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YOLO 라이프 스타일 추구 아닌 소비 중심 확산이 문제”

    “YOLO 라이프 스타일 추구 아닌 소비 중심 확산이 문제”

     ━ 행복 찾아 나섰다 더 불행해진 2030  일러스트 강일구 서울의 한 대기업 고객센터 직원으로 일했던 홍승아(33)씨는 3년 전 제주도로 귀촌했다. 한 번뿐인 인생, 지친 몸과

    중앙선데이

    2017.07.09 00:51

  • [현명한 부동산 상속·증여 방법은] 자녀에게 공동 명의로 물려주지 말라

    [현명한 부동산 상속·증여 방법은] 자녀에게 공동 명의로 물려주지 말라

    재산 분쟁의 불씨 될 때 많아 … 단독 명의보다 재산세·종부세·양도세 절세 효과 기대  부산에 사는 은퇴자 박진국(가명·63)씨는 요즘 동생들과 다툼이 잦다. 선친이 물려준 60억

    중앙일보

    2017.07.08 00:02

  • 몰상식한 사람들이 망쳐버린 '유명해진 일반인'의 비극적 삶

    몰상식한 사람들이 망쳐버린 '유명해진 일반인'의 비극적 삶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SBS 방송화면 캡처]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좋은 일'로 유명해진 일반인들의 참혹한 뒷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1. 산골 소녀 영자 [사진 온라인커뮤

    중앙일보

    2017.06.29 16:15

  • [대선 그 이후] 안철수 현상이 외면한 안철수의 미래

    [대선 그 이후] 안철수 현상이 외면한 안철수의 미래

    최상연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킨 대선 결과에 깜짝 놀란 사람을 찾긴 어렵다. 모두의 짐작대로여서 역대 가장 밋밋한 맹탕 선거로 기록될 판이다. 선거 한 달 전 잠깐이지만

    중앙일보

    2017.05.24 03:03

  • 멕시코 이전 한인 봉제업체 '쿼터제'로 고통

    LA지역의 노동법 강화와 임금인상 등으로 많은 한인 봉제업체들이 멕시코 국경도시 티후아나로 이전하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멕시코 정부의 '섬유 수출입 쿼터

    미주중앙

    2017.05.12 02:36

  • 바짝 다가온 ‘동전 없는 사회’ ...“오락실도 한 판 1000원?”

    바짝 다가온 ‘동전 없는 사회’ ...“오락실도 한 판 1000원?”

    서울 옥인동의 한 오락실.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 [중앙포토] "동전을 안쓰면 우리 같은 오락실은 다 망합니다." 이진대(64)씨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18년째

    중앙일보

    2017.04.21 17:40

  • [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 안정성만 고집하다간 무전장수(無錢長壽) 신세

    [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 안정성만 고집하다간 무전장수(無錢長壽) 신세

    긴 인출시기, 저축서 투자로 기어 바꿔야... 노후자금이 나보다 오래 살게 해야 사진:중앙포토 은퇴 전에는 대개 노후에 쓸 돈을 모으는 데 힘을 쏟는다. 은퇴 후는 이렇게 모은 돈

    중앙일보

    2017.04.16 00:02

  • [사설] ‘반문연대’의 조건은 ‘가치연대’다

    지난 1, 2일 수도권에서 치러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또다시 압승해 사실상 당의 공식 주자 지위를 확정했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중앙일보

    2017.04.02 20:37

  •  [이택희의 맛따라기] 동해·설악의 맛 한 그릇에 … 속초 아바이마을 ‘옥이네밥상’ 생선찜

    [이택희의 맛따라기] 동해·설악의 맛 한 그릇에 … 속초 아바이마을 ‘옥이네밥상’ 생선찜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자리잡은 음식점 ‘옥이네밥상’의 대표음식은 생선찜(4만/4만5000원)이다. 항아리 뚜껑에 담아서 내온다. 여름철 생선찜에는 생 고추도 많이 들어간다(2

    중앙일보

    2017.03.03 00:01

  • 특검, “최순실 확인된 재산 200억원대…재산 추징 추진할 것”

    특검, “최순실 확인된 재산 200억원대…재산 추징 추진할 것”

    이규철 특검보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뇌물죄가 인정돼 범죄수익이 모두 추징될 경우 최씨가 빈털터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추징할 수 있을지는

    중앙일보

    2017.02.28 21:13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4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4

    나는, 나는 돼지다. 내게 주어진 것은 쓰다 버려진 것들. 내가 고를 수 있는 것은 모두 버려진 것들. 내가 있을 자리는 버려진 공간. 남자에게 이용당하는 육체. 영화가 끝나도

    중앙일보

    2017.02.25 09:02

  • 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네 번째 남편 낭비로 현재 무일푼"

    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네 번째 남편 낭비로 현재 무일푼"

     마이클잭슨의 첫 부인이자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 [중앙포토]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이자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 부인이었던 리사마리 프레슬리(

    중앙일보

    2017.02.19 11:38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2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2

    진율이가 갔다.온기가 남아있던 의자도 이제 싸늘하다. 마지막 관객이 극장을 빠져나갔다. 도로에 무겁게 깔린 밤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다 안주머니에 든 박하향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중앙일보

    2017.02.11 00:01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1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1

    "형! 누가 오긴 온다. 신기하네." "뭐가?" "인터넷 5분만 뒤져도 죽이는 야동 수두룩하게 찾는데. 진짜로 하는 거. 검색할 줄 몰라서 그러나?" "얼른 먹고 가라." "여기서

    중앙일보

    2017.02.04 00:01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0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0

    나는 혼자다."아껴 쓸 것 없다. 하고 싶은 거 하고 다 떨어지면 또 얘기해."주인집 영감에게 만 원짜리 지폐를 몇 장 받았을 때는 기분이 묘했다. 큰돈을 만져본 것도, 그런 호의

    중앙일보

    2017.01.28 00:01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9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9

    보이지 않았다.누군가 내 손 마디를 벌건 인두로 지지고 있나. 아니다. 미라처럼 손가락엔 헝겊이 감겨있다.문틈으로 빛이 조금 세 들어왔다.천천히 눈을 깜박였다.혼자였다. "범구야!

    중앙일보

    2017.01.21 00:01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8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8

    "꼴리지?" "별로." "엄창?" "그런 소리 좀 하지 마, 벌 받아. 재미도 없어." 방과 후엔, 주로 학교 뒷산에서 영식이와 어두워질 때까지 시간을 때웠다. 집에 일찍 가봐야

    중앙일보

    2017.01.14 00:01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7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7

    _ 2막   "오션 시네마입니다“ "극장이죠? 지금 하고 있는 영화가 뭐죠?“ "미스 카프카입니다." 전화기 저편의 목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암컷 벌레와 성교하는 장면을

    중앙일보

    2017.01.07 00:01

  • [매거진M] 영혼을 달래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매거진M] 영혼을 달래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감독 로저 스포티스우드 출연 루크 트레더웨이, 밥(고양이)장르 드라마 상영 시간 103분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일 1월 4일」 줄거리 힘겹게 마약

    중앙일보

    2017.01.05 20:57

  • [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패신저스 vs 너의 이름은

    [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패신저스 vs 너의 이름은

     ━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 [AP=뉴시스] ■패신저스 「원제 Passengers 감독 모튼 틸덤출연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마이클 쉰, 로렌스 피시번각본 존

    중앙일보

    2017.01.05 00:01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6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6

    “그동안 내가 선배 생각 얼마큼 했는지 모르죠?” 브래지어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태하는 다정하게 속삭였다. 아무것도 몸에 걸치지 않은 채로 태하 앞에 있다. 옷 아래 감춰두었던 피

    중앙일보

    2016.12.31 00:01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5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5

    “엄마는 100원짜리 여자거든." 잘못 들은 걸까. 고개를 돌려 언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언제나처럼 착하고 연약한 얼굴이었다. 잠시 뒤, 엄마는 부엌에서 언니의 한약을 데워왔다.

    중앙일보

    2016.12.24 00:01

  • [홍지준 코캄 회장] 전투하듯 기술력으로 이룬 배터리 성공신화

    [홍지준 코캄 회장] 전투하듯 기술력으로 이룬 배터리 성공신화

    코캄은 한국(Korea)과 ‘전투’를 뜻하는 독일어(Kampf)를 합성해 지은 이름이다. ‘전투하듯 영업하는 한국 기업’이란 뜻이다. 쟁쟁한 대기업들을 제치고 정부로부터 ‘신산업

    온라인 중앙일보

    2016.12.18 00:00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4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4

    발신자는 언니. 그 쌍년. 자니? 자고 있으면 내일 아침에 전화해.안 자면 지금 당장하고. 전화를 받지 않자 문자가 왔다. 문자를 확인한 후 핸드폰을 그대로 가방에 넣었다. 태하

    중앙일보

    2016.12.17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