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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벨트의 마술, 살짝 조이니 활짝 피었네
벨트는 여름철 스타일링의 ‘화룡점정’이다. 용 그림에 마지막으로 눈을 그려 넣었더니 용이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옛이야기처럼, 벨트로 스타일을 마무리하면 더 완벽해질 수 있다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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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 의의? “유니폼에 물어봐”
미국 메이저리그엔 ‘Throwback Jersey(메리야스 직물을 되던진다)’라는 독특한 마케팅이 있다. 복고풍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펼치는 행사다. 오랫동안 구단을 응원한 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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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모피옷 클리닝 자주 하면 안 좋아
겨울이 되면 주부들의 걱정거리가 하나 늘어난다. 코트·파카·스웨터·스키복 등 압축 팩에 넣어 보관하던 두툼한 겨울옷들을 다시 내놔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옷은 모피·가죽·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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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똑 … 똑 … 똑 … 빨간 구두 널 못 잊을거야
느낌이 무겁다. 까만색 톱·재킷·스커트를 입은 여성. 스타킹까지 까맣다. 그런데도 거리를 지나는 모든 사람이 그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왜? 발끝에서 빛나는 빨간색 하이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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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자존심 에르메스 핸드백
핸드백, 여인이 되다. “에디스(Edith)는 너무 무겁더라.” “맞아맞아. 그런데 이번시즌 스탬(Stam)은 훨씬 가벼워진 거 있지.” “‘난 다음시즌엔 카레니나(Ca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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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빨간 마후라’ 새로 디자인하다
디자이너 앙드레 김(사진)이 공군 조종사들이 맬 ‘빨간 마후라’를 디자인했다. 공군은 ‘조종사의 날’인 3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앙드레 김이 빨간 마후라를 공군에 헌정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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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핏줄 아니랄까봐
Duo - Look 모전여전(母傳女傳)은 더이상 유전에 머무르지 않는다. 요즘 젊은 엄마 사이 '내 딸, 미니미(가상공간의 사이버 캐릭터, ‘나의 분신’이라 불리는 아바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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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유세 패션·스타일 ‘눈에 띄네’
[사진=김경진 기자]통합민주당 강금실(사진) 최고위원의 유세 패션이 화제다. 강 최고위원은 전국을 순회하며 밤샘 유세를 강행하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의 개성이 묻어나는 패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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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바삭바삭’ 오리구이 대접해 봐요
할리우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성탄절 풍경은 큼지막한 칠면조 요리가 차려진 식탁이다. 보기엔 먹음직스럽지만, 칠면조는 우리에겐 아무래도 생소하다. 형태와 맛, 영양 면에서 칠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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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감각 그녀의 센스
밸런타인데이를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과 카드를 주며 사랑 고백하는 날'쯤으로 여긴다면 낡은 생각이다. '연인들이 1년 중 가장 로맨틱한 시간을 함께하는 공인된 하루'로 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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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념품' 한국인이 디자인한다
한국인이 만든 스카프와 넥타이, 머그컵 4만여 점이 앞으로 5년 동안 국제기구인 유엔의 의전용 선물로 사용된다. 이들 제품의 디자인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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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면접가는 날 참한 걸·멋지군
취업 면접 시즌이다.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기업들은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면접 전형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면접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게 '첫인상'이다. 최근 포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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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페이스 페인팅 세트로, 티셔츠 직접 만들어 "대 ~ 한민국"
월드컵 D-18. 경기 시작은 보름 넘게 남았지만 월드컵 열풍은 이미 불기 시작했다. 4강 신화를 재현하려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멋진 경기는 물론이고 12번째 선수라고 일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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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 선언 '강금실 캠프'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회견 장소는 열린우리당사가 아닌 서울 정동극장이었다. 열린우리당 입당식은 6일 따로 치른다. 강 전 장관은 온통 보랏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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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이웃사랑 넘친 개점 '첫돌잔치'
▶ 9일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 개점 1주년을 맞아 대웅제약이 개최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참가한 탤런트 오연수(맨 왼쪽)씨가 손님들에게 돌떡을 나눠주고 있다. 박종근 기자 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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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옷이 내게 외출하자 하네
아웃도어웨어들이 화려해지고 있다. 운동할 때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아웃도어웨어를 입는 사람이 늘면서 아웃트로(아웃도어와 시내를 의미하는 메트로의 결합어)라는 새로운 패션 경향도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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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Like father like son
위 표현은 ‘…처럼’이란 뜻의 like를 사용해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란 뜻을 나타냅니다. ▨ Conversation ▨ A:I’m coming back from gym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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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신드롬…튀는 패션 뜬다
머리 염색약 업체인 웰라코리아 측은 지난달 판매 현황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붉은색 염색약인 '레드스페셜' 매출이 예상보다 훨씬 좋았기 때문이다. 당초 이 상품은 연예인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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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들이고 폼 낸다
성탄 및 연말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다. 화려하게 차려 입기보다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면 주변의 시선을 충분히 끌 수 있다. 올 겨울에는 원색 소품이 유행한다. 검은색 패딩에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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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구 꼴찌 대결 몬트세랫 부탄에 4-0 완패
세계 축구 최강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한 브라질이다. 그럼 최약체는 어디일까. 그 해답이 30일 나왔다. 월드컵 결승이 요코하마에서 벌어지기 직전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열린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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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품에 안은 우리 미래 밝다" : 무엇을 얻었나
▶유홍준=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 사회는 젊은 세대를 품에 안았다. 이보다 값진 수확은 없다. 지금까지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가 사회나 국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행동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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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팔괘…필승 부적 히딩크 넥타이 숨겨진 비밀
푸 른 잔디를 박차고 뛰어 오른 안정환이 골든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8강 진출을 확정짓던 순간, 히딩크 감독이 맨 '행운의 넥타이'(Lucky Tie)도 허공을 갈랐다. 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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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어떻게 허물어져가는가
초록물고기 (SBS 밤 11시40분) '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의 소설을 쓰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데뷔한 이창동 감독의 1997년작이다. 개발 논리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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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벌써 봄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백화점 매장에는 봄이 완연하다. 1월 말부터 철수한 머플러 매장에는 봄을 상징하는 스카프 판매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봄이 유달리 일찍 찾아오는 여성복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