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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법원이전 백지화|공공건물 수도권 신·증축 금지
이번 조치는 수도권내 인구억제 및 분산을 위해 정부가 솔선해 정부기관 및 공공 청사부터 신·증축을 하지 않겠다는 결의의 연시다. 현재 수준의 청사면적을 동결시켜 참고 나가겠다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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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두달 만에 사장 구속"
롯데 빌딩 18층에 있는 대화산업 사무실에는 10여명의 사무직원들이 상오 9시부터 출근,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보도진들로부터 사장의 구속 소식을 전해듣고 의외라는 듯 놀라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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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직인 위조 7천만원 사취
서울시경은 26일 주차장 임대와 해외공사하청 등을 미끼로 7천 만원을 사취한 소래산업 대표 최상원씨(59·경기도 시흥군 소래읍 신천리)와 주물산업대표 유병삼씨(55·서울제기2동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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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는 "건강산업" 레저·무공해식품등 급성장
건강을 판다―. 최근 건강에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이른바 건강산업이 새로운 유망업종으로 자리를굳혀가고있다. 헬드클럽·실내골프장·테니스장과같이 레저와 스프츠를 겸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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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KBS 제2TV 『정사』(22일 밤8시10분)=「꽃길」. 금고털이 전문가였던 홍윤성이 2년간의 형기를 마치고 출옥하지만 아내의 행방을 알 수 없어 술을 마시게 된다. 그런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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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부도 낸 국제전광 대표 270억 빚지고 도주
13일 하오 2시쯤 서울 종로l가1 오보빌딩6l4호 주식회사 국제전광사(대표 이태영·63)사무실에 채권자 3백여명이 몰려가 부도를 내고 행방을 감춘 회사대표 권씨가 채권자 앞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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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분업주의…스페인민주화 거울삼아
고정훈신사당총재는 혁신적인 민사당과 보수적인 신정당의 어려운 통합을 끝낸지 3일만에한·스웨덴의원친선협회회장으로 북구방문의원단을 이끌고 출국했다. 26일 출국을 몇시간 앞둔 고총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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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건설, 배재중·고 부지 77억원에 매입|자동차판매부진…승용차·트럭 줄고 버스 늘어|주가 계속 내리막 길 큰손빠져 거래한산
★…유서깊은 배재학당터가 코오롱그룹산하 코오롱건설에 팔린다. l885년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에 의해 설립. 97년동안 중구 정동 34번지에 자리잡아 온 배재중·고교는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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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새사옥 건설경쟁|"사세과시·재산보전" 효과노려|경기불구 투자성 높아
「대우 주식값은 대우빌딩값」이란 말이 있다. 수도서울, 그것도 서울역 앞에 버티고선 대우빌딩 웅자를 보면 그 회사에 대한 신뢰를 보낼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최근 재벌급 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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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미끼 2천 만원 가로채
서울시경은 9일 부동산 소개소 「국토개발」회장 이동석씨(45·서울 역삼2동 진달래아파트14동1002호)와 이 소개소 기획실장 이용덕씨(31·서울 역삼동 3l3의32)등 2명을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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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출진의 깃발은 올랐다|27일 개막 앞둔 각 팀 이모저모(5)|삼미슈퍼스타즈
벚꽃의 군항이자 꿈과 낭만의 조용한 도시 진해에 삼미슈퍼스타즈의 우렁찬 합성이 메아리치고 있다. 아직은 다문 꽃망울이지만 이들의 소리에 놀라 금방이라도 터뜨릴 것만 같다. 『더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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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좋고 매부좋은" 만성부조리 은행대출커미션|드러난 수법들|공공연한 비밀
사례금으로 위장된 은행가의 커미션은 그동안 공공연하면서도 은밀히 거래해오다 치안본부의 일제수사로 철퇴를 맞게 됐다. 3월들어 경찰수사로 들통난 주택은행·기업은행지점장급간부(3명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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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들 스트레스 해소 작전|근무 중 짬내 「잠깐 휴식」즐긴다
샐러리맨들의 직장 레크리에이션이 다양해저고 있다. 고궁산책·바둑·다방 순례·음악 감상 등 고전형에서부터 조깅·실내야구와 골프·전자오락·철봉·평행봉·어학연수 등 실속 있고 건강에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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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이전 현판식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한진희)가 사무실을 노동부청사에서 여의도 한신빌딩 8층으로 옮겨 20일 상오 10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권중동 노동부장관, 최영철 국회 보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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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문선명목사 워싱턴타임즈 창간|3월1일 부터
【워싱턴=김건진특파원】문선명목사의 통일교는 오는3월1일부터 워싱턴타임즈라는 제하의 일간지를 발행하기로 확정, 워싱턴의 정계·언론계·종교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통일교측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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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대형건물 명화·조각장식 의무화
서울 시내의 대규모 빌딩들도 파리나 런던 등 외국 유명 도시의 건물들처럼 내·외벽과 뜰 등이 회화와 조각작품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진다. 서울시는 88년 서울 올림픽에 대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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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1) 제76화??굉인굉(50)
서울∼여주 1백90리 길을 걸어서 내려갔다. 가다가 날이 저물어 남한산성 입구 주막집에서 하룻밤을 잤다. 고향집에 도착해서는 어머님을 뵙고 집에 와 살고있는 큰 누님과 이웃에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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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 업 협|삼풍빌딩으로
○…사단법인 한국골프장 업 협회(회장 최대식)가 1일부터 사무실을 삼풍빌딩1112호에서 1119-5호로 이전했다. 전화번호는 종전과 같다.((286)1903(265)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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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도를 컴퓨터 조절|일본에 에너지 절약형 빌딩이 늘고 있다
오일쇼크를 맞아 오피스 빌딩도 에너지 절약형으로 바뀌고 있다. 태양열을 많이 이용함은 물론 실내온도·밝기 등을 컴퓨터가 자동 조절하여 에너지 낭비를 없애고 사람의 체온까지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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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혁명전야⑧
5·16주체와 장도영 총장사이에 서로 주장이 다른 사전관계는5·16 72시간의 소용들이 속에서 묶어 살피기로 하고 일단 5·16주체에 합류한 소수의 민간인 협력자로 얘기를 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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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베어즈 첫 강 훈에 돌입
프로야구 6개 구단 중 맨 먼저 팀을 정비한 OB베어즈가 11일부터 동계강화훈련에 돌입했다. (사진) 김영덕 감독, 김성근·이광환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25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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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위 사무실 이전
한국프로야구위원회는 8일 사무실을 서울 강남구역삼동 동일빌딩으로 이전했다.(568)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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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변호사 박응무 옹(82세)
1900년 10월10일생 박응무 변호사-. 새해 들어 수 여든 둘을 맞았다. 동 배의 율사들은 이미 타계했거나 현역에서 물러났다. 법조계 역시 빈번한 세대교체로 재조 재 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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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988년 9월 올림픽 전야|글 김주영
강화도의 달 곶이 앞 바다에서 한 무리의 갈매기 떼가 한강을 거슬러 날아올랐다. 갈매기 떼들은 서울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쪽빛 물결을 발견한 때문이었다. 그들은 쾌적한 마파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