리 고조선」강좌를 13일부터 10주간에걸쳐 매주 목요일(오후7시)삼성출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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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배,최열,정근모,유태영,장덕진,남재희
◇金有培 한국노동경제학회장(성균관대교수)은 9일 오후1시 여의도중소기업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국제경쟁력강화와 인적자본」을주제로 서울대 裵茂基.경희대 金秀坤교수등을 발표자로 하는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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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文人協 심포지엄-한국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는 문학심포지엄을 29~30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갖는다.「김유정문학으로 모색해보는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주제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학평론가 홍기삼.김영기씨,그리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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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빈박사『갑골학 60년』번역 출간
동북아지역 갑골문화의 실태를 정리한 중국의 권위있는 갑골문화연구서가 최근 번역·출간돼 국내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음사가 대우학술총서 번역본 60번째로 펴낸『갑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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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학의 뿌리는 대륙이다〃
만주·중앙아시아 대륙 속에서 피어난 우리 고전·현대문학을 연구한 책이 출간됐다. 김열규(인하대)·허세욱(고려대)·오양호(인천대)·채훈(숙명여대) 교수 등 대륙문학연구가 4명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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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볏가릿대놀이」등 발굴 민속전승 바쁜 "고희청년"
「여봐라 농부야 말들어/어나 농부야 말들어/충청도라 중복숭은/가지가지 열렸고/강능대 강대추는/나그대 나그대 열렸네/에이허 어이허라 상사디요.」 충남서해안 외딴 바닷가 몽대포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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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삼국??·??의 생가 ??「???」
한국인은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이런 물음 앞에서 맨 먼저 우리가 펼치는 책이 곧 금국유사」 다. 이 책이 없었던들 이 나라 5천년역사를 어떻게 내세울 수 있겠으며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