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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①
나는 중학교를 못 가고 야학도 중퇴했고 열다섯에 정비소 ‘시다’였고 서른일곱에 리어카 과일장수였고 마흔일곱에 ‘둘둘치킨’ 사업을 일으켰고 쉰셋에 중구청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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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웰빙 식탁] 닭 가슴살 채소 오븐구이
정점을 넘겼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신종 플루. 이를 예방하려면 백신을 맞거나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백신이 가장 강력한 예방법인 것은 사실이지만 몸 안에 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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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Battle 승자의 대결 2라운드] 플로라 vs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양갈비에 된장·간장 입히고 피겨퀸 사랑 얹었지요 ‘김연아에게 보내는 편지’. 장윤석 셰프의 요리는 한 편의 편지로 구성됐다. 코스마다 만들면서부터 먹기까지의 과정에 ‘국민의 응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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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사라지고 바나나가 가로수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반도의 온난화 속도는 세계 평균의 두 배를 넘는다.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1912~2008년) 세계 연평균 기온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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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사라지고 바나나가 가로수로
제주도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자라고 있는 아열대 작물 용과(왼쪽)와 파파야. 한반도의 온난화 속도는 세계 평균의 두 배를 넘는다.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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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trend] 달콤 쌉싸름한 브라우니, 섞어서 굽기만 하면 OK
최근 홈베이킹이 대중화되면서 브라우니가 인기다. 만드는 방법이 쉬워 초보자들도 거뜬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 간식 또는 싱글의 우아한 티 타임 디저트로도 훌륭하다. 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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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신세계 와인, 새 세상 열다
1976년 5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와인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는 일이 일어났다. 프랑스와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을 두고 열린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레드·화이트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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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에 잘 어울리는 호텔 찾기
첫날밤에 잘 어울리는 호텔 찾기 생애 가장 로맨틱한 밤… Why? 필생의 추억으로 새겨질 첫날밤. 가장 빛나는 날로 장식하고 싶은 여자의 욕심은 무죄다.중앙일보 프리미엄과 결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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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발관 '백호 이발'의 하루
서울 지하철 5호선 종로 3가역을 나와 낙원 상가로 향하는 길. 50m쯤 지나 우측으로 난 좁은 골목 한 귀퉁이에 빨간색, 파란색, 흰색의 이발소 표시등이 빙빙 돌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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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음식·제수용품 장만, 인터넷으로 해볼까?”
집안에서 클릭 한번으로 장을 보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J shop&beyond는 설날을 맞아 주부들의 장보기를 도와주는 인터넷 쇼핑몰을 구석구석 탐방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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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분위기 띄우는드링크&케이크
관련기사 30대 직장인 다섯, 파티를 저지르다 01 스파클링 와인과 레드 와인파티에는 역시 흰 거품이 꿈처럼 계속 솟아나는 스파클링 와인이 최고다. ‘카델 보스코 퀴베 프레스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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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가지 잔에 담긴 1000가지 벨기에의 맛
초콜릿·와플·패션의 나라 벨기에. 하지만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게 있다. 1000여 종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맥주의 본고장이 바로 벨기에다. 와인만큼 다양하고, 와인보다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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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가지 잔에 담긴 1000가지 벨기에의 맛
관련기사 벨기에 맥주에는 어떤 게 있나 초콜릿에 대한 인식을 다이아몬드 수준으로 끌어올린 고디바 초콜릿은 벨기에산이다. 현재 패션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마르틴 마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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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토종 와인
못난 과일이 모여 맛난 와인이 됐다.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빛깔의 코리안 와인. 조용철 기자경북 의성의 10월은 노랗고 빨갛다. 곳곳에 흩어진 과수원의 사과 덕에 빨간색은 더 진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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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 추천 스파클링 와인
다음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소믈리에 엄경자씨가 3만~10만원대 베스트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한 것이다.카델 보스코 프란치아코르타 브뤼 Ca’del Bosco NV Franci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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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안에 만드는 이탈리아 요리
“오늘 저녁에는 또 뭘 해 먹어야 하나?” 이것은 전 세계 주부의 공통된 고민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이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준 두 명의 여성 셰프가 주목받고 있다.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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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안에 만드는 이탈리아 요리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의식주 가운데 요리는 패션이나 인테리어에 비해 보수적, 혹은 국수적일 수밖에 없는 특징이 있다. 입고 사는 방식이 서구화되더라도 식성만큼은 크게 변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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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그 이상의 재미를 안겨 주는 《팝업 플러스》!
글자를 알지도, 읽지도 못하는 유아들에게 사줄 만한 가장 좋은 책은 무엇일까? 텍스트보다는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시각적으로 즐거운 책이 아닐까. 그래서 유아를 위한 책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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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체험한 호텔 패키지 - 짧지만 긴 여운 추억을 묻고…
여름에 휴가 기간을 다 써버렸다고 겨울 휴가를 접을 순 없고…. 열심히 일하려면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월차·주말을 몽땅 끌어모아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그마저 여의치 않다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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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산책] 도시가 문화재 시장도 문화재
장이 열리는 주말이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헐크처럼 생긴 남자가 테니스 채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상상만 해도 발바닥이 간질간질해지는 곳이 있다. 생경한 물건에 대한 호기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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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케첩 빨간색에 비밀이 있다?
'유난히 빨간데...혹시 색소 넣은 것 아니야?' 토마토케첩을 구입하다가 문득 이러한 의구심이 든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일단 제품에 표기된 원재료명에는 색소가 표기돼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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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독수리호' 기적을 울리다
‘레일 위의 5성 호텔’.1만㎞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처음으로 등장한 호화 관광열차를 소개하는 외신 기사의 제목이었다. 열차 내 시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호화 유람열차 ‘로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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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동화 세상 요리 조물조물 창의력이 보글보글
동화요리교실 경기도 부천 ‘엘타토’에서 아이들이 여희숙 원장과 함께 과일샐러드를 만들고 있다. 이날 읽은 책은 ‘숲속의 요술물감’. 아이들은 요리를 배우며 크레파스.물감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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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마트놀이, 택배놀이, 기차놀이 … 애들이 '정리 선수'네
어렸을 때부터 형성된 정리정돈 습관은 체계적인 공부 습관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악보는 유아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 '모두 제자리'. ■ 아이들 정리습관, 이렇게 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