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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혁진 도피 도와준 비호 세력 있는지 밝혀야
옵티머스 펀드 창업자 이혁진씨 행적이 수상하다. 권력을 가진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벌어지기 어려운 일이 행로에 놓여 있다.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법을 어긴 조력이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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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퍼스펙티브] 시민사회는 민주화·운동권 세력과 결별하고 탈정치화를
━ 박정희·노무현식 넘어서 국가 지배구조 재건축해야 지난해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원전 반대 퍼포먼스를 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파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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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혹 전면 부인한 윤미향, 사퇴가 답이다
윤미향(56)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어제 첫 공식 해명 자리에서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그동안 자신에게 쏟아진 숱한 의혹을 대부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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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장모와 사위 사건 제대로 읽기
조강수 사회에디터 사람들이 송사(訟事)에 매달리는 이유는 대개 ‘이권 다툼’이다. 걸린 이권이 클수록 어느 한쪽이 먼저 포기할 확률은 낮아진다. 지키려는 자가 신줏단지 같이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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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개입된 희대의 금융사기"…라임 피해자들 추가 고소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피해자들이 지난 2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검찰 수사 등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 펀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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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입시비리 처벌시 사퇴"…시민단체 "처벌시 사퇴는 꼼수"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자녀 입시비리 의혹이 제기된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해 11번째 고발장을 제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19일 경찰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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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녀 부정입학으로 처벌받으면 즉각 의원직 사퇴”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 중앙포토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17일 "본 의원은 자녀 부정입학 건으로 처벌받을 경우 즉각 의원직을 사퇴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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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조국이 진보? 자본의 단맛 누리는 386이 진보 참칭"
김규항 작가는 2000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사회문화평론지 ‘아웃사이더’를 창간한 진보 지식인이다. 하지만 조국 전 장관이 2010년 집필한 『진보집권플랜』에 대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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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지식인의 분열] 김경률 "민주당이든 통합당이든 뒷골목 깡패와 뭐가 다른가"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문제를 공론화한 진보 인사다. 그는 지난해 9월 29일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를 옹호하는 진보 진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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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지식인의 분열]김경률 "민주당이든 통합당이든 뒷골목 깡패와 뭐가 다른가"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문제를 공론화한 진보 인사다. 그는 지난해 9월 29일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를 옹호하는 진보 진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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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우리에게는 리원량을 들어줄 가슴이 있는가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리원량(李文亮) 이야기는 가슴이 답답하다. 중국 우한(武漢)의 의사였던 그는 지난 연말 친구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을 알렸다가 공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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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文이 盧를 배신했다" 추미애 공소장 비공개 파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5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공소장 비공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야당에서는 “사상 초유의 일. X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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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칼집 잡을 땐 칼날 쥘 준비도 해야
박재현 논설위원 판결문에 적시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범죄 사실은 구차했다. 1심 재판부의 무죄 선고는 법률적 요식행위에 불과했다. 그는 이미 사회적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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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공수처로 검찰 통제 반민주적 발상”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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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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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해부 -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文의 총선 출구 될까
범여권은 ‘표의 등가성’ 명분과 사법 개혁안 통과 위해 추진… 한국당은 반대 입장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까지 갈 길 멀어… 결국 의원 수 증가로 절충될 가능성도 지난 4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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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법무·검찰 개혁 윤석열에 맡겨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전쟁터 같은 평양 축구장에서 안 다치고 빠져나온 것만 해도 다행인 손흥민 선수에게 “축구만 잘하지 정치의식이 부족하다”느니 “그래서 전쟁이라도 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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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조국은 '적', 옹호하면 '위선자'…66일간 생긴 진보의 균열
66일간 ‘조국의 시간’ 동안 갈라진 건 국론뿐이 아니었다. 같은 진보 진영에서도 조금이라도 ‘반 조국’ 언급이 나오면 가차 없는 공격이 쏟아졌다. 진보의 미묘한 균열이 조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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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진보 “한국당, 광화문 집회 핑계 경축식 불참…개천절 의미 퇴색”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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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피에트로와 몽골피에, 그리고 윤석열
이상언 논설위원 레전드급 검사들이 있다. 어지러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권력과 ‘맞짱’을 뜨며 실세들을 떨게 했다. 한국의 한 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반어적으로 추천한 ‘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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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도 윤석열 공격 가세 "기득권 위한 무자비한 수사 행태"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시, 정의의 시간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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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기사 너무 많다"…KBS 기자 9명 "자율성 침해" 성명
조국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KBS 라디오 뉴스 제작팀 기자 9명이 "KBS 보도국장이 '라디오 뉴스에 조국 법무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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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선 文 지지율···레임덕 언제? 유시민 보면 안다
30·40세대와 호남이 받치는 40% 지지율, 조국 임명 강행으로 확장성 상실 내년 총선 이후 레임덕 위기 클수록 유시민 등판론 탄력받는 구도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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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의 퍼스펙티브] “지지층 이탈 두려워 조국 임명 강행했다면 오판한 것”
━ 조국 사태가 불러올 정치 지형의 변화 퍼스펙티브 ‘조국 사태’라는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지 않고 있다. 국민이 자유한국당을 대안으로 보