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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 별세
박세일(사진)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이 1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85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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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뇌 다친 아내, 10년 넘게 매일 산책 병수발
‘43년 롯데맨’으로 살아온 이인원(정책본부장, 26일 사망·사진) 롯데그룹 부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조문 이틀째인 28일 이른 아침부터 황각규(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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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에서 만난 손학규·안철수, 손잡으며 "저녁이 있는 삶 만들자"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고문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1일 서울 혜화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형규 목사 빈소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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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이 방엔 친문, 저 방엔 친안…문상 가서 따로 앉은 친노
“나는 친노지만 친문은 아니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초선·김해을) 의원의 부친상 빈소를 다녀간 박재호(초선·부산 남을)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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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구슬로 만든 당신 … 많은 일깨움 북극성처럼 빛날 겁니다
서울 오류동 성공회대학교 대학성당에 마련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빈소. 17일에도 추모객이 이어졌다. 영정 사진 위 하얀 벽면에 고인의 생전 모습을 슬라이드로 비춰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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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3)
광해군이 어린 영창대군에게는 신경 쓰고 장성한 능양군(인조)을 주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능양군의 부친이 정원군(定遠君)이기 때문일 것이다. 광해군의 모친 공빈(恭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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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현철씨 MB와 50분 독대 후…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가 7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현철 씨는 MB가 YS의 빈소를 찾아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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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꼴찌 대통령 YS의 막판 뒤집기
강주안디지털에디터이제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빈소를 걷고 국민 곁을 떠난다. 우리는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을 잃은 지 6년 만에 또 한 명의 지도자와 작별한다. YS와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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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 지나가는 정거장” 남긴 재산 상도동 집 한 채뿐
YS(왼쪽 셋째)가 1993년 2월 27일 첫 국무회의 직후 국무위원들과 칼국수 오찬을 하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점심을 하자고 해 대단한 줄 알고 오셨겠지만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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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가 남긴 이야기] "정치자금 받았어도 인풋과 아웃풋이 같다"
2008년 10월 마산 삼성병원 장례식장.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부친 김홍조 옹의 빈소엔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YS는 당시 빈소 안의 내실에서 주로 문상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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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여당 102명 찾은 유승민 상가 … 친박·비박 골 깊어졌다
정종문정치국제부문 기자10일 오전 8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선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부친인 고(故) 유수호 전 의원의 발인(發靷)이 있었다. 8일 낮 12시부터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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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물갈이론의 실체는? 유승민 상가의 역설
10일 오전 8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선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부친인 고(故) 유수호 전 의원의 발인(發靷)이 있었다.8일 오후 12시부터 이날 장지인 경북 영주로 운구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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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통령이 유승민 보듬고 끌어안아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오른쪽)가 9일 오전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부친(고 유수호 전 의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 전 원내대표가 이 전 총재의 잔에 물을 따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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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빈소 찾은 김무성과 '화기애애'…원유철엔 '냉랭'
9일 오후 고(故) 유수호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조문을 왔다. 빈소로 들어간 김 대표는 헌화와 목례를 한 뒤 유 의원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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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일주학원 설립자 이선애 여사 별세
학교법인 일주학원의 설립자이자 이호진(53) 전 태광그룹 회장의 어머니인 이선애(사진) 여사가 7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88세.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와 이기화 전 태광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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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다음 생애 기원하는 '희망메시지' 가득한 공간
분당차병원은 고인의 다음 생애를 축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장례식장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 차병원그룹]‘슬프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있다.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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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미래형 추모홀
분당차병원은 고인의 다음 생애를 축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장례식장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슬프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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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출신 총리·기업인이 비리 의혹 중심에 … 창피하다"
“1년에 몇 억원씩 장학금을 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잔유. 충청도의 인물(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표적 수사해 극단적 선택을 하도록 몰고 간 거유.”(황성수·63·충남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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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류승국 전 병무청장 外
류승국(사진) 전 병무청장이 21일 별세했다. 79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1군단장, 합참본부장, 한국마사회 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박용임씨, 아들 문상(에이스종합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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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고원희, 김현주에 통쾌한 일격
‘꽃들의 전쟁’의 중전 고원희(19)가 지혜와 카리스마로 김현주에게 통쾌한 일격을 가했다. 12일 방송된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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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9) 10·26사태 ②
1979년 10월 27일 청와대 본관 대접견실에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졌다. 문상객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최규하 국무총리, 구자춘 내무부 장관, 김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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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우리말 보존 운동 이봉양 선생 外
▶ 우리말 보존 운동 이봉양 선생 별세 애국지사 이봉양(사진) 선생이 18일 별세했다. 89세. 평북 용천에서 태어난 선생은 신의주중학교 재학 중이던 1940년 태극기 알리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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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미리 쓰는 유서
정진홍논설위원 # 사람이 태어나서 오는 순서는 있으되 죽어서 저세상으로 가는 순서는 딱히 없어 보인다. 오늘 영결식을 하는 세아제강 고(故) 이운형 회장의 경우엔 더욱 그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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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누구에게나 삶은 가볍지 않다
양선희논설위원 사제 치릴로. 2주 전 세상을 떠난 마흔 살의 젊은 가톨릭 사제입니다. 그는 선종 당일 오전, 부산에 일정이 있다며 지팡이를 짚고 경기도 양주시의 사제관을 나서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