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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러시아의 '별’ 되다
'러시아의 별' 빅토르 안(31ㆍ한국명 안현수) 선수가 자신의 명판을 앞에 두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출처=러시아포커스]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으로 러시아에 귀화한 빅토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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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온 한라성 “한국 골문 철옹성 될게요”
지난 4일 경기도 안양 빙상장. 푸른 눈의 백인 선수가 아이스하키 골문을 지키고 있다. 유니폼에는 ‘KOREA(한국)’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헬멧에는 태극기와 캐나다 국기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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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의 푸른눈 태극전사…'한국아이스하키 골리' 한라성, "한국의 철벽 산성되겠다"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22명 중 귀화선수는 6명에 달한다. 지난 4일 경기도 안양 빙상장. 푸른 눈의 백인 선수가 아이스하키 골문을 지키고 있다. 유니폼에는 'KOREA(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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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 기억하죠, 40년 전 날씨·유니폼 색깔까지”
지난 1일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1970년대 축구 자료들을 놓고 ‘기억 배틀’을 하고 있는 장규홍(왼쪽) 대표와 장원재 박사. 강정현 기자. “1973년 11월 3일인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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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운동복’ 입어야 북한 패션리더
평양에 최신 스포츠용품을 판매하는 전문점이 등장했다. 신흥 부유층과 젊은 세대에게 인기몰이 중인 ‘문수 내고향 체육용품 상점’은 문수물놀이장과 인민야외빙상장·롤러스케이트장 등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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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위아자 나눔장터 D-2] NC선수단 사인 유니폼, 유소연 3승 드라이버, 이천수 득점왕 축구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굵직한 스포츠 스타들도 위아자 나눔장터에 애장품을 보내왔다. 차범근·차두리 부자는 회색 캐시미어 스웨터 두 벌을 기증했다. 두 사람이 광고모델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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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전설' 이규혁, 해설자로 변신한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36)이 중계석 마이크를 잡는다. SBS스포츠 측은 "이규혁이 오는 14일부터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되는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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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오늘은 금빛 시구”
29일 잠실구장의 2014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선 ‘빙상여제’ 이상화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상·하의를 모두 두산 베어스 유니폼으로 갖춰 입은 이상화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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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그림 빠진 소치 로고 … 단순해서 강하다
올림픽 엠블럼이 보여주려는 바는 뭘까.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소치·평창·베이징·런던·나가노 올림픽 로고. 거대한 성화대조차 ‘강한 러시아’를 강조하려는 디자인으로 읽힌다.‘so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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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쇼트트랙 1500m 동메달 … 빅토르 안에 열광 왜
커플링을 낀 안현수 선수와 여자친구 우나리씨. [소치=뉴시스] “안현수 선수와 무슨 얘기 했어요?” “그냥 잠깐 만나서 인사만 했어요.” 지난 6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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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뒤 안현수, 어색한 만남 … 훈련 교대하며 눈인사
쇼트트랙 대표팀이 소치에서 첫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대표선수들은 6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빙상장에서 1시간 동안 링크를 돌며 빙질을 점검했다. 아이스버그의 빙질은 단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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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소치 겨울올림픽 A~Z
김효경 기자8일 새벽(한국시간 1시14분) 드디어 소치 겨울올림픽이 17일간 열전에 들어갑니다. 이번 올림픽은 벌써 화제 만발입니다. 참가국과 참가 선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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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선수촌서 만난 빙속여제 이상화 "소치 최대 라이벌은 바로 나"
‘빙속 여제’ 이상화가 지난해 12월 27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앞에서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살짝살짝 보이는 손톱은 파란색과 녹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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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그룹이 후원하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1 대명 상무팀이 광운대 아이스링크장에서 연습 경기를 하고 있다. 2 대명그룹은 대명 상무의아시아리그 출전 비용을 지원한다. 사진은 대명그룹과 국군체육부대간 후원 협약체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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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벗은 쇼트트랙, 쇼트트랙만 도는 빙속
쇼트트랙 대표 이한빈이 지난 24일 태릉선수촌 운동장에서 코너벨트 훈련을 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빙상 대표팀 훈련이 수상하다.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은 쇼트트랙만 타고, 쇼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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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5부리그 우승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촬영을 위해 화사하게 입어달라고 했는데 치마를 입고 온 선수는 둘뿐이었다. 스틱을 쥔 모습이 편해보였다. 왼쪽부터 이규선·이영화·이민지·박종아·신소정·한수진. [김경빈 기자]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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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러시아 귀화 2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 인터뷰
지난 3월 초 열린 헝가리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의 안현수 선수가 연습을 하고 있다. [리아 노보스티]빅토르 안 또는 안현수. 러시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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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헝그리 정신에서 좋아하고 즐기는 경지로 우리 스포츠가 달라졌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올림픽 종목 훈련장비 가격을 소개해 놓은 인터넷사이트를 보았다. 승마 15억~20억원, 요트 5000만원. 당연하지 싶다. 사이클(경주용 자전거)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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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르핀 마구 솟아나 몸도 마음도 젊어져요
아이스러너 회원인 조택구씨가 태릉 아이스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매주 일요일마다 20여바퀴씩 돌고 기초 체력 훈련을 한다. [김수정 기자]6월의 마지막 일요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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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지구 … 농구·배구도 수상종목으로 개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류 역사상 스포츠는 스포츠 자체보다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과 같은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받아 왔다. 10년 후 스포츠도 미래 환경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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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지구 … 농구·배구도 수상종목으로 개발
인류 역사상 스포츠는 스포츠 자체보다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과 같은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받아 왔다. 10년 후 스포츠도 미래 환경의 영향 아래 바뀌어 나갈 것이다. 미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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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5관왕 하이든, 하루 걸러 금 하나씩 추가한 수퍼맨
1980년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5관왕을 달성한 에릭 하이든은 ‘황제’를 상징하는 황금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왔다. 하이든은 은퇴 후 스탠퍼드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의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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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푸틴, 이번엔 아이스하키
15일 밤(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루시니키 아이스링크에서 푸틴 러시아 총리가 주니어 아이스하키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모스크바 로이터=뉴시스] 만능 스포츠맨인 블라디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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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조 “미국 불법 체류자였다, 죽기 살기로 달렸다”
16년 전 스케이트를 좋아하는 다섯 살 꼬마가 어머니 손을 꼭 잡고 캐나다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밀입국했다.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다. 그후 6년을 불법체류자로 살아야 했다.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