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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탈출 막는 수동「셔터」·쇠창살
연쇄상가나「빌딩」안의 작업장, 심지어 숙박업소등에 설치된 방범용 쇠창살과 철제「셔터」가 비상시 인명과 재산보호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시설은 대부분의 건축주들이 좀도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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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땅값 올리는 「오일달러」
「아랍」의 「오일달러」가 「프랑스」에 대거 흘러 들어와 미본토불이 유례없이 하락한 것은 「프랑스」인에게는 별로 관계없는 일이다. 그러나 「파리」의 황금싸라기 땅, 유명한 「샹젤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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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기습「경제쇼크」…어리둥절한 서민들
환율·은행금리를 비롯한 유류 및 전기 값을 일제히 올리기로 발표되자 7일 시민들은 가뜩이나 세모 맞아 불어닥친 경제「쇼크」에 어리둥절했다. 시민들은 환율인상에 대해선『올린다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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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할 권리|신종선
지난 11월29일 밤 동자동 판자촌에 불이 나서 많은 이재민이 생겼다. 이들 중 57가구 4백70여명이 본인이 시무하는 성남 교회에 임시로 수용된 적이 있었다. 이 지역 일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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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보다 싼값에 쇠고기 공동 구매
주부 「클럽」 연합회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하오 1시30분 연합회 사무실 (초동 교회 「빌딩」 4층)에서 쇠고기 공동 구매를 실시한다. 소 값은 하락했는데도 쇠고기 값은 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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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받으려고 내놓아도 팔기 힘들어
부동산 활동에 있어서 가격결정을 잘 해야 하는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다. 첫째 사는 편에서는 어떻게 하면 이익을 더 보고, 파는 편에서는 손해를 덜 볼 것인가에 대한 문제와 직결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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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C유 값 8.4% 인상|등유·경유는 18∼21% 인하
정부는 월동대책의 일환으로 가정용 유류인 등유 값을 현행보다 18%, 경유 값은 21·3%씩 인하하는 한편 산업용 유류인 벙커C유는 8·4%, 제트 유는 20%, 솔벤트는 50%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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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어가는 장비
『범인은 날고 경찰은 긴다』-강력 사건이 날 때마다 경찰의 장비와 기동력 부족을 두고 비꼬는 말이다. 지난 1일 하오 8시쯤 서울 S경찰서 형사계 박 경장(42)은 전세 낸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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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 나오던 파월 전사자 미망인 백l7만원 소매치기 당해
14일 하오 4시30분쯤 서울 중구 명동2가 성모 병원과 청휘「빌딩」사이에서 파월군 전사자 미망인 정량순씨(40·서울 마포구 서교동 330의49)가 신탁은행 청계 지점 발행 자기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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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헐리게된 국립 중앙 도서관
민간 기업에 팔려 곧 헐리게된 국립 중앙 도서관이 그 명도 기일을 불과 한달 앞두고서도 아직 옮겨갈 장소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반 행정관서나 기업체의 사무실을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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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70만엥까지
【동경=박동순특파원】 한국의 망두석이 고미술상을 통해서 일본에 대량 수입되어 정원석이나 「빌딩」장식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대판시에서는 이를 진열, 판매하는 고미술상도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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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북∼왕십리∼용산
용산역∼청량리역∼성북역에 이르는 18.2㎞의 전철 경원선은 공정50%를 끝냈다. 교외선을 따라 철길주변에 전주는 모두 세워졌고 역마다「빔」과「플래트폼」시설이 한창이다. 청량리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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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박동순 특파원 중동서 제3신|쏟아진 「오일·달러」…어디에 쓸까
【제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중동지역에 유입될 거액의 「오일·달러」가 장차 어떻게 운용될 것인가를 현 단계에서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기자가 이번 산유국순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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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시리즈」(13)|음식점 배달원
『얘 너 ○○아니냐. 그래 서울서 뭘 하니?』『……』중국집 C루의 배달소년 정모군 (17·서울 중구 북창동)은 오랜만에 뵈는 고향 어른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인 채 뒷머리만 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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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코피」값 위반 특별단속
서울시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쇠고기 및 돼지고기 값과 「코피」값 등 각종 협정요금 위반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이는 요즘 시내 일부업소에서 쇠고기 값을 6백g에 7백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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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난방기구「가이드」
한파와 함께 밀어닥친 유류「쇼크」는 사무실·병원을 비롯, 일반 가정에까지 파고들어 유류용 난방기구를 연탄용 또는 전기용품으로 바꾸는 곳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 바람에 연탄용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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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감축이 몰고 온 영향 일부 소비산업 조단 위기·
원유공급감량이 몰고 온 국내 유류제품공급 사점의 악화는 각 실수요자에게도 지난달에 비해 20%∼25%의 연료감소결과를 가져 온데다 11월부터 난방용 유류소비가 본격화된 위에 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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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월동물자 중 가장 심각한 문제를 던져주고 있는 것이 유류다. 상공부는 유류 수급 계획에 차질이 없으며 가격도 당분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중동산유국의 원유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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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골동품 비화 40년 (6)|박병래
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계속 오름세를 보여 줄곧 값이 뛰기만 하던 골동품은 20여년 후인 1940년대 초에 이르러서는 비싼 것이 1만원 선을 육박하는 일이 그리 드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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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드는 냉방 법|권령대
다방도 「완전 냉방」이 되어 있지 않으면 손님이잘 들어가지 않나 보다. 웬만한 「빌딩」가는 으례 냉방이 되어 있고 문도 자동문으로 되어 있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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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 다방 경식사 동시 판매
서울시의 혼분식 장려시책에 따라 차와 경식사 동시판매를 희망해온 시내 1백83개 다방 중 종로2가 YMCA지하다방 등 56개소가 20일부터 빵과 우동 등 면류 판매를 시작했다.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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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관광자원 개발에 두 남녀 외국인의 사시적 이해|물의 일으킨 영자지 기고 내용을 보면…
지난달 일본 관광객과 한국기생들에 관한 「타임」지 기사가 있은 뒤 한국신문들은 열띤 반응을 보였었다. 그러나 어느 국회의원이 관광사업의 유일한 결점은 혼혈아가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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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돋친 일류빌딩 사무실
세칭 일류 「빌딩」 사무실 얻기가 어려워지고 사무실 대실료마저 껑충 뛰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의하면 최근 서울시내의 경우 일급 고층 「빌딩」사무실은 비우기가 바쁘게 대실대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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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엔 신종 체육과외도
새입시제도가 발표된 뒤에드「중3병,고3병」을 새롭게 부채질하는 과외수업「그룹」지도가여전히 성행한다. 근절되리라던 중학생들의 과의수업「그룹」지도는 뿌리가 안뽑히고 있고 고교생을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